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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히네요.. 어째야 할까나..

어쩌나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11-08-30 00:57:25

방금 전 남편에게서 기가막힌 얘기를 들었네요.

 

이사 갈려고 모아둔 돈 5천만원을 주식으로 날렸다네요..

 

연말까지는 이집에서 나가줘야 하는데 몇달 사이에 다 잃었다네요. 어떻게 하나요..

 

정말 너무 기가막혀서 다 때려치고 싶은데.. 저한테 애가 둘이네요..

 

이해할수가 없어요.. 정말..

 

5년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어요..

 

친정아버지가 2천만원을 주셨어요..  근데.. 신랑이 500만원만 달라고 했었죠.. 한번 주식을 해보고 싶다고.. 그때 줬었고..

다 잃었어요.. 그리고는 각서를 썼죠.. 다시는 안하겠다 그리고는 월급통장을 제가 다 관리했었어요..

 

그리고는 올해 초.... 애 둘 데리고 힘들테니.. 자신이 다 관리하겠다길래.. 알았다고 했어요..

 

그리고.. 오늘 .. 얘기를 들었네요... 다 잃었다고.. 미안하다고..

 

이 돈으로는 가고 싶은 곳에는 이가갈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주식을 했다고..

 

어쩔까요... 어찌해야 하나요..

 

내일 아침, 시댁에 갔다 오라고 했습니다..  가서 다 말씀드리고 해결 방안 가지고 오라고 했습니다.

 

애들이랑 같이 길바닥에 나앉게 생겼으니.. 해결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런다고 뭐가 달라질지... 나는 모르겟습니다.

 

여기 82에 이런 글 왜 쓰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저 막막하네요..

 

마음 단단히 먹자 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힘이 빠지네요..

 

IP : 211.49.xxx.1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11.8.30 8:36 AM (125.185.xxx.146)

    시댁은 무슨 죄라고 평생as해주며 살아야 하나요. 그냥 있는돈 맞춰서 이사하시고 평생 남편 꽉 잡고 사세요.시댁에는5000만원 쌓아놓고 삽니까. 시댁이나 친정이나 결혼해서 자기 가정 가지면 경제적이나 심리적이나 독립해서 삽시다. 남편을 잡아야지 그 여파가 시댁까지 잡아야 할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아들내미 둘 키우는데 나중에 이럴까봐 골치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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