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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올케들 이해가 안가요

이해 조회수 : 21,731
작성일 : 2017-05-07 16:05:47
친정에 저는 정말 명절때만 갑니다
생신은 밖에서 무조건 외식하고 헤어져요
명절에 가보면 오빠.남동생네는 처가집가고 없어요
그래서 일년에 얼굴보는거 손에 꼽습니다
제가 친정 자주 안가고 간섭도 안하는 사람이라 그동안은 잘몰랐어요
그런데 요며칠 친정 주말에 갈일이 몇번생겨서 갔습니다
주말에 오빠.남동생네 자주 아이들 맡기러 와요
아이들만 두고 외출했다가 저녁에들 오는데요
최근에 가보니 엄마는 주방에서 식사준비하시고
올케들은 각자 방에서 핸드폰하고 있고
아이들하고 오빠.남동생들은 나가서 놀고 있더라구요
올케 두명 다 전업주부고 아이들은 초등생입니다

처음에는 저도 언릉 주방가서 음식준비했어요
식사 다 준비했더니 그때서야 방에서 나와 차려진 밥먹고 또 각자 방에 들어가요
엄마만 힘들게 아이들 먹을거 또 준비 따로하구요
제가 큰올케언니한테까지는 말안하고 밑에 남동생네에게만 같이 좀 식사 준비하자니 입이 삐죽 나와서는 어쩡쩡히 서있더라구요
아이들 들어오니 밥 차리고 다시 들어가버리구요
그상황이 몇번 반복되서 제가 엄마에게 물었어요
아니 왜 혼자서 그리 식사 준비하냐고
같이 좀 하거나 최소한 설거지는 좀 시키라 하니
ㅡ제가 있을때는 그래도 제가 돕고 설거지도 제가 합니다만
제가 뒤늦게 가니 엄마 혼자 그많은 설거지며 뒷정리 다 하세요

두올케가 일하는걸로 서로 눈치보고 누가 더하나
한개라도 덜하나 난리랍니다
넘 힘들어서 아이들과 오빠.남동생만 보내라 해도 같이 오면 식사까지 다 준비해주니 꼭 같이온답니다
거기다 아이 맡기고 와서는 또 저녁까지 다 먹고가고요
아이들 샤워까지 하고 밥만 먹고 설거지도 안하고 자리 뜹니다
제가 이상황을 몇번보고 엄마나 오빠.남동생에게 말하니
엄마는 엄마가 한소리하면 두 며느리가 불편해지고 말해도
둘다 표정에서 다 들어나고 말도 몇날몇일 안하고 싫은소리 들으면
인사도 안하고 쌩한답니다
힘들어도 집안 평화위해 그냥 엄마가 주말하루 다 하고 만다는 생각이시구요
오빠는 시누이가 한소리 한다며 오히려 저를 야단치고
남동생은 큰올케언니때문에 저러는거라고 하고

두집이 만나지 않게 격주로 가라 하니 격주로 한집만 와도 똑같답니다

올케는 방에서 tv보거나 핸드폰 보다가 밥 차려주면 먹고
오기..엄마는 차라리 일도 안하는데 매주 힘드니 같이 오는게 더 나은거라 하구요
부모님 두집안에서 받는거 하나 없어요
진짜 그동안 몰랐는데 너무 이해안됩니다

제가 웃으면서 방에 들어가 막내올케보고 좀 나와서 같이 돕자하니
힐끗 보더니 답도 안하고 입내밀고 나와서 핸드폰 들고 서있네요
ㅠㅠ 두집다 결혼 10년도 넘었는데 지금까지 저러고 살았다니 기막혀요
인성이 덜된거 아닌가요?
제가 두번정도 나와 도우라 했다고 생신때 만났는데 인사 안하고 고개 확 돌리고 쌩하네요
물어도 딴곳보며 건성으로 단답하구요 ㅠㅠ
친정부모님 불쌍하지만 전 친정 안가려구요

IP : 211.108.xxx.4
1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7 4:08 PM (70.187.xxx.7)

    솔까 그 집 아들들 탓이죠. 그리고 님 엄마가 못오게 못하는 탓.

  • 2. **
    '17.5.7 4:09 PM (218.237.xxx.58)

    죄송한 표현인데..

    두 올케가.. 좀 못 배운 사람들인가요?..
    어찌 나이드신 시어머니 부엌으로 내보내고 둘이 방에 있나요?
    너무 무식한 행동들 같아서요..

  • 3. ...
    '17.5.7 4:09 PM (211.58.xxx.167)

    형제들한테 올때 입만 달고오지말고 족발보쌈이라도 지들 입에 풀칠할거 싸와서 먹고 치우고 가라하세요

  • 4. 정말
    '17.5.7 4:10 PM (1.233.xxx.120) - 삭제된댓글

    ㅁㅊㄴㄷ소리가 절로나네요.
    차라리 애들이랑 남편만 보내는게 낫네요..
    오빠랑 남동생이 ㅂㅅㄷ

  • 5. ,,
    '17.5.7 4:11 PM (70.187.xxx.7)

    힘 좋은 아들들 시켜요. 꼭 보면 아들들은 무조건 빼 놓고 얘길 해서 이해가 안 가더라구요.

