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체능 좋아하는게 없는 초4 남아 미술은 어떨까요...?

aa 조회수 : 582
작성일 : 2017-05-08 09:18:07
태권도,피아노, 미술 다 1년 넘게 다녀봤는데
좋아하는게,없어요,





남아라서 운동은 하나 했음 하는데 안다닌다 해서 그만둔 상태인데요,

피아노,미술도 1년 해보거 안한다해서 굳이 안보내는데,

그래도 아이가 스트레스 풀만한 뭐하나 했음 하는데요,





어릴때부터 소근육이 빠르긴해서 연필도 이쁘게 잡고 

두돌지나서인가 세돌인가도 바나나를 2d 식으로 그려서 깜짝 놀란적이 있어요,

2d라 봤자 바나나 줄하나 더 그려 제 눈에 입체적으로 보인거지만,

그래도 반듯하게 이쁘게 그렸거든요,





그래서 줄곧 미술을 시킬까 생각하다가도 

본인은 굳이 안한다기에 미술도 말았는데 한번 시켜보면  힘들고 헛수고일까요?





어제도 학교 숙제로 효체험기를 쓰고 그렸는데,

바람이 무지 불어서 나무 날라갈것 같게 그리고 잎사귀 하나하나 다 그렸는데 아이가 

좀 섬세한거 같아요,

저는 도치엄마라서 그렇지만,

만약 재능있다면 미술 전공하면 생계가 어려울까요? 
초4라서 미래도 생각할 나이같아서 고민이 많네요,
아이가 취미삼아 좋아하는게 목적이지만 이왕 하는김에 ㅎㅎ





IP : 112.148.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8 9:31 AM (39.124.xxx.100)

    반대로 제 아들놈은 제대로는 못하는데 뭐든 다 좋아해요.
    태권도.6살 반부터 다녔고요.
    미술도 일주일에 한 번 다녀요.
    지능로봇도 1학년때부터 쭉
    한 번 시작한 건 안 놓으려고 해서 힘들어요.
    지금도 드럼. 기타 배우고 싶다고 하는데.
    adhd라 산만해서 그런건가 싶기도 하구요.

    일단 아이가 싫어라 하면 시키기 어렵지 않을까요?
    그리고 먹고사는건 예전처럼 그림팔아 먹고사는 시대는 아니니까요. 여러 분야로 진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랑 잘 상의해보세요.

  • 2. ㅇㅇ
    '17.5.8 9:32 AM (39.124.xxx.100)

    참고로 제 아이도 4학년입니다.
    공부빼고 다 좋아하는 거 같아요. ㅠㅠ

  • 3. ....
    '17.5.8 9:59 AM (1.237.xxx.189)

    그림 잘 그리는 애가 워낙 많아서요
    그림으로 먹고 살거나 그 비슷한 분야로 빠지는 애들은 집에서 안시켜도 알아서 그림 그리고 집에서 반대해도 자기 갈길 찾아 가요
    안하겠다는데 굳이 억지로 시키지 않을꺼같네요

  • 4. 뭐든
    '17.5.8 10:59 AM (118.219.xxx.45)

    한달은 시켜보세요..

    의외로 재미를 느낄 수도 있을것 같아요.

    저희 4학년 아들은 예체능만 좋아해요ㅠ_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5768 Mb 투표 분위기 5 .... 2017/05/09 1,192
685767 내일 음력15일 달이 꽉차오르네요 1 우리 2017/05/09 265
685766 운동없이살빼려면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해요? 14 qqq 2017/05/09 2,901
685765 투표독려 전화 좀 부탁드려요. 1 .. 2017/05/09 205
685764 투표완료!! 1 투표 2017/05/09 229
685763 2번찍는다는 남편... 14 선거해요 2017/05/09 2,298
685762 철수 문자왔네요 2 끝까지 찌질.. 2017/05/09 362
685761 왜 중3을 건드렸어요? 19 파란 2017/05/09 4,408
685760 표창원님은 신의한수 4 ^~^ 2017/05/09 2,255
685759 정말 별 사람 다 본다는 생각 .. 4 ,, 2017/05/09 676
685758 선거때니까 조롱한거지 니가 이해하고 이제 다시 합치자 15 무묘앙 2017/05/09 1,046
685757 Virus3 7 엘도라도 2017/05/09 352
685756 이번엔 부정선거 못하나봐요 14 MB 2017/05/09 2,702
685755 오늘 CNN에 문후보와 여사님이~ 11 압도적지지 2017/05/09 2,876
685754 남편이 투표용지를 안 접어서 식겁했어요. 19 ... 2017/05/09 3,479
685753 꺄악 드디어 명왕님 전화를 받았어요!!! 9 드디어 2017/05/09 762
685752 상위권 고등학생,지금 뭐하고 있나요? 13 휴일 2017/05/09 2,102
685751 지금 선거에서 궁금한건 1위가 아니네요 7 궁금 2017/05/09 986
685750 투표합니다. 제발 2 5월9일 2017/05/09 378
685749 새 대통령 짠해요. 18 .. 2017/05/09 2,102
685748 아이들 고딩 이상인 분들, 피아노 언제 없애셨나요? 5 피아노 2017/05/09 1,086
685747 저도 꿈에 전대통령이 나왔어요 2 꿈해몽 2017/05/09 656
685746 국민당 대변인의 글을 읽으며 6 받은인상 2017/05/09 535
685745 암웨이 공기청정기 강제구매해야 해요 10 부탁합니다 2017/05/09 3,797
685744 집의 기운같은게 정말 존재하나요? 12 쓸쓸 2017/05/09 3,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