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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자다가 깼는데 시가생각에

ㅁㅁ 조회수 : 2,334
작성일 : 2017-05-09 05:21:53

아마 좀더 빨리 출발하게 하려고 그랬겠는데
한두번이 아니라 늘상 그래와서 그러려니 하는데
그동안은 시아버지가 아침부터 전화했었는데
시킨다고 전화하는 시누가 이해도 안되고
별로 상관없는데 저만 이리 예민한건가요?
IP : 112.148.xxx.8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간
    '17.5.9 5:33 AM (112.163.xxx.122)

    지나간 시간에 대해선 곱 씹지 마세요
    그리고 어짜피 갔다 온 거
    깨끗히 잊으세요
    독촉전화 하던 가 말던 가
    내공을 쌓으셔야죠
    그런 일로 일희일비 하면 나만 고달퍼 져요

  • 2. 원글
    '17.5.9 5:35 AM (112.148.xxx.86)

    궁금한게요 ..아침부터 독촉전화받고 부응해서 일찍 출발하는지 아님 그냥 일어나는 시간에 편하게 가는것 중 어떻게 하시나요?

  • 3. ,,,
    '17.5.9 5:40 AM (121.128.xxx.51)

    한두번 보고 말 사이도 아니고 원글님 편한 시간에 가세요.
    원글님이 오래 할수 있을만큼만 하세요.
    잘 할려고 칭찬 받으려 하지 마세요.
    스트레쓰 쌓여요.

  • 4. 원글
    '17.5.9 5:45 AM (112.148.xxx.86)

    저는 그렇다치는데 남편은 시댁서 빨이오란 성화에 부응하더라구요.
    그래서 출발시간때문에 좀 마찰이 생기는데 남편한테 맞추는게 나은가요?

  • 5. ㅇㅇ
    '17.5.9 6:04 AM (49.142.xxx.181)

    근데 돌아오는 길에 시누네에 들르긴 하셨어요?
    들르라는 이유가 뭐던가요?
    뭐 그럴만한 이유였다면 시어머니 전화내용은 그냥 원글님네가 그집에 온다는 단순한 내용일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저같은 경우는 예전에 조카옷 사놓은게 있었는데... 동생네가 친정에 와있다는 말을 듣고 동생한테 전화해서
    집으로 돌아갈때 저희집좀 들르라고 한적 있거든요.

  • 6. ㅇㅇ
    '17.5.9 6:05 AM (49.142.xxx.181)

    원글님 친정에서 빨리 오라고 하는데 남편이 밍기적 대면 어떠세요. 원글님도 피곤하고 힘들지만
    친정에서 빨리 오라는 말 무시하고 마음대로 천천히 가게 되겠어요? 그래도 부모가 기다리고 있다는데..

  • 7. 49.142님
    '17.5.9 6:24 AM (112.148.xxx.86)

    원글에도 썻듯이 남편뜻에 따랐고 앞으로도
    남편과 트러블없이 살려면 맞추려고 하겠지만 다만
    속풀이하는건데 왜 밍기적 어떠세요?를 묻나요?
    밍기적이 아니라 편하게 일어나서 준비하는거져.
    친정은 빨리 가본적도 없고 재촉전화도 없는데
    재촉전화하는 시가 피곤한건 사실이죠.
    시가는 우리가 빨리 출발하게 하려 그아침에 전화하는게 생각도 짧은거고 .시누까지.
    시누는 담날 시가에 와서 만났어요.
    그러니 목적은 우리출발시간깨문인거에여.

  • 8. 원글
    '17.5.9 6:28 AM (112.148.xxx.86)

    매번 출발 아침부터 전화하니 이해는 하지만 피곤하게 생각되고 사실 마음이 돌아서긴하죠.
    시누포함하여 인생.더 살았는데도 왜 모르늠지.

  • 9. young
    '17.5.9 6:44 AM (99.231.xxx.41)

    좀 예민하신거 아닌가하네요.
    시누와 시어머니는 엄마와 딸인데 아침 일찍 아들네 온다는 그런 전화 나눌 수도있고.
    시누가 직접 일찍가란 전화 한 거 아니면 깊게 생각하지 마시는게 원글님께도
    좋을 거 같네요.

