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화장 하고 카페 가면 친절한데
노메이크업으로 카페같은데 가면 불친절하다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어서
화장도 이정도인데 다이어트하면 어느정도일지 궁금해지네요
살을 그정도로 드라마틱하게 빼본적이 없어서...
동네마다 차이 있을껄요.
오히려 허세 강한 동네나 사사롭게 따지고 그렇지
솔직히 친정이 지방인데 그런 경우 더 겪었네요.
동네에서는 똥똥하고 대충 입고 다녀도 부당보다 서비스 더 챙겨주고 대부분 가게나 일 하시는분들이 친철한데 저희 친정 동네는 차에, 가방에, 옷이며,외모
그걸로 부를 평가하고 잣대들이미는거 종종 목도 했네요.
화장의 유무라기 보다 가꾸어서 나아 보이는 이미지겠죠. ^^
제친구는 살로는 한덩치하고 평소에는 노메이크업에 트레이닝복 편하게 입을 때 많은데 모백화점 가서 쇼핑하는거 보니까 대접받아요. 친구가 어디서나 정중하면서 당당하거든요. 가만 보니 외모보다는 태도 문제라고 보여요. 외모가 후줄근하면 스스로 위축되니 상대도 얕잡아본다고 할까요. 친구 쇼핑하는거 보고 저도 TPO는 맞추지만 그외엔 마이웨이 편하게 당당하게 다녀요.
뭐 장사하시는 분들에게 특별히 대접받을게 있나요? 돈내고 물건사고..돈내고 밥먹고 ^^
저는 대접해주면 좀 신경쓰인던데요. 팁이라도 두고 나와야 하고, 아님 팁을 더 주어아하나 ^^;; 아줌마라 하면 어떻고, 사모님이라해도 크게 달라지는건 없죠.
화장 전 후가 많이 차이나는 사람은 그럴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