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고학년 딸 잠드는 데 1시간이상 걸려요.
아기때부터 잠이 없었어요.
낮잠은 두돌때부터 안잤구요.
키는 보통 이상인데
늘 잠자는게 힘들어요.
겁이 많고 무서운 영화나 책 보면 정말 못자서
스스로도 피하는편이구요.
그렇지않더라도
자기전에 이생각 저생각하면서
1시간 이상을 뒤척이다
또 본인이 너무 늦게 자는건 아닌지 걱정에 또 뒤척이기도 하고..
운동을 배우고 있어도 피곤한 날도 마찬가지구요.
소심하고 예민해서그런것같아
어떻게 도와줄수있을지 고민입니다.
1. aa
'17.5.8 3:06 AM (14.35.xxx.20)조카가 초등학교 3학년인데 자려고 누워서 잠들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아이였어요
최근에 잠자리에 들 때 안대를 착용하게 했더니 3분 안에 잠이 든대요
눈을 가려주니 안정감도 생기고 잡념이 없어지는 거 같아요 아마도
이쁜 안대 한 번 사줘보세요
요즘 소녀들이 좋아할만한 디자인도 많아요2. ㅇ
'17.5.8 3:11 AM (121.168.xxx.25)우리아이도 5학도인데 잠이없어요 낮잠자는거 한번도 없어요 잠좀 많이자라고 해도 일요일도 늦게까지 자본적이없네요
3. ㅇ
'17.5.8 3:12 AM (121.168.xxx.25)오타 5학도ㅡ5학년
4. 제가
'17.5.8 5:04 AM (122.62.xxx.97)어렸을때 그랬었어요, 자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그래서 토요일 저녁을 너무 좋아했었지요, 주말의 명화는 다 섭렵하고 일요일 아침엔 늦잠자고...
방학땐 거꾸로 생활하고 그랬었는데 성인이 되어서도 달라지지 않았는데 나이들어 남편이 규칙적인 생활하니 강제취침...
방 분위기를 암막커텐으로 어둡게 히고 소음차단하고 전자기기 침대에서 보는습관 없애고 ~ 아무튼 엄마가 신경써주세요.5. ....
'17.5.8 5:28 AM (39.121.xxx.103)걱정많고 생각많은 아이들이 그렇죠...
생각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거든요..저도 그랬어요.
생각이 꼬리를 물다보면 부모님 돌아가실까 두려운 생각..죽음..이런걸로 이어질때가 많고
그럼 잠이루기 힘들고 그랬어요.
그러면 부모님께 달려가 그 옆에서 자곤했는데..6. ㅇㅇ
'17.5.8 5:36 AM (121.168.xxx.41)잠 안 오면 공부해! 숙제 해!
이 말 하면
우리 애들은 졸려요, 잠이 쏟아져요.. 라고.7. 칼슘마그네슘
'17.5.8 6:36 AM (211.34.xxx.44)먹이세요 잠들기 1시간전에요.
제가 그렇게 예민하고 저희 아들도 잠들려면 1시간 넘어요.
칼슘마그네슘 하루 한알인데 잠들기전에 2알 먹여요. 이제 누우면 10분안에 자요.
마그네슘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줘요.8. 제가
'17.5.8 7:01 AM (122.62.xxx.97)윗님 말씀처럼 약의 힘을 빌어도 될거같아요.
스트레스 아웃 이라는 약도있고 약이라고 하니 거창한데 그냥 영양제죠, 영양제코너 가시면 천연성분으로 나온제품도
다양하고 아마 어린이들이 먹을만한 좋은제품있을거에요.
저희 어렸을땐 눈꼭감고 숫자세라고 하시고 낮잠자지말란 말이얏 하고 혼내시고 아이들잘시간에 어른들 술마시면서
옆방에서 떠드시고 그랬었잖아요, 요즈음 어린이들은 정말 좋겠어요 본인만의 방에서 부모님들이 배려해주고 엄마가
걱정되서 이런사이트에 걱정글도 올려주고....9. 000
'17.5.8 7:38 AM (222.110.xxx.123)아이들도 비타민d가 모자라다고 하네요
유투브에서 비타민d 임대순 으로 검색해서 쭉 자료 보시고
아이에게 비타민d 5000 짜리 아이허브에서 사서 먹여보세요 .
칼슘 마그네슘도 비타민d가 충분해야 흡수된다고 하네요 .10. ㅇㅇ
'17.5.8 12:08 PM (14.39.xxx.241)저희 아이도 6학년인데 안 그래도 요사이 잠 이루기 힘들어 해서 걱정이었어요.
비타민 알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