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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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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호남.. 호남...

순이엄마 조회수 : 1,729
작성일 : 2017-05-09 21:40:16

이야기이다. 지어낸 허구의 이야기이니 너무 심도깊게 읽지는 말아주시길

한 사람이 호남의 민심을 대표할수는 없지만, 이런 정서가 잇엇다는것을 알아주엇으면 좋겟습니다.

호남의 반문감정 - 문재인 후보님의 호남소외론을 들고 나왓던 박지원등 국회의원들의 발언을 처음에는  그들의 밥그릇 지키기위한 술수라고 생각햇지만 사실 그 깊은 내막에는 호남인들의 서러움이 잇엇다.

지금가지 홀대를 받아왓던 호남인들이 김대중정부를 통해 급승진을 하엿던가보다

사람이 자리를 만들기도 하고 자리가 사람을 만들기도 하는데 그 동안 그곳에 이르지 못햇던 호남인의 급 승진은

작은 물의를 일으켯을지도 모르겟다. 인프라구축이나 아직 능력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일수도 잇엇겟다. 혹은 정치적 술수일수도 잇겟지만 노무현정부에 들어서면서 고지식하고 대족같은 문재인님의 눈에 들지는 않앗던듯 싶다.

그래서 여러 사람이 힘들게 힘들게 자리 보존을 하거나 결국 물러나거나 하엿다는 이야기가 잇다.

이것이 호남홀대론의 시작이다.

그것이 옳다. 옳앗기에 그랫을것이다.

그러나 한번 더 생각하자 너무 오랫동안 환경에 의해 능력을 매장당햇던 지역이다. 조금의 기회도 조금의 인내도 조금의 배려도 해줄수는 없엇을가.

나는 호남 홀대론을 들고 나오는 사람들에게 전남도지사 광주시장을 봅는것이 아니니 한번 더 생각할것을 간곡히 부탁햇다.

그렇게 부탁하면 나도 사실은 많이 서운햇다. 문재인 대통령게서는 이 부분을 깊이 상고해 주셧으면 좋겟다.

나는 말할곳이 이곳 박에 없어서 여기에 이야기를 한다.

잘난 사람만이 나라를 이글어가는것이 아니다. 인사란, 잘난 사람을 봅는것이 아니다.

봅은 사람을 그 사람에 맞게 잘 배정하는것이 그것이 진정한 인.사이다.

우리 호남 사람들을 깊이 들여다 보아달라.

이런 아픔을 안고도 나라를 위해 대통령을 선택할줄 아는 다수의 시민이 잇다.

문재인후보가 홀대햇던것은 맞는것 같다. 내가 가가운 사람의 피맺힌 절규를 듣지 않앗다면 이렇게 말하지 못햇을것이다.

지금 현직에 잇는 국회의원들이 맘에 들어 봅은것이 아니다. 표현이엇다. 박지원이의 얼굴이 일그러진것은 안철수가 대통령이 못되어서가 아니다. 호남에서 생각보다 저조한 표가 나왓기 대문이다.

호남은 하고 싶은 말을 햇고 이제 도다른 마을 하고 잇다는것을 능구렁이는 알앗고 들엇고 두려운것이다.

누구 이 글을 보고 문재인후보에게 말을 전해주실분이 게시거든.

호남의 깊음을 보아달라고 전해주시기 바란다.

컴이 좋지 않아 오타가 잇을것이다. 규칙적인 오타이니 쉽게 알아볼수 잇을것이다.


IP : 211.206.xxx.1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9 9:42 PM (121.129.xxx.16)

    개소리 그만 하쇼.. 정신차리시고

  • 2. ...
    '17.5.9 9:46 PM (211.208.xxx.194)

    호남에서 60% 이상일 듯 합니다...

  • 3. ...
    '17.5.9 9:50 PM (121.129.xxx.16)

    호남 홀대론을 믿는 사람은 경북 노친네들과 동급입니다.

  • 4. 순이엄마
    '17.5.9 9:51 PM (211.206.xxx.20)

    첫댓글님. 저는 고정닉 사용하면서 오랫동안 82를 하였습니다. 제가 투표전에 이런 이야기를 쓰지 않고 투표후에 쓰는 이유는 배.려.였습니다

  • 5. 순이엄마
    '17.5.9 9:52 PM (211.206.xxx.20)

    왜냐면 정권교체를 간절히 바랬고 누구보다 홍준표후보님이 약진을 하니 더 조심해서였습니다

  • 6. 광주인
    '17.5.9 9:52 PM (82.9.xxx.81)

    원글님 뭔소리예요?
    김대중 노무현 정권때 역대 대통령들중 가장 많이 호남인 등용했어요
    호날 홀대론 프레임은 조중동의 조작된 프레임..
    호남 전라도 인사 등용비율
    김대중 28.5프로
    노무현 28.4프로
    이명박 10프로