  • 6. 올캐는 그렇다치고
    '17.5.7 4:12 PM (116.125.xxx.103)

    님오빠나 동생은
    늙은엄마가 차려주는밥이 목구멍으로 넘어간데요?
    나이는 대체 어디로 먹은거지
    상황이 저러면
    지식구들끼리 알아서 보내야고
    님엄마 아프면 두아들다 나모르새 할 인간들이라는것
    말이 지나치게 들릴지 몰라도
    주말에 오지말라고 하세요

  • 7.
    '17.5.7 4:12 PM (211.108.xxx.4)

    아들들만 탓할일일까요?
    그동안 몰랐는데 사람 인성 자체가 덜 된것 같아요
    남편이 뭐라하면 고쳐질까요? 저런 성격들이요
    엄마는 오지말고 아이들만 보내라고 계속 말씀하세요
    아빠가 오빠.남동생네로 아이 데리려 간다해도 항상 같이 온답니다 부모님 70도 넘으셨는데 괜히 부모님이 안좋은소리해서 이혼이라도 하면 어쩌냐고 싫은소리 안하세요 ㅠㅠ

    답답하네요 어쩜 둘이 똑같은지

  • 8. 헐...
    '17.5.7 4:13 PM (59.8.xxx.236)

    신혼이라 뭘 모르는것도 아니고 결혼10년 이라니 어이가 없네요..ㅜㅜ 인성이 되먹질 않았네요..
    어머니도 오빠도 다 이해 안가구요..

  • 9. ......
    '17.5.7 4:13 PM (68.96.xxx.113)

    남의 집에 가서도 저런 여자 본 적 없는데...ㅜㅜ;;;;
    희한하네요~~

    시어머니가 군기 잡으셔야죠;;;

  • 10. ..
    '17.5.7 4:14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두 아들,며느리 넷 다 저리 무식하고 무례하다니.
    어머님도 그래요.
    넷 있는데서 말씀 좀 하시지.
    그러는거 아니라고

  • 11. ...
    '17.5.7 4:14 PM (61.79.xxx.96)

    주말되면 엄마 어디 놀러가시라해서 자식들 무수리노릇 그만하라하세요.
    저게 뭐하는 짓이래요???

  • 12. ,,
    '17.5.7 4:15 PM (70.187.xxx.7)

    님 아버지는 뭐래요? 오지마라 얘기도 못하는 분인가봐요?

  • 13. ..
    '17.5.7 4:15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서 아직은 약자인 며느리가 저렇게 막 나가는 것은 남편의 동조 혹은 방조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끼리끼리 만나는 거죠
    노모가 고생을 하건 말건 자기만 편하면 된다는 마인드가 그냥 만들어지나요?

  • 14.
    '17.5.7 4:15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이런 좋은 심성 시댁 식구들에겐 꼭 이상한 며느리가 되고
    정상 여자들은 꼭 이상한 시댓식구들과 엮이고
    올케들 너무하네요. 원글님도 좋은 분 같구만...
    이상해요. 우리 시댁이 이런분들이면 진짜 잘해드리겠다

  • 15. ...
    '17.5.7 4:15 PM (211.58.xxx.167)

    다 모인데서 딱 한마디해요. 이제 식사 준비는 같이하고 애들은 남자들이 책임지고 보고 그거 싫으면 남자들이 밥준비하고 올때는 먹거리 준비해오라고

  • 16. ....
    '17.5.7 4:16 PM (223.62.xxx.128) - 삭제된댓글

    아무리 해주는 밥 먹고 폰만 보고 놀다 온다해도 주말마다 시댁행은 괴로울 것 같은데 다 같이 모아놓고 증언 듣고 싶네요
    왜 주말마다 그러는지 십년차 부부가 주말마다 거기서 그러는 거 자체가 정상 아니예요
    서로가 지옥인데 왜 그렇게 살죠??

  • 17.
    '17.5.7 4:16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이런 여자들은 말 몇마디로 바뀌지 않아요
    기숙사에 살아도 룸메만 청소 시키고 자기는 절대 청소 안하고 쓰레기도 절대 안버리고 그럴 스탈..
    많이 겪어봐서 알아요. 보통사람들은 저런 사람들 못이겨요

  • 18. %%
    '17.5.7 4:16 PM (223.62.xxx.187) - 삭제된댓글

    진짜 신기한 사람들이네요.
    그 밥이 넘어갈까????
    무례하고,무식한 사람들.
    두 부부가 끼리 끼리 자들 만났네요.
    애들보기 부끄럽지도 않은지.

  • 19. ......
    '17.5.7 4:17 PM (221.140.xxx.204) - 삭제된댓글

    어떤느낌인지 알것 같아요. 경험해 본적 있어요.ㅠㅠ 힘내세요..

