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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표하고 왔어요.

간절하게 조회수 : 256
작성일 : 2017-05-09 10:26:02
참 만감이 교차하네요...
너무나도 어이가 없는일이 일어나고
설마 그렇게 까지 엉망일까 하던 일을이 그것보다 더 심하게 엉망이고
이보다 더한일이 있을까?...정말 이게 나라냐 싶던
차가운 겨울 바람 맞으며 50 바라보는 나이에
길바닥에서 눈물 줄줄 흘리며 촛불 들던 날들...

차라리 그때가 좋았구나 싶게
더럽고 냄새나는 구태가 여전한 네거티브 선거전
같은걸 전하는게 맞나 싶은 언론이라 부르기도 싫은 집단들
참...후보라 부르기도 싫은 자의 막판약진

이모든걸 격으며 가슴이 답답해 미칠것 같던 시간들을
함께 견뎌 준 우리82친구들...
잘 되겠죠?
불안하고 초조하면서 설레네요...
이명박근혜를 견딘 우리에게 다시 자랑스런 대한민국이 오겠죠?


IP : 124.51.xxx.21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9 10:37 AM (59.29.xxx.37)

    투표만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듯해요
    제일 두려운게 투표일테니까요
    저도 아침에 미세먼지 마스크 끼고 투표하고왔어요

  • 2.
    '17.5.9 10:39 AM (218.55.xxx.109)

    한표 한표가 세상을 바꾸지요!
    투대문♥♥

  • 3. 윗님
    '17.5.9 10:50 AM (124.51.xxx.218)

    어디 사시는데...비 안오나봐요 마스크끼시고...
    미세먼지도 좋아지겠죠?
    경제논리가 아니고...사람이 먼저인 새상 오면요.

  • 4. 윗님
    '17.5.9 10:50 AM (124.51.xxx.218)

    세상 ㅠㅠ

  • 5. ....
    '17.5.9 11:20 AM (118.35.xxx.113)

    9시쯤 투표했는데 애기안은 엄마도 보이고....젊은 사람들도 간간히보여 기분좋았어요...
    지금은 개표방송보는데 괜히 울컥해서 눈물이 나려하네요...빨리 사람사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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