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늙었나봐요 ㅜㅜ
1. . . .
'17.5.9 11:18 AM (117.111.xxx.101)저는 손 덜덜 떨면서 투표했어요
2. ……
'17.5.9 11:19 AM (125.177.xxx.113)저도 사전투표 하는데...
눈물나서 훌쩍훌쩍 ..
어재 광화문에서도 훌쩍훌쩍
창피해서...ㅎㅎ
그런데 투표장 분위기가 매우 경건하고 산엄한게 비슥한 마음 같았어요~3. 저도 만감이 교차하네요
'17.5.9 11:20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오늘은 우리가 그추운겨울에 촛불들었던 결실을 맺는날이네요
우리 오늘저녁에 맘껏 즐깁시다
투대문!!!
화이팅!!!4. 원글님
'17.5.9 11:25 AM (211.36.xxx.220)저도요~~
눈물나서 당황했어요.
저는 출구조사도 했답니다~~
처음 해서 모르겠는데...심층조사 안하던데요?...방송삼사공통이고 껌 한통 주더만요5. ....
'17.5.9 11:29 AM (118.35.xxx.113)저도 나이가 들었나....괜히 투표지 접는데도 손떨리고...
개표방송 보는데도 울컥하더군요....사람사는세상을 외치던 분 생각도 나구요....흑흑6. 또릿또릿
'17.5.9 11:29 AM (223.62.xxx.153)전 당선자발표나면 기절할까 겁나요ㅠㅠ
7. ㅋㅋㅋ
'17.5.9 11:31 AM (114.206.xxx.174)노화는 진행될지언정 글에서 원글님의 생생한 열정과
신선함이 느껴져요^^8. 원글
'17.5.9 11:33 AM (116.34.xxx.84)아 진짜 국민들을 그 차가운 겨울 길바닥에 나앉게 하는 대통령이 어딨냐구요!! 게다가 매 주!!!!
그래도 국민들 힘으로 탄핵시키고 여기까지 온 것만 해도 기적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이젠 남은 재판 내가 딱 지켜보고 있음!!!9. 이니이니
'17.5.9 11:35 AM (223.39.xxx.66)저도 눈물나서 제스스로가 당황스러웠네요^^;;
내일부터 어떻게해야 힘실어줄까 고민중입니다10. 쫌
'17.5.9 11:42 AM (211.52.xxx.20)원글님 미세먼지보다 더 더럽에서 빵터지고 순둥순둥지나 눈물 찔끔 칼국수 패스에서 완전 공감
11. 저도
'17.5.9 11:43 AM (223.38.xxx.157)오늘 괜시리 눈물 나더라구요.
원글님 여리고 순한분 같아요.
글속에 마음이 전해집니다.12. 고생하셨어요.
'17.5.9 11:59 A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나이 들어 더 감정이 예민해지는지
저도 그렇더라구요.
내일부턴 마스크 쓰고라도 돌아 다니세요.
집에만 있으면 우울증 생겨요 ㅠ
암튼 투대문 ~13. 고딩맘
'17.5.9 12:08 PM (183.96.xxx.241)우리같이 기적을 만들었네요 ~ ㅎ
14. 저도
'17.5.9 1:04 PM (220.127.xxx.253) - 삭제된댓글늙었나봐요 마흔중반인데
원글님 글 읽는데 눈물이 나요
촛불집회 한번 밖에 안나갔고 82 후원금도 2만원 밖에 못냈어요
문재인 후원금 3만원만 부치는 소시민인데 이번에 꼭 바뀌길 바랍니다15. 토닥토닥
'17.5.9 4:03 PM (123.248.xxx.20) - 삭제된댓글댓글님들도 모두 토닥토닥해요. 우리후보님이 당선되도 힘든나날의 연속이라 저도 맘이 홀가분하지만은 않네요. 그래도 여러분들덕에 희망을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