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이 두 수의 합은 얼마고 차는 얼마이다. 두 수는 무엇인가?
1,2,3,4 이 4가지 숫자카드로 두 자릿수를 만드는 경우의 수에서 11,22,33,44는 나올수가 없다는걸 이해 못하면...
얘는 수학은 어려울거로 생각해야 할까요???
너무 답답하네여.
1. ..
'17.5.8 1:58 AM (223.39.xxx.126)아이믿고 스스로 깨치게 카드4장 쥐어주고
하루만 냅둬보세요2. 선행
'17.5.8 1:59 AM (115.86.xxx.61)선행이 안되는 아이가 있어요. 이해를 못하면 숫자카드를 직접 만들어서 보여주며 이해시켜보세요. 7세면 대부분 추상적 사고가 안되는 시기라 구체물로 보여주셔야 합니다.
3. ...
'17.5.8 2:03 AM (218.237.xxx.46)아이가 갑자기 2~3년을 뛰어넘거나, 어른 머리가 되기를 바라시는 거예요?
모르면 설명하세요. 화내지 말고.
잘 설명하고 아이가 그 과정을 즐기는 사이에 아이 뇌세포가 발달하는 거예요.
엄마도 갑자기 미적분을 이해하라고 하면 할 수 있으세요?
억압적인 엄마 밑에서 아이는 점점 지능이 더 나빠질 수도 있어요.4. 저는
'17.5.8 2:07 AM (211.187.xxx.28)하나하나 말로 설명해 버릇했더니 문제집은 휘리릭 풀어도 애가 사고력이 안 느는거 같아서
이해가 안가면 백번이고 천번이고 읽어서 네가 혼자 생각해서 풀어보라고 해요. 그랬더니 유레카 순간들이 마구 오다가
요새 연휴고 반달 놀았더니 애가 멍... 해졌네요;;5. ..
'17.5.8 2:11 AM (223.39.xxx.126)애들이니까 그래요
며칠쉬면 멍해지는데
이상하게 두어 달정도 뒤에 복습해보면
신기하게도 또 알더라구요.
그 또래애들 다 그래요6. 멍청하게 가르치는 어른탓
'17.5.8 4:47 AM (68.129.xxx.149)아이마다 배우는 방법이 다른데!!!
생수병 뚜껑 모아서 실제로 그 수를 볼 수 있게 손으로 직접 만지게 해서 가르치는게 산수.
제발... 종이랑 눈에 보이지 않는 수개념으로 애들에게 산수를 가르치려고 좀 하지 마세요.
아직 어린 애들에겐
무조건 손으로, 눈으로
보면서,
아.. 한개는 이렇게,
두개는 이렇게.... 백개는 이렇게 많구나. 라고 볼 수 있게 해주세요.7. ...
'17.5.8 5:49 AM (121.125.xxx.56)7살 아이에겐 아직 어려울꺼 같은데요;;
8. 너무하네
'17.5.8 5:54 AM (182.216.xxx.69)7살에게 그러시면 안되요ㅠㅠ
7살은 구체적 조작기가 시작되는 시기예요
보통 7살~12살 사이가 이 시기인데
이때는 구체적인 사물로 수학개념을 익혀야해요
그거 아니면 그냥 어른들의 지식을 주입하는거 밖에 안되서 나중에 아이가 수학에 흥미를 잃게 되요
아는 것이라도 다시 구체물로 확인해줘야해요
물건 가지고 노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수에대한 감각을 키워주시고 이때는 그냥 큰 욕심 없이 아이가 즐기는 수준정도로만 내버려두셔도 충분해요9. ???
'17.5.8 8:30 AM (110.47.xxx.75)사고력은 좀 더 크고 글 이해력 생기면 시키세요. 2학년 지아 시키셔도 안 늦어요.
지금은 그냥 연산 개념이나 재미있게 알려주세요.