  • 20. 저도 이해 안가요
    '17.5.7 4:17 PM (180.71.xxx.36)

    정상적인 가정이 아닌거 같네요. 친정이든 시댁이든 노모가 일하는데 젊은 아들 딸 며느리들이 꼼짝 안 한수 있는 집안 분위기가 되었다는건 그 집이 바로 서지 않았다는 거 아닌가요. 정상적인 사람으로 살아 왔다면 그럴수 없고 그런 사람 두고 보지 않아요. 이혼이 무섭다니요. 그런사람들 끼리 살아봐야 득 될거 없어요. 어머님도 정신 차리셔야 됩니다.

  • 21. 형제
    '17.5.7 4:18 PM (211.108.xxx.4)

    오빠 남동생은 아이들이 둘씩인데 연년생들이라 밖에 데리고 나가 놀아요
    아들들이 일하려면 부인들이 아이들을 보던가..
    저한테 하는 행동보니 왜 엄마가 단호하게 화 안내는지 알겠어요

    제남편이 인사하고 우리아이들이 인사하는데 고개를 홱 돌려서 딴정 부리더라구요
    같은 테이블 마주 앉아서요
    연락도 안하는데 주방 나와 같이 돕자 그소리 두번 했다고 저리 행동을 하는겁니다
    그동안은 몰라서 암말 안했었구요

    이런 문제가 왜 아들들과 친정부모님 문제일까요?
    보니 인성.사람 자체가 못된것 같아요

  • 22. 주말마다
    '17.5.7 4:20 PM (124.54.xxx.150)

    오는거 님어머니가 오지말라하셔야할것 같네요
    아들들이 자기와이프 쉬게하고 밥은 먹어야겠고 그러니 매주 오는거 아닌가요 올케들 탓만 말고 지금 이상황을 변화시킬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세요 어머님이 변해야하는게 첫번째고 그담은 아들들이 변해야합니다

  • 23.
    '17.5.7 4:20 PM (175.223.xxx.75)

    집에서 먹지 마세요
    아들들 오라 하지 마세요
    아님 아들 손주만 보면 맘 덜 심난하죠
    왜 그 대접 받으며 밥 해 먹이나요
    친정엄마 별 생각 없으실걸요

  • 24. 오히려
    '17.5.7 4:23 PM (70.187.xxx.7)

    아뭇 소리 못하는 님네 부모님 둘 다 이해불가.

  • 25. ,,,
    '17.5.7 4:23 PM (1.240.xxx.14)

    상황이 너무 이상해서 무슨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부모님도 아들들도 며느리도 그리고 친정에는 자주 안간다는 딸도
    다 이상해요

  • 26. ,,
    '17.5.7 4:23 PM (125.136.xxx.241)

    아들 며느리 네명 모두가 저정도로 부족하면
    아예 애들도 보내지말고 마들 며느리 모두
    못오게 딱 정리 하겠네요

    세상에 어디서 저런 모지리같은 인간들이 있나요?

  • 27. 그리고
    '17.5.7 4:24 PM (175.223.xxx.75)

    님의 오빠랑 동생 음식 암 것도 못 하는 데 집밥만 좋아하는 형제 아닌가요?

  • 28. ㅇㅇ
    '17.5.7 4:24 PM (222.104.xxx.5)

    네. 아들 문제에요. 정상적인 자식이면 우리 부모가 고생한다 싶어서 안 가려고 하죠. 님네 아들들은 그걸 '효도'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엄마 등골을 빼먹어도 나몰라라 하는 아들들 많아요. 챙기는 건 늘 딸이죠. 왜냐구요? 어릴 때부터 아들은 엄마가 다 해주고 눈치 안보고 자랐고, 딸들은 알게 모르게 엄마를 도와야 한다라는 생각을 주입받고 눈치를 나름 먹고 자랐기 때문에요. 남자가 원래 그런 게 아니에요. 님 부모님보고 주말마다 외출한다고 하고 나가 보라고 하세요. 그거 못할걸요. 왜냐하면 부모님도 그거 은근히 즐기세요.

  • 29. @@
    '17.5.7 4:25 PM (223.62.xxx.187)

    두 며느리 기본인성 문제긴 하지만
    아들들도 문제죠.
    아내들이 말로 타일러도 안 들어 먹으면 아예 본가에 가자고하지 말아야하고요.
    부모님들도 그 정도로 막장인 며느리면 가르치셔야 합니다.

  • 30.
    '17.5.7 4:26 PM (49.1.xxx.113) - 삭제된댓글

    오지 말라 해야죠.
    뭘 그렇게까지 오냐오냐 해주면서 봐야 하는지

  • 31. ㄴㄴ
    '17.5.7 4:26 PM (122.35.xxx.109)

    10년동안 어머님은 왜 아무말도 안했나요?
    아무리 며느리가 삐져있어어도 할말은 하셔야죠
    어머님이 며느리들 교육을 잘못시켰네요
    쯧쯧...거지새끼들 같으니라구~~

  • 32. ...
    '17.5.7 4:2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왜 아들과 부모 문제냐구요?
    사람도 자리 봐가면서 발 뻗거든요

    올케들이 처음부터 저렇게 막 나가지는 않았을 거예요
    처음에는 조금씩 간을 보죠
    이렇게 행동했을 때 시어른들이 뭐라고 하나 안하나...