  • 7. 순이엄마
    '17.5.9 9:53 PM (211.206.xxx.20)

    첫댓글님이 말한 개소리 할 사람은 아닙니다. 문재인대통령께서는 이런 소리들을 개소리로 여기지 마시길 5년 더 배우셨으니 더 깊은 혜안으로 나라를 살피시길

  • 8. 후우
    '17.5.9 9:55 PM (221.156.xxx.30)

    첫댓글 다신분 제발 지워주시면 안될까요 ?좋은날 맘상하기 싫어요. 문님 찍고도 기쁨은 잠시 또다시 맘상할까 두렵습니다 원글님글 처음부터 끝까지 동감합니다

  • 9. ..
    '17.5.9 9:56 PM (121.129.xxx.16)

    나도 고향이 대구인데, 영남출신 민주화운동하는 사람은 전라도에 대해
    큰 빚을 앉고 살아갑니다. 같은 값이면 호남우선입니다. 호남홀대론으로 분열조장하는 넘들에게 속지 마세여. 그색히들은 사람종자가 아닙니다.

  • 10. 순이엄마
    '17.5.9 9:56 PM (211.206.xxx.20)

    호남에서 높은지지율이 나오는게 그냥나온것이 아니라 산고의 고통이 있었다는걸 말하는겁니다. 국회의원 전체가 국민의 당인 지역에서요. 지금 나온 국회의원들이 잘나서 국회의원된것이 아니예요. 같이 겨뤘던 더민주당후보들이 마냥 모자라서 그리된것이 아닙니다. 그때는 그때 해야할 말이 있었고 지금은 또 다른 이야기를하는겁니다

  • 11. 순이엄마
    '17.5.9 10:02 PM (211.206.xxx.20)

    광주인님 121님 저도 그건프레임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당한 당사자들 바로 옆어서 보면 다릅니다.
    이 말을 몇번이고 말하고 싶었지만 참고 참았어요. 투표에 영향주고 다른 진영에게 명분 줄까봐. 그래서 투표하고도 멍든사람들이 있어요. 제발잘해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쓴거구요.

  • 12. 후우
    '17.5.9 10:03 PM (221.156.xxx.30)

    인사차별 많았구요 능력이 없어서라고하니 말못했구요 나중에 그자리엔 경상도 끼리끼리 밀어주고 있었구요 지금은 호남인들 씨도 없는 부서많아요 별통계를 내밀어도 이게 사실입니다 문님은 몰랐겠죠 그런 결과를 바라지도 않으셨겠죠 단지 원칙대로 위에서 몇몇 정리한 결과겠죠

  • 13. 순이엄마
    '17.5.9 10:13 PM (211.206.xxx.20)

    후우닝 저도 절대 안믿었어요. 국회의원 선거때까지도요. 그거 프레이이라고 지랄 했어요. 근데 너 누구 알지? 그 사람이 피해자야. 그래서 더 이상 말 안했고 그래도 끝까지 문재인후보 지지운동했고 설득했어요. 그 사람들이제 말듣고 문후보님 지지한건 아닙니다. 그냥 맘이 상해 있던것 푼것뿐이죠. 다시는 노무현대통령처럼 외롭게 두지말고 혹여 못보고 못듣는 일 없도록하자구요. 문재인대통령은... 저 같은 사람 많을텐데 끝까지 깽판안치고 82에서 중심잡고 벌레들 안끼도록 노력해준 호남 사람들에게도감사하고 부산. 경북. 충남. 대구 세뇌될법도 한데 안되시고 바로봐주시니 감사하네요

  • 14. 무서운
    '17.5.9 10:16 PM (121.128.xxx.116)

    원칙주의자라 좋은게 좋은거라는 거 통하지 않아서 그런 뒷말이 나왔으리라 짐작합니다.
    등용되고 기용되면 더 열심히 하고, 더 조심하면 될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때의 문재인은 정치인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걸어 온 삶을 보면 좀더 지켜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 15. 뭐지?
    '17.5.9 10:18 PM (117.111.xxx.86)

    여태도 참으셨다면서 좀 더 있다가 말씀하실수는 없나요?
    그정도로 급합니까?
    우리 전라도에 도둑도 이르다는 말 있지요?
    초치는 느낌이네요.

  • 16. 도전2017
    '17.5.9 10:18 PM (124.54.xxx.150)

    홍준표후보님은 또 뭡니까
    문재인대통령께 호남만 잘봐주길 하는 기대갖지마세요 공정함이 문재인님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적절히 적재적소에 인재등용할거라 믿습니다

  • 17. 그리고
    '17.5.9 10:22 PM (117.111.xxx.86) - 삭제된댓글

    저도 전남에서 나고 자라 광주에서만 30년 살았지만
    원글님과는 생각이 다릅니다.

