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둑용어로 푼 이세돌 문재인 찬조 연설 마지막 발언

작성일 : 2017-05-08 02:06:58
"제 마지막 이야기는 바둑용어로 풀어보겠습니다.
박근혜 정권의 자충수(自充手)로 대한민국이 정말 분노했습니다.
꼼수와 무리수(無理手)로 점철됐던 그 긴 세월에 우리 국민의 억울함, 참담함이 극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촛불민심이 포석(布石) 을 깔아주고, 정석(定石)대로 돌을 놓아 판세를 키워 온 문재인 후보가 있지 않겠습니까?

정말 희망이 보입니다.
이젠 깔끔한 끝내기를 해야될 때 입니다.
바로 지금이 사활(死活)을 걸어야 될 때입니다. 꼼수는 결코 정수(正手)를 이길 수 없습니다.
이제 국민이 신(神)의 한 수를 둘 차례입니다.

그 한 수, "문재인" 에게 두시는 것은 어떨까요?

http://www.youtube.com/watch?v=Ihyoaab5Iko
IP : 123.111.xxx.2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8 2:06 AM (121.129.xxx.16)

    그러고 보니 우리가 사용하는 단어중에 바둑용어가 참 많네요.

  • 2. 우앙
    '17.5.8 2:10 AM (223.62.xxx.166) - 삭제된댓글

    멋지네요~
    저도 신의 한 수를 두겠습니다^^

  • 3. 한심
    '17.5.8 2:14 AM (175.213.xxx.30)

    바둑만 열심히 뒀나 보구나.
    청맹과니도 아니고,
    세상 보는 눈 좀 키워라.

    한심한 이세돌 ㅉㅉ

  • 4. 대단하네요!
    '17.5.8 2:14 AM (178.191.xxx.107)

    근데 저게 바둑용어인줄 몰랐어요.
    신의 한수 문재인님께 두어야죠!

  • 5. ..
    '17.5.8 2:16 AM (121.129.xxx.16)

    사석만도 못한 저 댓글은 뭐냐? 근거도 없고..

  • 6. ..
    '17.5.8 2:18 AM (221.142.xxx.27) - 삭제된댓글

    감동적이었죠. 자그마치 19분을 조근조근 얘기하는데, 표정 하나하나가 이렇게 투명하게 생각을 반영하다니,
    바둑기사는 수를 보이지 않는 무표정, 긴장한 표정만 지을줄 알았는데...
    멋진 연설이었어요.

  • 7. ㅇㅇ
    '17.5.8 2:18 AM (218.144.xxx.219)

    지지연설 글이 참 매끄럽더라구요.

  • 8. 우리 사회에
    '17.5.8 2:39 AM (172.58.xxx.212)

    바둑용어가 일상적으로 많이 쓰이는 군요!
    순수한 이세돌님 지지해주시고 연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이나 홍은 누가 지지연설해주었나요? 궁금해요.

  • 9. 쓸개코
    '17.5.8 3:37 AM (14.53.xxx.172)

    정말 멋진 연설이었어요.

  • 10. 쓸개코
    '17.5.8 3:37 AM (14.53.xxx.172)

    한심

    '17.5.8 2:14 AM (175.213.xxx.30)

    바둑만 열심히 뒀나 보구나.
    청맹과니도 아니고,
    세상 보는 눈 좀 키워라.

    한심한 이세돌 ㅉㅉ

  • 11. 명문
    '17.5.8 7:19 AM (116.47.xxx.100)

    엄지척~ 이세돌과 바둑에 관심갖게되었네요~

  • 12. .....
    '17.5.8 7:53 AM (68.96.xxx.113)

    헉.
    전 문재인 지지자 아니지만...

    정말 멋진 연설이네요!!
    깔끔, 명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7794 현 중3부터 수능 절대평가 확정된 건가요? 13 수능 2017/05/14 1,457
687793 인생영화, 인생책 얘기해봐요 ^-^ 44 심심한데 2017/05/14 5,462
687792 깔끔이 병적인 남편과 사는 분 있나요? 4 점점 2017/05/14 1,486
687791 강아지 잘 키우고 싶어요. 10 개어멈 2017/05/14 1,158
687790 오늘 하늘이 놀라울 만큼 아름다워요 8 오오 2017/05/14 1,608
687789 손병관기자님 또 해명해보세요 10 ㅎㅎ 2017/05/14 2,370
687788 베란다 타일이 떨어졌는데 뭘로 붙이는건가요? 4 ... 2017/05/14 760
687787 강아지가 부들부들 떨어요. 7 ... 2017/05/14 2,665
687786 펌)민주노총 파업예고를 보니 생각나는게 있어서 써봅니다. 7 장례식장 직.. 2017/05/14 1,179
687785 아이둘 곧 마흔인데 대학원 가볼만 할까요 2 제목없음 2017/05/14 1,717
687784 SBS 제보전화번호 02-2113-6000 2 샬랄라 2017/05/14 582
687783 문재인 내각을 발표하면 실망할 확률 100%입니다 17 오유펌 2017/05/14 4,295
687782 문재인대통령 일등 공신은 박원순시장이 아닐까요? 15 marco 2017/05/14 2,656
687781 아부한다를 빨아준다로 말하는 거 진짜진짜 듣기 싫어요. 17 ... 2017/05/14 3,792
687780 대통령님이 애견.애묘인이시니 ..유기견 길냥이들 .. 3 af 2017/05/14 1,003
687779 다른학교로 전학가신 선생님선물은 해도 괜찬을까요? 1 스승의날 .. 2017/05/14 728
687778 MBN이 저리 빠는건 곧 종편 재심사가 있기 때문이죠! 7 이유가 있다.. 2017/05/14 1,514
687777 전세집 수리 4 ... 2017/05/14 1,121
687776 문지지자와 기레기현황이래요ㅎ 8 딴지 2017/05/14 3,536
687775 파트타이머는 아르바이트랑 완전히 일치되는 개념인가요? .. 2017/05/14 541
687774 친정아버지기일 앞두고 남의편과 대판했어요..ㅜㅜ 31 tt 2017/05/14 8,705
687773 유시민, 대중은 누가 계몽할 수 없다. 스스로 깨우치고 스스로 .. 7 유시민 작가.. 2017/05/14 1,858
687772 머리감기 싫어요.. 10 머리 2017/05/14 2,887
687771 에어프라이어 최근 구입했는데요~ 여닫을때...;; 10 궁금해요 2017/05/14 1,869
687770 2명의 대통령을 배출한 건물 주인과 인터뷰.jpg 20 ㅇㅇ 2017/05/14 4,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