사고력 수학을 솔직히 왜 유아기부터.. 글 이해도 상황 이해력도 영글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하는지 . 영 이상해요 그놈의 사고력 수학10. ᆢ
'17.5.8 8:39 AM (211.36.xxx.51) - 삭제된댓글얘들마다 발달 시기가 다 다른거봐요
저는 한글 7세에 한번 설명듣고 단번에 깨쳤는데,
아들 산수 한글 가르쳐보니 자꾸 틀리고하더니 초등 3년쯤 머리가 확 튀?었나 그때부터는 수학도 이해 엄청 빠르더라구요
머리 발달도 다 때가 있어요
오리기 종이접기 그리기 등 소근육 발달 놀이 많이 시켜주세요11. 그리고
'17.5.8 8:52 AM (211.246.xxx.158)백번이고 천번이고 읽고 유레카요??? ㅡㅡ 7살 애한테요??? 그냥 학원 보내세요. 엄마가 너무 무식하신듯. 애가 중고등학생인줄 아시나요??
12. ..
'17.5.8 9:20 AM (139.192.xxx.174)수학머리가 좀있는애들하고 없는애들은 다르긴하더라구요
너무 주입식으로 가르치고 설명해봐야 사이만나빠지고 거부감생겨요 아이가 어느쪽에 관심보이는지 그런정도만 알아낸다생각하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99392 | 친구가 없는 사람은 친구가 필요없으니 안사귀는거에요. 44 | ㅇㅇ | 2017/06/19 | 23,635 |
699391 | 듀오나 선우 6 | ttm | 2017/06/19 | 3,117 |
699390 | 박지원 "文정부, 그물에 걸려..안경환 낙마가 증명&q.. 4 | 어떤 그물 | 2017/06/19 | 1,353 |
699389 | 잠실 아파트들 최근 시세 7 | 어이 | 2017/06/19 | 4,285 |
699388 | 비행기타면 귀가 많이 아파요 10 | ,, | 2017/06/19 | 1,630 |
699387 | 결혼 전 이상한 말 전해주는 부모님 18 | ㅇㅇ | 2017/06/19 | 8,107 |
699386 | 헌차 버리고 새차 살때 다 이런 심정이었을까요? 35 | 흑흑 | 2017/06/19 | 5,254 |
699385 | 미운 우리 새끼 - 엔딩이 이상하지 않나요? | 이상해 | 2017/06/19 | 1,487 |
699384 | 박성제 ㅡ 문정인 발언 놓고 보수언론 총공세... 다시 시작된 .. 2 | 고딩맘 | 2017/06/19 | 665 |
699383 | 달달한 아이스큐브 라떼 1 | 여름맞이 | 2017/06/19 | 771 |
699382 | 광고차단 앱.... | 광고시러 | 2017/06/19 | 404 |
699381 | 반포 꽃시장 5 | 써니이 | 2017/06/19 | 1,569 |
699380 | 민주당 "주광덕 입수 자료와 국회 입수 자료 다르다&q.. 5 | 샬랄라 | 2017/06/19 | 1,436 |
699379 | 꿈해몽 부탁드려요~~ 2 | .... | 2017/06/19 | 477 |
699378 | 혼자 가도 좋았던 여행지는 어디인가요? 7 | /// | 2017/06/19 | 2,399 |
699377 | 청순한 느낌나는 이미지는 어떤걸까요? 17 | 궁금 | 2017/06/19 | 8,650 |
699376 | 전문과외샘이 부끄러운 직업일까요 15 | ㅇㅇ | 2017/06/19 | 3,482 |
699375 | 여자 연예인들이 성형해서 얼굴 망치는 이유가 1 | ... | 2017/06/19 | 2,872 |
699374 | 카르텔의자써보신분 3 | ㅡㅡ | 2017/06/19 | 962 |
699373 | 얼음틀 플라스틱 vs 실리콘?? 4 | .. | 2017/06/19 | 2,213 |
699372 | 미국에서 구입하면 좋은 물건있나요? 7 | . | 2017/06/19 | 1,448 |
699371 | 미세먼지 방충망 효과있나요? 5 | 미세먼지 방.. | 2017/06/19 | 3,312 |
699370 | 대기업 월급이 궁금해요 13 | 리리나 | 2017/06/19 | 6,048 |
699369 | 30대 중후반 소개팅.. 12 | 우포늪에 서.. | 2017/06/19 | 6,313 |
699368 | 덥나요? 뭐에 꽂혀서 일하다 보니 더운지도 모르겠어요... 4 | ... | 2017/06/19 | 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