  • 18. 순이엄마
    '17.5.9 10:24 PM (117.111.xxx.80)

    도전2017님 말이 맞습니다. 문재인 정부때 호남만 잘봐준다면 역차별이니 옳지 않습니다. 사배자만큼만 봐주세요. 호남이 이렇게 된것은 환경적 요소도 많잖아요

  • 19. 우리가
    '17.5.9 10:27 PM (117.111.xxx.86)

    이런저런 거 바라고 원하면
    대통령 되셔서도
    문재인님 일 제대로 할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태 해오시던 것처럼 공정하게 하나씩 현안들을 해결해주다 보면
    언젠가는 호남이고 경상도고 다 똑같이 잘살게 될것입니다.

  • 20. 순이엄마
    '17.5.9 10:29 PM (117.111.xxx.80)

    뭐지님. 언제가 좋을까요. 오늘 지나서도 이런 이야기 하자구요? 낼부턴 꽃길 가야죠

  • 21. 순이엄마
    '17.5.9 10:32 PM (117.111.xxx.80)

    무서운님 감사합니다. 저도 오늘 너무 좋아요. 사전투표하고 맘 많이 졸였습니다. 뒤집힐 건수도 없어요. 당선이 확실시 되어 좋습니다. 국회의원석도 좀 나눠 지겠죠 기대가 됩니다. 사실 국당이 다 되서 국회의원 선거하고 저도 실망했었습니다.

  • 22. 통 크게
    '17.5.9 10:32 PM (117.111.xxx.86) - 삭제된댓글

    밀어 드렸는데 조급해 하지말고
    통 크게 멀리 보자구요.

  • 23.
    '17.5.9 10:32 PM (59.0.xxx.164)

    저도 광주인인데
    정말궁금해서 물어요
    여기 사람들 호남 홀대론 나올때마다
    문재인이 호남을 홀대 했었나요?
    이명박 그네 그이전 박정희 두환 그때가 아닌가요?
    정말 이해가 안돼서요

  • 24. 순이엄마
    '17.5.9 10:34 PM (117.111.xxx.80)

    그리고 저 문재인님 좋아합니다.
    그 젊은여자분 질투할정도로^^

  • 25. 위에글쓴사람
    '17.5.9 10:40 PM (59.0.xxx.164)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저도광주인으로
    순이엄마 맘을 알거 같긴해요
    오랫세월동안 호남이홀대를 많이받아서
    서러운 맘이 있긴하죠 ㅎㅎ

  • 26.
    '17.5.9 10:41 PM (117.111.xxx.86)

    지지자라면..
    징징거릴 때가 아니라는 뜻입니다.

  • 27.
    '17.5.9 10:44 PM (121.128.xxx.116)

    순이엄마님,
    문재인 대통령 예비 당선자,
    분명 호남의 아픔도 어루만져 줄 그릇이니
    오늘까지만 서운해 하시고 지금과 같은 애정 보내주시고
    정당한 요구도 마구마구 하세요.^^
    호남 분들 늘 감사하고 존경하고 더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야 공정하다는 것도 압니다.

  • 28. ..
    '17.5.9 10:55 PM (221.156.xxx.30)

    dj정부때 중요 직책들에 호남인들이 많이 중용됬어요 그이전엔 절대 갈수없는 요직이었죠 .예산을 배정하는 자리라던가하는 힘있는곳이죠 . 참여정부땐 점차 그런분들이 밀려나기 시작한거죠 말기엔 요직에 호남인들이 거의 없고 그자리엔 경상도 선후배들이 다시 차지한거죠 호남인들은 이게 뭘까 의문을 가지게된거구요 그런 감정을 파고들고 이용한게 국민의당이구요 어찌됐건 호남인들 정말 대단하다입니다

  • 29. 221님
    '17.5.9 11:06 PM (121.128.xxx.116)

    근거 가져 오실 수 있나요?
    진짜 수치로 궁금해서 그럽니다.

  • 30. 벌써
    '17.5.9 11:32 PM (123.213.xxx.105)

    이렇게 여기저기서 나름의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면서 대통령께 요구를 하면
    일하기가 힘들지 않을까요?

  • 31. 순이엄마
    '17.5.9 11:33 PM (117.111.xxx.80)

    저는 문재인대통령을 믿습니다. 그분의 인품. 성품
    그리고 그 홀대론에 밥그릇 지키려던 노련한 정치인의 한수가 없었던것도 아니구요. 좋은날 깊이 반성하고 멀리 뛰자고 시작한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신 모든분에게 감사합니다

  • 32.
    '17.5.10 12:54 AM (115.41.xxx.47)

    정권 바뀌고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던 사람들이 전라도 출신이라고 윗자리 꿰차고 들어오는 거 보면서 민주당이 집권하면 전라도 사람들만 좋은 거구나..자리에서 밀려나며 분노하던 사람들도 많았어요. 그거 보구 민주당 찍으면 안 되겠구나..학습된 사람들도 많았구요.
    좀 어이없는 글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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