    그럴 때 제대로 된 어른이면 할 말 합니다.
    근데 어른 노릇 못 하는 어른들이 있거든요
    그럼 며느리들이 점점 방자해지죠
    그래서 이런 상태가 된 거구요
    그걸 방조한 아들들도 마찬가지...

    올케들 잘 못 하는 거 맞아요
    하지만 일을 이 지경으로 몰고온 건 원글님 친정식구들이라구요

    아마 원글님 부모님은 별로 이 상황을 개선할 의지도 없을 거예요

  • 33. 쯧쯧
    '17.5.7 4:27 PM (39.7.xxx.183)

    며느리들이 돼먹지 못한 것이야 말할 나위도 없고,
    무엇보다 님 어머니가 가장 잘못하는 것이죠.
    그런 며느리들을 10년간 그리 길들여오셨으니까요.
    부모님이 아들며느리 앉혀놓고 따끔하게 말못하면
    자기 팔자 자기가 꼬든말든 님은 그 꼴 보지 마세요.
    딸 앞에선 불평하셔도 기본적으론 아들며느리에게
    점수 잃고 싶지 않은 것이죠.

  • 34. 원글
    '17.5.7 4:27 PM (211.108.xxx.4)

    그분위기가요
    아빠나 엄마가 좋게 말을 하세요
    농담처럼..나이들어 힘드니까 앞으로 아이들 맡길거면 아이들만 보내라거나 같이 좀 이거 하자라든가 이야기를 하면
    올케들 표정에서 딱 티가 나요
    그리고 저런말을 들으면 좀 싹싹하거나 알아서 도우면 좋은데 핸드폰 들여다 보며 주방에 서있어요 ㅠㅠ
    설거지 좀 하라 하면 식탁위에 있는 그릇도 하는거잖아요
    그런데 싱크볼에 있는 그릇 몇개만 하고 방으로 들어가요
    매주말마다 오는건 아니고 한달억 두번정도 온답니다
    과일 좀 꺼내서 깍아 아이들 주라 하면 아이들 안먹는다 하고요
    밥 좀 퍼달라하면 딱 한공기만 퍼놓고 방에 들어가요
    둘이 번갈아서 저러니 엄마는 그냥 혼자하고 말지 하시는거 같아요
    저는 엄마랑 같이 식사준비하다가 저런모습들보니 넘하는거 같아 엄마보고 그냥 배달음식 주문하라하고 밥 안먹어요
    저랑 엄마는 식사 차리느라 자리에도 못 앉는데 나와서 밥 재빨리 먹고 방으로 쏙들어가버려요
    그래서 지저분한 밥상 대충 치우고 엄마랑 둘이 먹고 치웁니다
    제가 다신 이런상황에 친정 안오고 싶다했는데 부모님 불항해요

  • 35. ㅇㅇ
    '17.5.7 4:27 PM (210.117.xxx.176)

    오지마라하면 될것을... 시어머니가 답답하네요

  • 36. 이상해
    '17.5.7 4:28 PM (1.176.xxx.38)

    거짓말 같아요. 남동생과 오빠는 그걸 그냥 보고만 있나요?

  • 37. ...
    '17.5.7 4:28 PM (221.157.xxx.127)

    버릇을 희안하게 들여놨네요

  • 38. ...
    '17.5.7 4:29 PM (125.183.xxx.164) - 삭제된댓글

    상황이 너무 이상해서 무슨 이유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부모님도 아들들도 며느리도 그리고 친정에는 자주 안간다는 딸도 다 이상해요 222222222222222

  • 39. 지나가다
    '17.5.7 4:29 PM (121.134.xxx.92)

    원글님 어머니, 정말 불쌍하네요.
    저라면 카톡방에 모두 초대해서 대놓고 오지 말라고 말하겠어요. 아들 며느리 4명 모두 다 불러서.
    부모님 동의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부모님은 동의하시기 어려울테고
    저라면 너무 속상할 것 같아요.
    저도 며느리고 시누이지만,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그리고 젤 문제는 부모님인 것 맞아요.
    그렇게 해서라도 보고 싶으니 오는게 좋다고 하시면 할말 없는거죠.

  • 40. ..
    '17.5.7 4:29 PM (70.187.xxx.7)

    애 데리고 오는 그집 아들들 문제죠. 아들들 눈에는 그꼴이 안 보인다는 건데 아직도 이해가 안 되나봐요?

  • 41. 제일
    '17.5.7 4:29 PM (211.244.xxx.52)

    문제는 친정 부모님이네요.

  • 42. ..
    '17.5.7 4:32 PM (180.230.xxx.90)

    아들들은 아내들이 그런 싸가지 없는 행동하는거 알아요?
    야~
    진짜 싸가지도 저런 싸가지들이 없네.
    며느리 둘,
    아들 둘,
    부모님들. 대단들 하십니다.

