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걱정되고 긴장되서 온몸이 아파요...ㅠㅠ
이번 19대 대선은 걱정이 너무 되서 며칠동안 전전긍긍 하다 병까지 나려고 해요...아침에 오후에 커피 두잔 마신거랑 한시간전에 두통 열이나서 타이레놀 먹고 버티고 있네요..
너무 걱정 긴장이 되서인지 없던 과민성대장증후군까지 생기려고 해요...
아휴~~~정말 힘드네요 힘들어...ㅠㅠ
1. 맞아요
'17.5.9 3:31 PM (121.146.xxx.239)너무 신경쓰니 입맛도 뚝 ㅠ
2. ...
'17.5.9 3:31 PM (1.245.xxx.33)잠도 못자고 눈이 아파요.ㅠㅠ
3. 샬랄라
'17.5.9 3:32 PM (211.36.xxx.114)남들은 이런 마음인데
정권교체 니들이 해라
난 내맘대로 투표한다는 사람
공감능력은4. 덜덜덜
'17.5.9 3:32 PM (118.218.xxx.190)떨리고,,긴장되고,,,우리 모두 이런 마음이니
어찌 달라지지 않으리...아름다운 밤 보내 봐~~~~~~요..5. 하얀보석
'17.5.9 3:33 PM (49.165.xxx.129)전 남편이랑 범어사에 갔다 왔어요.
부처님께 두손 모아 간절히 빌고 왔습니다 .6. ///
'17.5.9 3:33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저두요.
저는 새벽에 투표했는데 계속 제대로 했나 ,아닌가? 이러고 있어요.7. ...
'17.5.9 3:34 PM (1.231.xxx.48)떨려서 두 시간 자고 일어났는데
아직 잠도 안 와요.
계속 투표율 확인하게 되고...
2012년 12월 19일 밤의 멘붕이 아직도 생생한데다
더 플랜 보고 나니 더 걱정돼서
계속 가슴이 두근거려요.8. 저도..
'17.5.9 3:36 PM (39.7.xxx.136)배도 살살 아프고?
가슴이 두근거리고..9. 저두요 ~
'17.5.9 3:39 PM (222.232.xxx.175)희망적이었다가~혹시 아니면 어쩌지 절망적이었다가~
다들 그러려니하는데 나만 이리 간절하고 초조한건지...10. 고딩맘
'17.5.9 3:39 PM (183.96.xxx.241)김밥말았더니 남편하고 아이는 맛있다고 큰 접시로 뚝딱인데 전 입맛이 영 ... 커피만 두 잔 째예요
11. ..
'17.5.9 3:41 PM (117.111.xxx.68)정권교체는 됩니다
홍이 대통령 될 일 없으니까요
정권교체 바라신다면 지금 마음 끓이실 필요
일도 앖으니 편한 마음으로 기다리세요12. 저두요
'17.5.9 3:47 PM (211.201.xxx.173)마음을 어디 둘 곳이 없고, 몸을 어디 누일 곳이 없네요.
괜히 마트가서 빙빙 돌다가 장을 잔뜩 봐오긴 했는데
반찬을 만들래도 손이 안 가서 이러고 앉아 있네요.13. 블루문특급
'17.5.9 3:47 PM (39.114.xxx.116)저도 아침 5시에 일어나서 계속 tv, 82만 들락거리고 있어요.
사전투표하고 와서 그냥 늦잠이라도 자야겠다 했는데 마음이 그게 아니네요.
저번 대선에서 너무 허무하고 말문이 막혔었던 기억이 있어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수가없어요14. 5월4일 사전투표하고나서
'17.5.9 3:49 PM (1.237.xxx.26) - 삭제된댓글투표용지 여백없는 것에다 하고 투표확인증까지 받고와선 루루랄라 했는데
집에 와서 자랑하려고 인터넷켜니.... 투표용지 2가지라고!
급당황 식은 땀나고 얼굴 벌개지니 신랑이 놀래서 왜 그러느냐고...
밤새 잠 못자고 검색하고 댓글달고 하다
다음 날 카톨릭신자라 5월 5일 천진암 성지에 가서 로사리오 기도 하고
집에 오니 진정이 차츰 되더라구요
그리고 그 이전부터 계속 기도해왔구요
이렇게 많은 국민들이 마음 졸이고 촛불들고 걱정하고 애쓰며
노력해 왔느데... 결과가 엉뚱하다!
말이 안되기도 하지만 그럴 일은 없을 겁니다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구요
빛은 어둠을 이길 수 없어요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면
모든 것이 다 선명해지고
우리의 마음이
비가 온 뒤에 더 굳어지는 땅처럼
더 단단해 진답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어요
좋은 결과 기다려요
좋은 생각 하면서요...
절대 들뜬 어설픈 기대가 아닌
심지 굳은 마음으로
국민 한 사람으로서 이 망가진 나라에서
새롭게 시작할 더 힘드신 그 분을 도와드릴
어용국민이 될 기 쁜 생각을 하도록 해봐요15. ㅠㅠ
'17.5.9 3:49 PM (175.197.xxx.67)청심환 하나 먹었어요 졸리지도 않네요
16. 다
'17.5.9 3:55 PM (218.55.xxx.109)우리모두 같은마음인가봐요ㅠㅠ
17. ..
'17.5.9 3:55 PM (112.161.xxx.17)저도 심장병으로 죽을것 같아요
아침부터 심장이 벌렁거려요18. ..
'17.5.9 3:55 PM (117.111.xxx.218)국민들을 이렇게 불안에 뗄게 하는
후보 도대체 누굽니까????
나쁜 후보죠
잘 생각 해보세요
당신이 이용 당하고 있지는 않은지.
홍준표 퇼 일 없습니다19. dd
'17.5.9 3:57 PM (219.240.xxx.37)저도 투표날이면 불안해서 아무 일도 못하는 스타일인데
이번 선거는 할 일 다 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맛있는 거 먹으며 개표방송 볼 거예요.20. ....
'17.5.9 3:57 PM (211.36.xxx.164)제 마음도 그래요...
그래도 함께 견디니 나아요ㅜㅜ
아...힘드네요21. ㅇㅇ
'17.5.9 3:59 PM (223.33.xxx.69)문빠들 부들부들 쌤통이다 ㅋㅋㅋ
22. ..
'17.5.9 4:02 PM (115.161.xxx.109)오늘 5시40분쯤 일어나서 투표하고
애들 밥먹이고..
중3아들이 교과서를
잃어버려 지하철타고 대형서점 갔다가
고터쇼핑하다..신세계가 바로위라 백화점도
몇바퀴돌고 집에왔는데
시간은 아직도4시...
걱정스런맘을 다른데로 돌리려고 뺑뺑이돌면서
셔츠도 하나 지르고 왔는데 시간 참~안가네요.
제 마음이 초조해서 이러겠죠..
손에 다른일이 안잡혀요.23. 저도..
'17.5.9 4:24 PM (121.149.xxx.6)온 몸에 힘이 빠지고 의욕도 없고
시간이 얼른 갔으면 좋겠다고 남편이랑 얘기했네요..
힘내요, 우리..24. 0 0
'17.5.9 4:41 PM (110.10.xxx.224)223.33/ 친구도 없죠?공감능력도 없죠? 에구 불쌍해라
25. ..
'17.5.9 4:48 PM (125.186.xxx.75)다같은마음이예요..간절한마음으로..좋은소식기대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