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 좋아하는 남자..특징이 자상한 편인가요?

// 조회수 : 7,500
작성일 : 2017-05-08 22:35:09
애기 좋아하는 남자들 있자나요..
그렇게 막 흔한건 아닌거 같은데..
특징이 자상한 편인가요?
IP : 124.62.xxx.14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8 10:36 PM (59.11.xxx.51)

    경험상 애기나동물좋아하는 사람들이 정이 많죠

  • 2. 애기를
    '17.5.8 10:39 PM (116.127.xxx.144)

    좋아하는거죠

  • 3. ...
    '17.5.8 10:39 PM (116.45.xxx.121) - 삭제된댓글

    그렇지도 않아요.
    밖에서 애기 예뻐하면서 집에서 와이프 패서 고막나가게 한 사람도 알고요.
    역시 애기 예뻐하면서 여친한테는 무뚝뚝하지만 속정있는척 하더니
    피임잘못해서 낙태시키고 그 얘기 밖에 다 떠벌린 사람도 알지요.

  • 4. ...
    '17.5.8 10:43 PM (95.144.xxx.74)

    제 개인적인 경험이 다는 아니겠지만.. 남편이 아기들을 좋아하는 남자인데, 세심하고 자상한 편이예요. 대신 박력있고 남자다운 면은 좀 부족하죠. 모든걸 다 갖출 수는 없긴한데, 좋게 말하면 자상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샌님 스타일?? 그래도 평소에 아이들하고 잘 놀아주고 가정적이예요.

  • 5. ...
    '17.5.8 10:44 PM (1.231.xxx.48)

    제 주위 사람들을 떠올려 보면
    애기나 동물 좋아하는 사람들이 정이 많은 것 같긴 해요.
    약하고 여린 것들을 챙겨주고 싶어한달까, 그런 면이 있는 듯.

    남편이 우리 아이 포함해서 아기를 좋아하고,
    남의 집 아기들도 우리 남편을 잘 따르는데
    남편 성격이 자상하고 꼼꼼해서
    아이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잘 살펴보고 잘 챙겨줘요.

  • 6. ...
    '17.5.8 10:46 PM (138.68.xxx.232)

    여성스런 면이 강하고 자상해요. 무뚝뚝하고 말없고 이런 남정네는 아기가 이뻐도 표현을 잘 못하더라구요

  • 7.
    '17.5.8 11:10 PM (120.142.xxx.154)

    울 남편이 직업도글코 외모도 상남자 스타일인데 알고보면 강아지와 아기에 죽고 못사는 정많고 따뜻한 스타일이예요. 저하고 둘이 있을땐 애교 넘치고..친구들은 상상못할듯;; 저 임신중인데 남편이 태교 담당이예요. 자기 친구 애기들 너무 예뻐하고 인스타 아기들 멍멍이들 보는게 취미고 ... 벌써부터 똥귀저귀 갈 생각에 행복해하네요-.-;;

  • 8. 자상해요
    '17.5.8 11:58 PM (59.20.xxx.151)

    남편과 결혼을 결심한 계기 중 하나가
    과외할때 초등생 아이둘을 집에 데려다주는데
    그날 비가 오는데 본인은 비 다 맞아가며
    애들 키높이에 맞춰서 우산씌워서 아파트 입구까지
    데려다주더라구요

    결혼하고 애기 태어나서도 그렇게 이뻐하고
    목욕도 다 시켜주고 했어요 동네 아이들은 다 이뻐했어요

    자상하고 정 많은건 맞는데 반전이 있어요
    본인이 정해놓은 영역안에만 있으면 한없이 잘해요
    영역을 벗어나면.. 힘들게 해요. 결혼을 다시 생각할만큼
    이런 경우도 있네요..

  • 9. 애기 좋아하는데 부부관계 나쁜 경우
    '17.5.9 12:56 AM (121.148.xxx.81) - 삭제된댓글

    상대방에게 문제가 많을 경우가 좀 있어요.

  • 10. 총각때부터
    '17.5.9 1:28 AM (171.249.xxx.186)

    옆에 있는 아기들 보면 아기를 넘 사랑스럽게 쳐다보고 웃긴표정하며 아기들 웃기고 하는게 보기좋았는데
    결혼하고 보니 아이들 세세하게 신경써주고 잘 놀아주고 참 좋은 아빠가 되었어요.
    성격은 말수적고 조용한 남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6256 방금 만난 청년..버텨주셔서 감사합니다 3 ㅜㅜ 2017/05/10 2,700
686255 우리아이 시험 떨어졌음 좋겠다는 아이친구엄마 10 밤비맘 2017/05/10 3,271
686254 대통령 너무 혹사 시키는거 아닌가요........ 8 2017/05/10 1,989
686253 아이고 정신 없을 것 같아요 . 2017/05/10 311
686252 택배 받는 사서함 만들수 있나요?? 4 oo 2017/05/10 499
686251 영부인 키가크시네요 10 지금보니 2017/05/10 5,333
686250 울컥합니다. ㅜ 1 2017/05/10 249
686249 폐암환자에게 희소식있어요. 미국 PBS 방송으로 영어공부중 알게.. 3 ddd 2017/05/10 3,026
686248 SBS 보고 있는데, 원일희기자 너무 거슬리네요. 19 문대통령 2017/05/10 7,381
686247 영부인이 너무 귀여우시네요 8 근데 2017/05/10 3,198
686246 황교안은 대행이 끝났는데 3 지금 2017/05/10 1,077
686245 오늘 아파트정전이래요 1 2017/05/10 557
686244 문재인 대통령 때문에 5 슈퍼써니 2017/05/10 717
686243 Ytn 채널 돌리다가 봤는데 문재인 전 대통령이라고 5 더나은 2017/05/10 1,124
686242 격의없게 하시려면 경호 늘린담에 하시지. . 1 걱정 2017/05/10 494
686241 눈물이 나요.. 4 .. 2017/05/10 483
686240 시민들 많이 나왔네요.......................... 3 ㄷㄷㄷ 2017/05/10 822
686239 어쩜 저렇게 계속 손을 흔들어주시나요. 6 ㅜㅜ 2017/05/10 954
686238 마음이 왤케 뿌듯해요 1 정말 2017/05/10 197
686237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4 체토맘 2017/05/10 390
686236 차타기전에 셀카ㅋㅋ 4 ㄱㄴ 2017/05/10 1,838
686235 경호팀, 그동안 히키코모리 모시고 편하다가...ㅋㅋ 13 클났네 2017/05/10 4,836
686234 가구는 디피된 상품 안사나요? 9 2017/05/10 1,260
686233 sbs 기자 7 프레지던트 2017/05/10 1,879
686232 썬루프에 나와 손흔드시네요 10 힘내어 2017/05/10 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