  • 43. ///
    '17.5.7 4:33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제일 불쌍하네요.
    원글님이 아들들에게 직접 이야기 하세요.대놓고
    엄마 너무 힘드니까 올케들 냅두고 오라고.
    아니면 그냥 외식하자고.
    아들들이 문제에요!!!!!!!!!!!!!!
    아들들이 중심잡으면 올케가 안 따라오든지 와서 일을 도우든지 둘 중 하나에요.
    아들이 중심 못 잡고 있으니 올케들이 저러는 겁니다.
    이 상황을 못 참겠으면 남자형제들에게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하세요.

  • 44. 근데
    '17.5.7 4:34 PM (221.148.xxx.8)

    십년차가 한달에 두번 시댁 가면 엄청 자주 가는 거 아닌가요
    오빠 동생한테 얘기하세요
    가지 말라고

  • 45. 참내
    '17.5.7 4:34 PM (211.251.xxx.138)

    여기서 친정부모님이 문제라고 하는 사람들은 진짜 못된 사람들이에요.
    당연히 며느리가 문제지
    왜 잘해주고 참아주는 착한 친정 부모님이 문제인가요?
    친정부모님이 길을 잘 들였어야 한다구요? 눈치도 주고, 못되게도 좀 굴고 했어야 한다구요?
    얼마나 주체성이 없고 머저리 같으면 남에의해서 내 행동이 결정 되나요?
    친정부모님이 보살이고 정말 좋은 분들인데
    너무 못된 며느리들을 만난거죠. 방관한 아들들은 더 나쁜거구요.

  • 46. ....
    '17.5.7 4:37 PM (115.143.xxx.228)

    오지말라고 하세요
    버릇을 아주 못되게 들였네요
    아들들이 능력이 없나 왜이리 시집을 우습게 보지요?
    며느리둘다 그정도라면 양쪽얘기 다 들어봐야겠네요

  • 47. 나는
    '17.5.7 4:37 PM (211.244.xxx.52)

    못된 사람이 될지언정 호구는 안될테다.

  • 48.
    '17.5.7 4:38 PM (49.1.xxx.113)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님이 문제라는 사람은 또 뭔가요?ㅋㅋ

  • 49. 일안함
    '17.5.7 4:38 PM (211.36.xxx.27)

    경우없는 며느리들이죠. 시킨다고 하겠나요. 어머님이 그냥 아들들 시키시고...며느리보고 애보라고 하세요..밥먹으러 올거면 그정도는 하라고...애 맡기러 올때는 약속있다고 하시고..아들들이 귀찮아서라도 며느리에게 같이 하자고 하거나 덜 오겠죠. 다들 피해안보고 편하니 그런거예요.

    남의 자식 가르쳐 뭐하나요. 나이 들어 고쳐지지도 않고..내 자식 먼저 단도리 하는게 우선입니다.

  • 50.
    '17.5.7 4:40 PM (223.62.xxx.3) - 삭제된댓글

    안와도 된다 오지 말라... 하면 춤출 사람이 바로 며늘들인데 진짜 웃기네요
    님 친정엄마 힘들다 하면서 은근 즐기시는 거 아닌가요
    그거 아니고서는 설명이 안돼죠
    십년째 저런 생활한다는건 며늘 입장에서도 미칠 일이겠어요

  • 51. 근ㄷ
    '17.5.7 4:40 PM (221.148.xxx.8)

    아들들은 왜 안 해요?
    아들은 안 잡아요?

    아들 잘 못 키운 탓이죠

  • 52. 궁금
    '17.5.7 4:40 PM (1.176.xxx.38)

    시댁이 찢어지게 가난하거나 아들들이 심하게 돈을 못 벌고 사고를 많이 치나요? 이혼 직전의 부부들인가요? 시부모가 엄청 책잡힐 만한 약점이 있나요? 어머니가 두 아들들한테 오냐오냐 키우셨나요? 아무리 편한 친정 가서도 저렇게 막장으로는 행동 안하는데요.

  • 53. ...
    '17.5.7 4:4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주변에 비슷한 집이 있는데요
    결론은 시어른이 문제인 거 맞아요

    여기서 원글님이 나서서 엄마 힘들게 하지 말라고 하면 원글님 어머님 같은 사람은 뒤로 아들이나 며느리에게 걔가 하는 말 신경쓰지 말라고 해요
    딸만 바보 만드는 거죠

    참 이런 말 하기 싫지만...
    시부모가 저런 대접 받는 건 그럴만 해서 그런 거예요

  • 54. 지나가다
    '17.5.7 4:42 PM (121.134.xxx.92)

    친정 부모님이 왜 문제냐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들 손자는 보고 싶어하시는거잖아요.
    그냥 다 같이 오지 마라. 하시면 되는데
    애들만 데리러 가겠다. 라고 하시는 거 보면 아들, 손자는 보고 싶으신거죠.

    물론 며느리들이 애들만 데려가세요~ 하면 좋겠지만,
    그건 또 남편(아들)들이 어찌나올지는 저 집안만 아는 문제고요.
    결국, 아들 손자 볼 마음이 문제인거죠.

