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 놀아주는 남자 만나고 싶어요

어려운걸까요? 조회수 : 1,204
작성일 : 2017-05-09 20:59:06
돈이 많을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비싸고 근사한 음식점에 갈 것도 아닌거 같구요. 본인이 음식을 혹은 요리를 할 줄 알아서 재래시장에서 직접 장을 볼 줄도 알고 재료손질도 할 줄 알고 그래서 저랑 같이 음식만들어먹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이번처럼 긴 연휴가 있을땐 연휴시작과 끝 이틀만 뺀 나머지는 열심히 일하고 남은 이틀은 저와 함께 할 어떤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이 해외여행이나 이럴 필요는 없거든요. 근처 옆 도시의 전망이 좋은 산을 가도 되고, 규모가 작은 전시회를 가도 되고요.

이런 남자를 바라는 게 어려운 걸까요?
IP : 112.149.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9 9:00 PM (182.231.xxx.170)

    님이 혼자서도 잘 노는 사람이면요..
    남편도 그런 사람이 되요.

  • 2. ..
    '17.5.9 9:09 PM (121.140.xxx.149)

    님이 바라는 사람은,
    외국에 있습니다. 한국남은 너무 게으르고 창의력이 떨어져서 노는것도
    티비나 게임외엔 할줄 아는게 없음요. 저 주변엔 그렇네요. 40대요.
    요즘은 좀 달라졌는지 궁금합니다.

  • 3. 그리고
    '17.5.9 9:10 PM (221.127.xxx.128)

    그런 남자는 다른 여자들과도 똑같이 잘 놀아준다는게 함정....
    100% 보장...

    그냥 수더분 부족한듯한 남자가 좋아요 한결같고....

  • 4. ㅎㅎㅎ
    '17.5.9 9:15 PM (112.149.xxx.209)

    전 혼자 못하는 게 없어요.
    티비나 게임...창의력이 없는 남자는 아닌데 이번 연휴 내내 사무실과 골프 티비 세 가지를 왔다갔다하는 걸 보면어
    여러 많은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너무 많은 걸 원하는 건지 싶네요.

  • 5. 진즉포기
    '17.5.9 9:55 PM (211.244.xxx.52)

    결혼 22년 애들 어릴때 경주 한건 가본걸로 여행 끝
    회사 단체 여행 말곤 제주도 부산도 같이 못가봤어요.
    여행 좀 가자면 맨날 혼자 가래요.
    진짜 제주도라도 자유여행 한번 가봤으면 ㅜㅠ
    우리도 딱 세가지 똑같아요.
    운동 회사 티비 연휴 내내 삼식이ㅠㅠㅠ
    동네산책 한번을 안나가요

    그래 헛짓 하는것 보단 낫다 참고 살자 하지만
    정말 숨이 콱콱 막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0400 탄수화물이 갑이긴 한 거 같아요 7 근데 2017/06/22 3,499
700399 그래서 우리 광덕이 이제 묻히는건가요? 14 좃선과 광덕.. 2017/06/22 741
700398 심은하 남편 지상욱 폭력성은 없나요? 28 ??? 2017/06/22 24,299
700397 개는 좋아해도 개 같은 주인은 너무 싫음 3 개할아버지 2017/06/22 544
700396 큰일이네요. 문재인정부때문에 우리 아이 망하게 생겼어요 71 ㅁㅇㄹ 2017/06/22 5,550
700395 백혜련, 유은혜, 제윤경, 인재근...기억할 이름들 34 기억 2017/06/22 2,391
700394 민주당은 친문들이 당권잡아야 해요. 3 친문패권주의.. 2017/06/22 343
700393 꽈리고추 매운맛 제거방법좀 .. 2 고추조림 2017/06/22 5,304
700392 이혼아닌 파혼도 소송걸면 위자료 청구 가능한가요 9 .. 2017/06/22 2,171
700391 동남아 여행시 마사지 - 남녀중고등학생도 시켜주나요? 7 동남아 2017/06/22 1,571
700390 [7/8] 모비딕밴드 홍대공연 가실 분 계신가요? 민들레처럼 2017/06/22 353
700389 결국 헤어지겠죠. 3 .... 2017/06/22 1,559
700388 시간 관리 앱 쓰시는분 있으세요? ii 2017/06/22 385
700387 자식은 죽는날까지 속썩이네요 8 ㅇㅇ 2017/06/22 3,988
700386 벨기에, 프랑스어권 나라의 정서는 어떤가요? 프렌치 2017/06/22 580
700385 점심식사 대신 마실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7 아침 2017/06/22 1,319
700384 교회를 다녀볼까 하는데요, 교회는 어떻게 선택하나요? 8 신앙 2017/06/22 1,046
700383 녹색어머니 고소영 씨 41 zzz 2017/06/22 27,295
700382 왜 한국은 미국처럼 무통주사 9 ㅇㅇ 2017/06/22 3,358
700381 文대통령 "공공기관 이력서에 학벌·학력·출신지 기재 없.. 10 샬랄라 2017/06/22 1,397
700380 사야할게 넘 많아 쇼핑에 정신못차리고있어요 6 ㄹㄹ 2017/06/22 1,932
700379 왜 일반고 엄마들은 가만히 있나요? 49 ... 2017/06/22 4,015
700378 좋은고기 장충동가면 살 수 있나요? 4 생일상 2017/06/22 672
700377 부산 진시장쪽에 맞춤옷 잘하는곳 혹시있나요? ... 2017/06/22 954
700376 [펌]참으로자상한남편 1 부러우면지는.. 2017/06/22 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