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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옷사러갔다가...60만원어치 사가지고 왔어요.

아직졸림 조회수 : 4,135
작성일 : 2017-05-08 11:07:36
바지 4개
조끼 1개
여름용 점퍼1개
가디건 3개
반팔2개
나시2개
칠부티1개
여름용 자켓 1개

직장인임에도 변변찮은 옷도 없고 지금 살고 있는 곳이 공공기관 이전한 신도시라 쇼핑할때가 별로없어요.
서울간김에 옷사리라 맘먹고..잠실 oo아울렛 둘러보는중 너무 예쁜 가디건에 꽃혀서..이것저거 사다보니...근데 다행히 전부 50%세일하더라구요..원래도 비싼 브랜드는 아닌데..저렴하고 너무 이쁜 옷들에 맘에드는거 다 골라버렸어요..
결재할때보니 거의 60만원이네요..;;;그래도 백화점에서 산 자켓값 하나정도다 생각하고 스스로 위안을...
IP : 175.223.xxx.21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금액에
    '17.5.8 11:09 AM (124.54.xxx.150)

    많이 사셨네요 맞아요 백화점서 여름 가디건하나가 30만원하더라구요 블라우스도 10~20만원 ㅠ 티셔츠도 10만원하니 물가가 넘 비싸져서 백화점은 엄두도 안나고요 입을옷 몇개사면 이렇게 돈이 몇십만원이니 살기 참 팍팍하네요

  • 2. 잠실에
    '17.5.8 11:10 AM (125.129.xxx.161)

    무슨 아울렛이 있어요?
    거긴 다 백화점 아닌가요?

  • 3. ..
    '17.5.8 11:12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잘 하셨네요.

    예전에 동료가 봄이라고 백화점 쇼핑가서 가디건, 치마, 블라우스.. 70만원 주고 쇼핑하더라고요.
    정가로..깜놀.. 다들 계절 바뀌면 쓰고 사나봐요.

    저도 영향을 받은 건지, 친구랑 쇼핑 가면 친구꺼 100만원 어치 골라줬어요. 그 친구도 옷장에 옷이 없어서. 저는 남의 것은 쓸만하게 잘 골라주는데 저 아무렇게나 입고 다니네요. 전 남들이 옷갖고 뭐라 하는 거 신경도 안 써서..

  • 4. ..
    '17.5.8 11:13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잘 하셨네요.

    예전에 동료가 봄이라고 백화점 쇼핑가서 가디건, 치마, 블라우스.. 70만원 주고 쇼핑하더라고요.
    정가로..깜놀.. 다들 계절 바뀌면 쓰고 사나봐요.

    저도 영향을 받은 건지, 친구랑 쇼핑 가면 친구꺼 100만원 어치 골라줬어요. 그 친구도 옷장에 옷이 없어서. 저는 남의 것은 쓸만하게 잘 골라주는데 저 아무렇게나 입고 다니네요. 전 남들이 옷갖고 뭐라 하는 거 신경도 안 쓰는데 딱히 차려입고 다닐 직장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돈은 제가 더 많습니다만..ㅋ

  • 5. ㅇㅇ
    '17.5.8 11:13 AM (27.124.xxx.195)

    잘하셨어요
    맘에 드는 옷이 있으시니 더 좋구요
    옷사러 나가도 내맘에 쏙드는 옷이 잘 없더라구요
    백화점갔다가 여름가디건 하나 봤는데 가격이 후덜덜 해요

  • 6. ..
    '17.5.8 11:14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잘 하셨네요.

    10년 전에 동료가 봄이라고 백화점 쇼핑가서 가디건, 치마, 블라우스.. 70만원 주고 쇼핑하더라고요.
    정가로..깜놀.. 다들 계절 바뀌면 쓰고 사나봐요.

    저도 영향을 받은 건지, 친구랑 쇼핑 가면 친구꺼 100만원 어치 골라줬어요. 그 친구도 옷장에 옷이 없어서. 그 뒤로는 본인이 알아서 잘 사입더라고요. 주변에서 난리예요. 훨 낫다고..앞으로도 이렇게 입고 다니라고.. 그러다보면 저절로 사입게 되죠.

  • 7. 잠실에 로떼 캐슬
    '17.5.8 11:14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백화점 길 건너 황금색으로 된 건물

  • 8. ..
    '17.5.8 11:14 A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잘 하셨네요.

    10년 전에 동료가 봄이라고 백화점 쇼핑가서 가디건, 치마, 블라우스.. 70만원 주고 쇼핑하더라고요.
    정가로..깜놀.. 다들 계절 바뀌면 쓰고 사나봐요.

    저도 영향을 받은 건지, 친구랑 쇼핑 가면 고그봅세서 친구꺼 100만원 어치 골라줬어요. 그 친구도 옷장에 옷이 없어서. 그 뒤로는 본인이 알아서 잘 사입더라고요. 주변에서 난리예요. 훨 낫다고..앞으로도 이렇게 입고 다니라고.. 그러다보면 저절로 사입게 되죠.

  • 9. 잠실에 로떼 캐슬 프라자
    '17.5.8 11:15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백화점 길 건너 황금색으로 된 건물에 아울렛있어요

  • 10. 원글
    '17.5.8 11:17 AM (175.223.xxx.219)

    아..롯데마트 2층인가 3층인가에서요..아울렛인지..아리송해서 그렇게 적었어요.
    저도 주로 백화점가서 쇼핑을 많이했는데. 그래서 가격이 비싸 한꺼번에 많이 구입은 안하는 편이예요.
    근데 마트에 있는 옷들도 너무 예쁘고 좋은것들 많네요.

  • 11. 원글
    '17.5.8 11:19 AM (175.223.xxx.219)

    한군데서 집중적으로 사니 덤으로 티셔츠 2개 선물 받아왔습니다..ㅋㅋ 그리고 세일더 더 많이 해주고요..올여름은 대충옷걱정안하고 지나갈듯ㅋ

  • 12. 와~
    '17.5.8 11:20 AM (112.153.xxx.100)

    한동안 잘 입으시겠어요. 요새 백화점 옷 값 완전 미쳤죠. 명품도 아니고..외국 유명 스트릿 패션 카피하고 가격은 원제품보다 더 비싼 국내 브랜드 있더라구요. 휴~

  • 13.
    '17.5.8 11:26 AM (125.129.xxx.161)

    원글님 혹시 롯데 잠실점 거기 연결통로 되어있는 롯데마트 2-3층 거기 말씀하시는건가요?
    거기 옛날부터 아울렛 상품 팔았잖아요

  • 14. 원글
    '17.5.8 11:29 AM (125.128.xxx.2)

    그리고 롯데타워 지하에 있는 옷매장들에도 진짜 많이 싸고 예쁜옷들...품질은 그럭저럭 괜찮은 수준의 옷들도 많더라구요...2~3만원짜리 티셔츠들 스커트들....하나를 사더라도 백화점서 좋은거로 사야한다는 제 쇼핑습관보다...싸고 예쁜거 그때그때 사서 입는것도 괜찮은거 같네요.........ㅎㅎ

  • 15. dlfjs
    '17.5.8 2:19 PM (114.204.xxx.212)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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