  • 55. ..
    '17.5.7 4:42 PM (180.230.xxx.90)

    친정부모님도 문제라고 해서 못된 사람들이라구요?
    누가 모르나요?
    며느리들 인성 개찬반이라는거를.
    하지만 아들, 며느리가 저 정도로 버릇이 없다면
    부모라면 가르쳐야지요.
    속으로 골병이 들 지언정 며느리들 눈치보여 아무말 못 하시는거잖아요.
    며느리에게 직접 못 하시면 아들들에게라도 가르쳐서 고치든
    아니면 저럴거면 못 오게 하시든 해야지요.

  • 56. .....
    '17.5.7 4:43 PM (221.140.xxx.204) - 삭제된댓글

    무슨문제로 그러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어르신들이 며느리한테 말못하시는거는 자기들때문에 아들며느리가 싸울까봐..싸우지말고 아들네가 행복하기만하면 된다고 며느리한테 말못하시는 어르신도 몇있어요.

    그리고 상식적이고 착한며느리도 있지만 뻔뻔하고 이상한 며느리도 있더라고요ㅠㅠ

  • 57. 에효
    '17.5.7 4:44 PM (112.151.xxx.45)

    그 꼴 안보는게 답입니다. 친정 어머니도 자기 삶은 자기가 개척하셔야죠. 딸이 나서서 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 58.
    '17.5.7 4:46 PM (175.223.xxx.196)

    시어른이 문제라 한 댓글러들을 나쁜 사람으로 모는 분들은
    더 살아보세요.
    원글님이 남자형제들에게 싫은 소리해봐야
    님만 나쁜 시누이로 몰리게 부모님들이 처신할 거에요.
    당신들이 정신차리지 못하면 개선될 수 없어요
    예전처럼 친정에 가지 마세요~

  • 59. ..
    '17.5.7 4:46 PM (70.187.xxx.7)

    손뼉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
    아들들이 나서서 마누라 쉬라고 시가에 오고, 시부모가 찍소리 못하는데 무슨 해결책 ㅎㅎ

  • 60. 여기
    '17.5.7 4:47 PM (221.148.xxx.8)

    계신 며느님들은 십년차 되도록 한달에 두어번씩 시댁 꼭꼭 갔었나요?
    그리곤 시켜먹거나 나가 먹지도 못 하고 옆에서 시부모 시중 들며 밥 해 먹었어요?
    설령 그랬다 치더라도 그게 불만이거나 문제라고 생각 안 해 봤어요?

    저 며느리들도 문제지만,
    한달에 두번 씩을 십년이 되도록 시댁에 가야 하는 문제
    나가 사 먹어도 되고 간단히 시켜 먹어도 되는 데 저렇게 고집스레 자기 밥 먹이려는 시부모도 문제
    그 집밥 얻어 먹는게 너무 좋은 아들도 문제인거에요
    전 저 며느리들이 처음부터 저러진 않았을거라 봐요

    시켜먹거나 그런 다른 방법들은 생각도 않고
    자기 생각대로 고집스레 밀고 나간 시댁과 남편에 대한 미움 짜증이 저리 표출되는 거겠죠.

  • 61. 답답
    '17.5.7 4:49 PM (221.167.xxx.91)

    쓰다가 지웠어요 ㅠ 원글님이 참 답답하시겠네요 친정어머님의 그냥 나 만 좀 고생하면 집안이 편치 하는 게 생생하게 떠올라 남일같지않네요 이러다 어머니 병이라도 나시면 어쩌시려구요 가장 잘못하는 큰오빠네 부부네요 첫째가 제대로 하면 저렇게느안되죠
    쓰면서도 뾰족한수가 없네요

  • 62. ....
    '17.5.7 4:50 PM (112.149.xxx.183)

    뭐 딴 거 없어요. 자식들이 그 엄마 우습게 보고 부려먹는 거 남의 자식들(며느리, 사위)이 보고 같이 그렇게 부려 먹는 거예요.
    울 시집도 울남편인 아들이고 시누이인 딸들이고 일 잘하는 시모님 엄청 부려먹는데 저도 첨엔 자식들이 왜 저러나, 시모는 왜 저리 희생이냐 불쌍하다, 나도 돕고..했는데 시간 지나니 저도 뭐 암만 부려도 별 말 없고 자식들도 식모 취급하는 시모님 불쌍하지도 않고 자업자득이란 생각밖엔 안들고 저도 뭐 별로 일 안 도와요. 자식들이 나서서 지 엄마 힘들게 하는데도 그게 효도라는 둥, 지들이 효자효녀인 줄 아는데 남의 자식인 내가 뭘..울엄마도 아닌데 알 바 아닌. 그런 상태.

  • 63. 어쩌나요
    '17.5.7 4:50 PM (175.125.xxx.160)

    입을 삐죽거리든 말든 호통을 쳐놔야 하는 건데
    원글님 부모님이 냅두는 것을요

    그나저나 댓글들이 하나 하나 다 진리네요

  • 64. 근데
    '17.5.7 4:50 PM (175.223.xxx.75)

    초등생을 굳이 맡겨야 하나요?
    당신 부모와 당신 남자형제가 서로를 만나고 싶어하는 거지
    상식적으로 초등생 보는게 힘든가요? 그걸 왜 맡기는 거죠?

