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성 척추협착 관련해서 다시 질문드립니다

... 조회수 : 665
작성일 : 2017-05-08 13:09:05
3월에 위 문제로 힘들어하시는 어머니때문에 질문글 올렸었고 그때 답글달아주신 분들 덕에 강남 세브란스 예약 잡았답니다. 가장 빠른 날을 잡았음에도 이번달 말이더라구요.. 생각보다는 빨리 잡혔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중간에 지역 다른 병원도 외래진료로 다녀봤는데.. 협착 증세가 mri상 분명하나.. 저희 어머니 증상이 전형적인 증상이 아니기에 수술후 그 문제가 좋아진다고 보장할 수 없다는 의견도 있어서요.ㅠㅠ 주변에 해당병으로 보행시 엉덩이와 골반쪽이 엄청 무거워서 걷는게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없으셨나요? 대부분 저리거나 심한 통증을 느낀다는데.. 저희 어머닌 그렇지가 않거든요. 형태가 다를 뿐 세가지 증상이 저는 동일한 것이라고 판단했는데, 가장 최근에 찾아간 척추전문병원 의사는 다르다고 하니 또 걱정이 ㅠㅠ 물론 세브란스는진료 받으러 서울은 갑니다.

건강이 삶의 질은 좌지우지할 수 있는 요소라는 것, 요즘 절감하고 삽니다. 모두 건강조심하셔요~~
IP : 175.215.xxx.20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8 2:44 PM (61.79.xxx.216) - 삭제된댓글

    처추전문병원 말고 서울의 종합병원을 여러군데 다녀보세요.
    MRI 찍은걸 복사하셔서 삼성병원 아산병원 다 가보세요
    저는 특히 신경과 진료도 한번 받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희엄마가 협착증인데 수술할 정도는 아니라는데 못걸으시고 통증있으셨는데 아산병원 신경과에서 주신 약을 먹고 금방 좋아지셔서 일년반이 지났거든요.
    아산병원 이춘성인가하시는분이 명의라셔서 예약하려고하니 예약을 2년간 안받으신데서그냥빨리 예약 잡히는데로 잡은게 신경과 선생님이셨거든요~
    저희 엄마도 삼성병원 김영수병원 다 다녔었고 첨에 심하게 발병하셨을때는 김영수병원에서 신경성형술로 효과를 봤지만 그게 한시적인거라 두번째발병에서는 효과가 없었어요
    이제는 꼼째없이 수술해야하나보다 했는데 아산병원 신경과에서 약먹고 나아지셔서 조금 불편하기는 하시지만 그냥저냥 지낼만하신듯합니다.

  • 2. 이어서
    '17.5.8 2:49 PM (61.79.xxx.216) - 삭제된댓글

    척추전문병원은 우리나라 정형외과 의사 수급상 전문병원을 만들고 도수치료등을 할수밖에 없는 경제적 이유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연세 있으시고 골다공증등 여러 이유로 수술결정이 어렵기때문에 가능한 여러병원을 다니시다보면 저희엄마같은 경우도 있을수 있엇니 긴 댓글을 답니다.
    병원 모시고 다니는 것도 어려운 일인데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3. 이어서
    '17.5.8 2:58 PM (61.79.xxx.216) - 삭제된댓글

    폰이라 오타가 많네요
    저희엄마를 진료하신분은 신경외과 전상영교수님이셨어요~
    신경외과에서도 척추관협착증진료를 보거든요.
    신경외과는 예약이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으니까 한번 받아보세요~~^^

  • 4. 이어서
    '17.5.8 2:59 PM (61.79.xxx.216) - 삭제된댓글

    아산병원 신경외과 전상영교수님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087 진보언론과 친노친문은 그냥 노선이 다른거 아닌가요? 8 ... 2017/05/20 644
690086 나의 각오이며 다짐입니다 30 나는 2017/05/20 3,761
690085 서울 나들이 (남편, 초등3학년) 가볼만한 곳 15 서울 2017/05/20 4,815
690084 차라리 용비어천가 를 하나 만들어 주세요 11 그냥 2017/05/20 1,573
690083 깍두기 담을때 절인후 물로 씻지 않고 바로 물빼고 버무리나요? 8 질문 2017/05/20 3,480
690082 호칭문제 여쭤볼께요. 6 궁금 2017/05/20 657
690081 수행평가보다 그냥 단원평가 . 중간기말이 좋을 거 같아요 28 랄라~ 2017/05/20 2,508
690080 군대내에서 동생애를 허용한다면??? 15 반대 2017/05/20 2,417
690079 베트남 다람쥐커피 4 맛있네요 2017/05/20 2,506
690078 지지자들도 문재인을 닮아라? 권순욱,이승훈 pd 페이스북 7 ㅇㅇ 2017/05/20 1,466
690077 어르신들은 왜 시도 때도없이 카톡을 보내나요? 10 투투 2017/05/20 3,044
690076 윈도우 업데이트 확인이 안됩니다-제발 도움 부탁입니다. .... 2017/05/20 488
690075 어제 EBS 명의 심장 스텐트 보는데 황당했던 장면 4 geo 2017/05/20 4,377
690074 시험이 문제라면서 왜 비교과나 수행평가는 남겨두나요? 12 .... 2017/05/20 1,237
690073 더민주에서 검사징계법 개정을 통과시켰었군요 15 . . . 2017/05/20 2,304
690072 갑자기 올라온 기미 7 피부관리 2017/05/20 3,824
690071 이니실록 10일차 54 겸둥맘 2017/05/20 5,045
690070 윤석열검색했더니 안희정. 강금원. 노정연 수사 검사. 9 _ 2017/05/20 4,889
690069 강북삼성병원주위원룸이나 자취할만한곳 좀 알려주세요 6 ... 2017/05/20 2,439
690068 2명의 루즈벨트 대통령이 한국에는 악마였군요. 23 신세계질서 2017/05/20 4,205
690067 어느 초등생의 절절한 엄마생각 7 ㅠㅠ 2017/05/20 3,250
690066 소개팅 나가서 호칭 어떻게 하나요 2 소개팅 2017/05/20 2,243
690065 일반사무.. 3 .. 2017/05/20 535
690064 다음 기사 댓글에 더보기가 않되요 3 .. 2017/05/20 384
690063 돈 없는 사람들은 6월까지 집 사야 한다던데요? 27 .. 2017/05/20 18,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