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명기 교수 변호인이 법무법인 '바른'이었군요.

... 조회수 : 2,833
작성일 : 2011-08-30 08:06:03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93933.html

한편 곽 교육감에게서 후보 단일화 대가로 2억원을 받은 혐의(공직선거법의 후보매수)를 사고 있는 박 교수는 이날 검찰에 구속됐다. 이날 박 교수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벌인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정에 나온 박 교수의 변호인인 법무법인 바른의 김재협 변호사는 “검찰 수사단계라 말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입을 다물었다.

.........................................................

그렇게 경제적으로 힘드신 분이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를 선임하셨군요.

애초에 전 이분이 두 번이나 교육감 선거에 나선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자기 돈도 없으신 분이 빚까지 져 가면서 지지율도 미미하던데, 무엇 때문에

출마를 고집한 건지... 교육감 자리가 돈이 뭉텅이로 하늘에서 떨어지는 자리도 아니고...

떨어지고 나서 돈 때문에 죽겠다고 여기저기 말하고 다닐 정도의 사람이...

IP : 119.64.xxx.13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1.8.30 8:09 AM (218.232.xxx.41)

    솔직히 이 정도 규모의 사건에서 대형로펌 변호사 고용은 당연한 일인거 같은데요...;;

    돈 때문에 죽겠다고 여기저기 말하고 다녀서 도와줬다는건 한 쪽의 일방적인 주장이죠.

    저도 재판 결과 나올때까지 아무 말 안하고 두고보자는 입장이지만 '바른' 변호사 고용 했다고 뭐가 어떻고~ 하는건 지나친 비약같네요.

  • ---
    '11.8.30 8:12 AM (58.225.xxx.44)

    '바른'이 전적이 있으니, 그 뒤에 있는 뭔가가 좀 의심스럽기는 하죠.
    원글님은 그걸 지적하신 것 같아요.

  • ^^
    '11.8.30 8:14 AM (14.45.xxx.116)

    바른이 '바른'이 아니라는데 문제가 있죠..

  • 바르지 못한
    '11.8.30 8:19 AM (68.36.xxx.72)

    '바른'이 뭐하는 집단인지 아시면 비약이니 하는 얘기를 못하실 것 같은데요.
    한번 찾아보시지요.

    - mb가 동네 노인 두 명을 만나 악수하고 허리 굽혀 인사를 했다
    - mb가 조선일보 방회장과 전두환을 만나 악수하고 허리굽셔 인사를 했다

    과연 이 두 가지가 별 차이가 없는 행동일까요

  • 2. 해남사는 농부
    '11.8.30 8:20 AM (211.63.xxx.132)

    검찰과 박명기교수 사이에 거래가 있지 않을까 미루어봅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상황이구요.

  • ///
    '11.8.30 8:23 AM (68.36.xxx.72)

    같은 생각입니다.

  • ..
    '11.8.30 8:36 AM (112.152.xxx.195)

    박교수라는 자가 바로 소위 진보진영 후보로 여론조사 1위까지 하던 인간이니, 충분히 그럴수 있지요. 우리나라 진보탈을 쓴 좌파사기꾼들이 다 거기서 거기니까요...

  • 저도
    '11.8.30 8:36 AM (203.249.xxx.10)

    바른이라는 말에, 이건!!! 그 생각부터 들었어요

  • ...
    '11.8.30 5:00 PM (112.155.xxx.72)

    박교수가 무슨 여론 조사 1위에요? 바닥을 쳤다고 하던데. 그러니까 포기했지.

  • 3. 에헤
    '11.8.30 8:23 AM (203.130.xxx.160)

    슈발..사퇴하지마세요. 대법원까지 가보든가. 누구 좋으라고 사퇴해. 사퇴해봤자 더 강력한 폐기물 쓰레기가 등장할텐데

  • 4. ...
    '11.8.30 8:42 AM (119.64.xxx.134)

    법무법인 바른은 이명박 정부에 들어서 빅스타가 된 법무그룹이죠.
    다 아시는 노통"정치적피살사건"의 최전방공격수였던 이인규가 검사 그만두고 들어간 곳이 바른입니다.
    가카및 가카패밀리전담 법무법인, 이란 별칭이 있을 정도로 가카와 주변인사, 그 일가들의 거의 모든 사건을 수임해왔죠. 정권교체 후에 바른만 제대로 털어도 아마 청문회 몇년치는 쏟아질 거에요.