  • 65. 정말
    '17.5.7 4:53 PM (211.108.xxx.4)

    우리친정 보통 경제력 집안이고 아빠는 아직도 일하십니다
    오빠 사업해서 돈 잘벌어요
    큰올케는 살림을 진짜로 못하고 안해요
    신혼때 전업인데도 도우미 불러서 청소하고
    반찬은 사먹거나 우리엄마가 해줬는데도 다 썪어서 버리기 일수 였답니다
    그래서 주방 마루가 다 썪었대요
    음식물 안버리고 그냥 바닥 음식물통에 넣어놨다가 썪서요
    그럼 도우미 불러 치웠다고요

    아이들은 돌지나기전에 어린이집 보내고 집에서 매우 빈둥븬둥..

    음식에 소질없고 살림 못하고 아기 키우는거 힘들어하고요
    오빠는 사업해서 바쁘니 집에선 밥을 거의 안먹구요
    아이들은 초등ㅈ인데 거의 외식 배달음식이나 지정 식당에서 밥먹으니 주말에 부부가 외출할때나 할머니집에 와서 집밥 먹는거고 올케나 오빠도 마찬가지구요
    남동생네는 그정도는 아닌데 큰올케가 안하니 본인도 안한다는 주의
    아이들 왜 큰집만 맡기냐 우리도 맡기고 놀러가겠다 이런 마인드구요
    남동생네는 처가집이 바로 근처사는데 제가 외가집에 맡기지는 않냐 물으니 본인 엄마 힘들어서 안된다고 ㅠㅠ
    남동생에게 이야기하니 큰올케 안하면 안한다 했다고 그걸로 자주 싸워서 자꾸 말하는거 지친다고 하구요
    아들들이 잘못한것도 많죠
    하지만 아무리 철판 깔아도 저리는 못할것 같아요
    아이들 보라 하면 그건 주말에 남편들이 보는거라그ㅡ 난리쳐요

    남동생은 자기도 힘들다고..퇴근하면 음식물 쓰레기부터 집안 어질러진거 치우고 집안일 엄청한다고 싸우기 싫다 합니다
    저도 보면서 정상 아닌거 같다라는 생각들고 제상식으론 이해가 안가요

  • 66.
    '17.5.7 4:53 PM (218.232.xxx.140)

    엄마보고 아들들한테 한달에 한번만 오라고
    너무 힘들다고 말하라고 하세요
    며느리 둘이나 진짜 인성이 못됐네요
    최소 부엌에서 돕는 척이라도 하고
    설거지라도 같이 해야지 너무 심해요ㅜ

  • 67. 건강
    '17.5.7 4:53 PM (222.98.xxx.28)

    방법은요
    어머니께서 못하신다고
    드러눕는 방법밖에 없네요
    뭐하러 자주오는지..
    안오는게 도와주는거네요
    시어머니가 음식 준비하고 치우는데
    방에서 핸드폰,티브이 보는 며느리..
    강심장입니다
    눈치보여서 못하죠
    첨부터 그렇게 버릇이 들었네요

  • 68. 십년째
    '17.5.7 4:55 PM (223.38.xxx.152) - 삭제된댓글

    주말마다 저짓을 해야 한다면 나같아도 삐뚤어지겠네요
    저집 며늘 욕할 생각 없어요
    힘들다 하면서 자식 모이는 거 즐기는 노인네들 비위 맞추면서
    꾸역꾸역 오는 게 용하네요
    딸이 엄마 맘 몰라요 말로만 그러지
    아들네가 발길 안해봐요 아마 못살걸요
    며늘들이 미쳤다고 주말마다 식사준비 돕고 시중들면서 시집살이하겠어요
    차려진 밥상 받는 것도 달갑지 않을텐데

  • 69.
    '17.5.7 4:57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 댓글에 공감요. ^^;;

  • 70. ㅎㅎ
    '17.5.7 4:58 PM (156.223.xxx.153)

    어른이 어른역할 못하고 있으니 친정부모가 문제라는겁니다. 어느집이건 그집 어른이 뭔가 규율을 잡지 않으면 자식들끼리 싸움이 나든 부모랑 사이가 틀어지든 하죠.
    이번경우도 벌써 원글님이 올케랑 남동생에게 화가 나잖아요. 이런일을 애초에 만들지를 말아아지요.
    그러니 님의 어머니가 가장 문제란 말입니다.
    그다음은 남동생. 그담이 며느리죠.
    그집 문화가 그런것을 누구탓을 합니까!
    올케들 인성이 그른거 맞지만 사람이 누울자리보고 다리 뻗는다는것도 맞고요.

  • 71. 그런걸
    '17.5.7 4:59 PM (110.47.xxx.75)

    결혼 10년차에나 알았단것도 신기하고 올케들이나 오빠 행동도 전혀 이해 안가고.. 다 비상식적이네요.

