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과후 독서지도사, 논술지도사 어떨까요?

내 진로고민 조회수 : 3,172
작성일 : 2011-08-29 22:57:13

대학 평생교육원 등록일자가 내일까지네요.

저는 지금 시간이 아주 많은 상태구요..

30대 중반입니다.

앞으로 뭐든 하긴 해야할것 같은데

중국 주재원으로 가서 아이키우고 있는 언니가 이쪽 얘기를 밑도 끝도 없이 하더라구요.

취업은 잘 될까요?

생계를 책임져야하고 막 그런건 아닙니다.

그냥 잔잔하게..꾸준히.. 제 일을 갖고 싶은거구요.

인문학적인 소양? 적성은 좀 있는 편입니다. 전공은 사회학 했구요.

 

IP : 27.115.xxx.16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냥
    '11.8.29 11:05 PM (1.251.xxx.58)

    해볼까?라고 생각했을때 그냥 해보세요.
    이러저리 재고, 남들 의견묻고(특히 82에 물어보면 암것도 못함 ㅠ.ㅠ)하다보면
    10년세월 82에 잡혀있게만 돼요....

    저...산 증인....

  • 2. ..
    '11.8.29 11:11 PM (113.10.xxx.205)

    네 저도 사연이 좀 많아요.
    은근히 시어머니살이 좀 했네요.
    잘하면 잘하는 자식은 당연한거고 (남편이 효자거든요)
    그래서 해갔던 갈비도 남편이 저를 보더니 너무 스트레스받고 본인도 억울하니깐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반면에 큰형님은 음식을 해온다든가 생신상을 차린다든가 그런거 한번도 없으셨고
    오히려 저흰 말도 잘 듣고 착?하니깐 생신상도 많이 차려드렸네요. 심지어 칠순상까지...
    지금은 좀 지친상태라 생각이 좀 많아요. ㅠㅠ

  • 3. 아자아자
    '11.8.29 11:19 PM (203.226.xxx.8)

    그 대학 평생교육원이 어딘가요?
    저도 요즘 생각이 있어서
    ㅋ좀 알려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
    '11.8.29 11:20 PM (27.115.xxx.161)

    경희대-동대문구주민 대상 수업
    이 하나 있구요
    고려대 가 하나 있습니다. ^^

  • 4. ..
    '11.8.30 12:35 AM (211.245.xxx.203)

    방과후라 하면 초등 방과후 독서논술선생님 하시고 싶다는 거죠?
    저는 그 경험자인데요, 서울 4년제 국어교육과 졸업했고, 중등교사자격증 있고, 출판업계 직장경력도 있고 해서
    결혼해서도 쉬엄쉬엄 일하기 좋겠다 싶어 그쪽 일 알아봤는데, 한 학기 마치고 그만뒀어요.
    방과후교사는 업체(독서논술업체)에 소속되거나, 아님 프리(개인이 학교 뚫어서 들어가는 것)가 있는데
    업체쪽에서 꽉 잡고 있어서 개인이 교장-학부모회 면접보고 들어가기가 쉬운 것만은 아니에요.
    저는 그냥 편하게 업체 소속으로 근무했는데, 업체에서 수수료 엄청 떼먹어요.
    도움 주는 것도 약간 있긴 하지만 거의 용역업체 수준 정도로 악질인...;;;
    근데 개인이 준비해서 학교 상대로 면접 보고 들어가실 정도로 용기 있으시면 해볼 만 할거 같아요.
    흠.......... 저는 가르쳐보니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무엇보다 학생들 상대하는 게 굉장히 피곤했구요.
    (물론 아이들 하나하나 보면 귀엽고 이쁘지만...) 정교사들 보면서 방과후교사를 하고 있는 제 자신이
    좀 초라해 보이기도 하더라고요;;;

  • 음..
    '11.8.30 12:57 AM (27.115.xxx.161)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진짜 교육쪽은 다 업체:학교 b2b개념인가봐요..

  • 5. 냉탕열탕
    '11.8.30 3:13 AM (203.226.xxx.48)

    애들이 방과후교사 엄청 우습게봐요.

  • 6. 몬나니
    '11.8.30 8:49 AM (115.140.xxx.12)

    한우* 독서논술...정말 수수료 엄청 떼어낸다고 하더라구요...노동력 착취다 할말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39 이건뭘까요 ㅜㅜ 8 ..고민녀 2011/10/11 2,756
22438 소득공제에 대해 6 도와주세용 2011/10/11 2,485
22437 산후조리시 반찬은 어떤종류로 해야하나요? 3 *^^* 2011/10/11 3,356
22436 내곡동 그 땅의 풍수지리이야기 8 지나 2011/10/11 4,522
22435 보수도 강남우파. 진보도 강남좌파. 좌우 모두다 영남출신들. 1 강남알바. 2011/10/11 2,435
22434 (조언부탁드려요)중고 가방 구입후...ㅠㅠ 불량판매자 2011/10/11 2,398
22433 혹시 교무 보조일을 아시는 분 계신가요? 13 교무보조 2011/10/11 4,264
22432 행시...엄마는 늘 강해야 하는건지 6 분당맘 2011/10/11 3,571
22431 즉문즉설 강연 가 보신분??? 2 법륜스님 2011/10/11 2,380
22430 박원순, 이번엔 “불법모금”, 의적인가? 1 홍길동 2011/10/11 2,127
22429 두부동그랑땐 같은건 냉장실에서 며칠 보관 가능할까요? 2 ㅇㅇ 2011/10/11 2,271
22428 비첸향 육포에서 플라스틱 이물질이 나왔어요~ 2 미셀 2011/10/11 3,629
22427 남편과 사이가 너무 안좋은데, 둘째가 갖고 싶어요... 15 들꽃이다 2011/10/11 6,471
22426 비행기타보신분^^ 첨타봐요 자리어디가좋아요? 13 .. 2011/10/11 3,544
22425 회사 일로 너무 고된 친구에게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할까요? 1 ㅠㅠ 2011/10/11 2,277
22424 여고동창과같이갈 5일장추천바래요 6 여행 2011/10/11 2,955
22423 분당 은 기차역어디서내리나요? 9 새벽 2011/10/11 4,669
22422 융자있는 집 전세... 4 부동산 2011/10/11 2,963
22421 이사가는데 입주청소 해야 되나요?? (이사가 처음 이라...ㅠㅠ.. 3 2424 2011/10/11 3,031
22420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라면... 6 안개 2011/10/11 4,798
22419 공부를 해도 시험 성적이 나빠요 2 엄마 2011/10/11 2,915
22418 정신나간 생각일까요? 많은 빚을 얻어서라도 가게를 인수하고 싶어.. 12 이건 2011/10/11 3,875
22417 홈플러스 고춧가루서 식중독균 3 참맛 2011/10/11 2,525
22416 피부과갔다가..정말 눈물났어요 ㅠㅠ 18 나라냥 2011/10/11 17,558
22415 6학년 수학 문제좀 풀어주세요ㅠㅠ 9 어려워ㅠㅠ 2011/10/11 2,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