  • 10. 기린905
    '17.5.9 7:52 AM (219.250.xxx.13)

    예민하긴뭐가예민해요.
    짜증 확 나겟네요.
    사실대로 말하세요.
    남편이 피곤해서 잠 더자고 싶어하니 깨우지 않겟다고.흔들어깨워서라도 일찍 출발하길 원하면 직접말하라고.
    ㄱ.리고 꼭 들러야할 이유가 뭐냐.
    안올거냐.
    끊고 바로 시엄니헌테 전화해서
    딱 말허세요.
    편한시간에 갈테니 놔두시라고.
    일찍 잠끊고 가야하면 못간다고.
    한번 말해두면 내내 편합니다.
    천사표하려는 욕망을 버려요.
    부질없어요.

  • 11. 남편 뜻
    '17.5.9 7:52 A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남편 뜻에 따를거고, 그러자니 시댁식구들 행동이 못마땅해도 변변히 대응도 못하겠고, 그래서 속풀이한다..

    읽는 사람은 답답하죠. 그래, 속이 터지시겠네요. 위로드려요. 이러나요...동네 사람이면 원글님 앞에 놓고 대놓고 말은 않겠으나 여기야 온라인이니 직설적으로 말하는거죠. 남편 뜻에 맞추겠다고 맘 먹었다면, 시어른 조급증도 이해해서 원글님의 인지부조화를 해결하시는게 낫겠다고요. 남편 뜻은 따르고 시댁 식구들에게 부아는 나고...그거 여기에 하소연하시면 댓글러들은 고구마 먹은거 같죠.
    어린 애들 데리고 7시부터 준비하는 거 누가봐도 힘들죠. 그럼 좀 천천히 가셔라 하고 조언하는데 남편 뜻 따라 그건 안되신다니 어쩌겠나요..

  • 12. 원글
    '17.5.9 9:26 AM (112.148.xxx.86)

    네, 그래서 다들 생각이 어떠신지 묻는거에요,
    제가 예민한건지 아님 다른분들은 어떤 생각이신지,
    그런데 제가 밍기적대려는게 아닌데 그리 말씀하는 분도 계시니 억울한 마음은 ㄱ들고요,
    저도 이왕 가는거ㅡ빨리 가면 좋은거 알지만 보통 일어나고 밥먹도 치우고 애들챙기다보면 빨리가 힘들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시가에서는 그런건 안중에도 없이 아침부터 전화하는게 매번 그런데다 시누까지 합세하니
    피곤하고 스트레스받는건 사실이에요,
    시가한번 갔다오면 스트레스가 한트럭이에요ㅜ

  • 13. .....
    '17.5.9 9:43 AM (118.176.xxx.128)

    무조건 남편이 하자는 대로 하세요.
    일찍 가자 하면 그러자 하고
    아침에 못 일어나면 깨우지 말고 그냥 놔 두세요.
    왜 늦었냐 하면 남편이 늦게 일어나서 그랬다고 하면 되고요.
    시부모의 자식은 남편이지 원글님이 아닙니다.

  • 14. 아이고.
    '17.5.9 12:48 PM (116.50.xxx.180)

    시댁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네요. 잠을 못 주무실 정도라시니...
    하고싶은 말 다 하시고,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는 게 젤로 좋아요...
    시부모는 남편부모잖아요.. 원글님 부모 아니잖아요...

    이것저것 자꾸 생각나고 불안하고 잠 못 자고 그거 우울증세에요.. 심해지면 나중에 몸까지 망쳐요...
    맘 편하게 가지시고 집중하면서 즐기는 취미같은 거 찾으셔서 잊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구요...
    세인트존스워트라는.. 허브(차나 서플리멘트)도 괜찮아요...

  • 15. 원글님은 약간 완만한 분인거 같아요
    '17.5.9 1:31 PM (121.148.xxx.81) - 삭제된댓글

    시댁은 행동이 빠른 사람들인데다가 참을성은 부족한 듯.
    부조화가 잇지만 서로 변하고 서로 맞추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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