  • 5. ....
    '11.8.30 10:26 AM (211.246.xxx.158)

    그동안 숱하게 봐왔지만 어제 확실히 봤잖아요.
    아침엔 각서가 있고 둘이 합의했는데 내용은 이렇다하는 -->각서 없다는 검찰직원의 확인이 있다.
    워낙 대문짝만하게 보도된거라서 각서가 있다는 기사 보고 여기서들 각서가 있다고 주장하시면서 사퇴해야한다고 논리펴신분들 있으셧는데 그분들이 그런 언론에 휩쓸려서 잘못 생각하시는 책임은 누가 질까요?
    님처럼 기사보고 그렇게 확실하게 주장하시는데 그게 뒤집혔을때 님이 이렇게 글쓴 책임은 어떻게 지실려구요?
    그래서 그렇게 이야기한 검찰직원 실명을 대라 이겁니다.
    아시겠습니까?

    알면서도 모른척 하실수도 잇겠지만 글이 남는거라서 이리 쓰는겁니다

  • 6. 아.. 바른~!!
    '11.8.30 10:31 AM (125.177.xxx.193)

    서태지껀 터뜨리고 BBK 다스 랑 연관있는 바른 법무법인이었군요.
    역시나 박교수와 검찰에서 거래가 있었음이 분명할 듯..

  • 7. 첫보도에서
    '11.8.30 3:33 PM (110.9.xxx.34)

    검찰이 누구한테서 제보 받았다고 했죠?
    그런데 그 사람이 바른 법무법인 선택했다고요?
    하하하...냄새 엄청 납니다.
    바른을 모르는 양반들은 말씀 마세요.
    핵심 이슈엔 온통 바른이 있지요.
    역시 꼼꼼수에 모두들 놀아나게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34 미드에 나오는 막대걸레 완전 부러워요! 9 위기의주부들.. 2011/08/30 3,488
9133 KBS는 육상중계 제대로 안 하고 왜 이러나요? 6 적도의푸른꽃.. 2011/08/30 1,588
9132 與野, 서울시장 보선 3대 딜레마 세우실 2011/08/30 898
9131 공부머리와 평상시 일상생활머리랑 다르나요 9 아짱나 2011/08/30 3,267
9130 초경 일찍 시작하고도 키 많이 크신분 계시지요? 20 엄마 2011/08/30 5,635
9129 한살림 시스템 싫어지는데요. 13 뭡니까 2011/08/30 3,724
9128 이력서 사진 어떻게 보이게 하나요( 메일에서) 2 전자메일 2011/08/30 1,444
9127 손님 초대 메뉴 좀 봐주세요 2 고민고민 2011/08/30 2,293
9126 버스안 변태 어떻게 하죠? 6 딸기맘 2011/08/30 2,685
9125 이마트에서 파는 한우도 미국산은 아니겠지요? 8 설마 2011/08/30 1,661
9124 부모가 수학을 못하면 자식도 못할까요 28 궁금 2011/08/30 3,184
9123 자궁에 용종 2 kk 2011/08/30 2,377
9122 쫀득거리는 감자조림 어떻게 하면 되는지요? 4 감자조림 2011/08/30 2,376
9121 시어머니 생신때 예비 사위 초대해야하나요? 6 다 잘될꺼야.. 2011/08/30 2,439
9120 너무 속 상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3 어쩌죠 2011/08/30 1,447
9119 공주의 남자 잼있나요? 6 .. 2011/08/30 1,774
9118 한상대 떡검찰 총장의 너무도 완벽하신.. 1 참나 2011/08/30 1,441
9117 재무컨설팅 회사... 어떤가요? 3 2011/08/30 1,233
9116 노무현 데자뷰 5 저녁숲 2011/08/30 1,717
9115 물가 너무 비싸요 ㅠㅠ 7 새댁 2011/08/30 2,386
9114 고등딸아이 남친어머니께 전화해도 될까요? 10 고1 2011/08/30 3,309
9113 사랑니 일주일전에 뽑았는데요 너무 아파요 3 아야 2011/08/30 2,654
9112 고기가 꺼림칙한데요.. 많이 파네요ㅠㅠ 4 미쿡! 산 2011/08/30 1,528
9111 MB 최측근 류우익 통일부장관 내정…'회전문인사 지적' 부담 세우실 2011/08/30 979
9110 명절에 전 부쳐오지 말라는 시어머니...(내용삭제) 84 큰며느리 2011/08/30 20,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