  • 72. 안보면 속끓일일 없는데
    '17.5.7 5:02 PM (124.54.xxx.150) - 삭제된댓글

    왜 보면서 스트레스받냐구여.......
    그 인간들 나빠요 맞아요 근데 님네 식구들이 그사람들 못고치잖아요 고치려고 싸움은 해봤어요? 왜 여기다 시비에요. 여기 글 읽는 사람들 그 인간들하고 말한마디 못해요 님이 하는 말 들으니 같이 열불날 뿐이죠 그러니 님네는 오죽하겠어요 님네 인사하는데 그쪽서 모른척하면 왜 모른척하냐 얼굴을 왜 쌩 돌리냐 말이라도 한번 해봤어요? 그싸움도 못하면서 그인간들 인성 나쁘다고 님이 뭘 어떻게 할수 있나요? 걍 오지 말라고 하는게 제일 좋구요 아들들이 말안듣고 계속오면 너네 이러이러해서 우린 너네가 와도 반갑지않다 대놓고 말하셔야해요 그것도 못한다고 하면 그냥 참으세요 방법없어요

  • 73. ㅇㅇ
    '17.5.7 5:02 PM (39.7.xxx.72)

    간단함.
    오지말라고 함.

  • 74. 마이 이상한 집안
    '17.5.7 5:04 PM (61.82.xxx.218)

    시집에 가는게 즐거운 며느리들이 있나요?
    애하고 남편 시댁에 보내놓고 편하게 집에서 핸폰하지, 왜 굳이 시집에까지 가서 핸드폰하는게 편해 보이나요?
    저흰 아주버님과 제 남편 딱 형제만 시집에가서 부모님들과 외식하고 옵니다. 밥값은 번갈아 내고요.
    원글님도 올케 이해하려 하지 마시고, 한달에 한,두번 오빠와 남동생 둘만 부모님댁 찾아뵙고 밖에서 간단히외식하라 하세요.
    며느리와 손주들은 명절, 생신 어버이날때만 찾아뵈면 되죠.
    중심 못 잡으시는 어머니와 불효자들이 문제인겁니다.

  • 75. 원글
    '17.5.7 5:05 PM (211.108.xxx.4)

    며느리들 오라고 안하고 주말에도 안불러요
    집밥 먹고 싶고 아이들 맡기고 놀러가고 싶어 오는거예요
    부모님이 불러 어쩔수 없이 오는거면 저도 왜 이해 못해요
    저역시 시댁 가는거 싫어하는 사람인걸요
    첨에는 저도 안믿고 엄마가 강제로 불러서 저러는걸로 알았어요
    언젠가 명절때 가니 두집다 친정안가고 있더라구요
    하루 더 있다가 처가집 가기로 했다구요
    사위 왔다고 엄마가 음식하시는데 방에서 안나오길래 명절 지내느라 힘들어서 저러나 싶어 제가 다 했습니다
    다 차리니 쏙 나와 밥만 먹고 들어가길래 명절때 힘들었나
    왜 친정 안가냐고 물으니 시댁에 있는게 더 편하답니다 ㅠㅜ
    부모님 모시고 남산 다녀온다하니 급히 처가집 간다 가더라구요
    그땐 몰랐는데 시댁이 훨씬 편한 며느리들이예요

  • 76. 홍홍홍
    '17.5.7 5:05 PM (70.187.xxx.7)

    10년씩이나 저렇게 살아왔는데 과연 바뀔까요? ㅎㅎㅎ 며느리들은 내가 와 주는 것만해도 어딘데 할걸요? 아들들이 문제.

  • 77. .....
    '17.5.7 5:06 PM (218.148.xxx.191)

    다 이상한데 큰며느리가 제일 문제네요

  • 78. ............
    '17.5.7 5:08 PM (175.112.xxx.180)

    어쿠야, 님 어머님 인내심 대단하시네요. 저 같으면 아들 얼굴 안볼생각하고 혼구녕을 내줬겠네요.

  • 79. 시부모님이
    '17.5.7 5:10 PM (124.54.xxx.150)

    오지말라하면 그들이 오고싶어도 못오는거라구요.. 원글님 말 못알아듣는척하시는거같어요.. 어찌 자식을 오지말라하냐며 그들이 막무가내로 오는걸 허용하는 님 부모님이 변하셔야 그꼴 안본다니까요

  • 80. ㅎㅎ
    '17.5.7 5:11 PM (221.148.xxx.8)

    딸 한테야 민망하니 내가 부르지도 않는데 쟤들이 온다 하겠죠..
    그걸 그대로 믿는것도 문제
    자주 가지도 않는 친정 일에 부모말만 믿음 안 돼요

    그리고 분명 본문엔 명절에 와보면 처가 가 있어서 못 봤다더니
    이야기가 영 불리하니 마지막 댓글엔
    친정보다 시댁에 더 눌러 앉아 있는다고

    저기요
    시누님
    사람은 늘 사소한 디테일에서 본심이 나오거나 거짓이 판명되거나 뭐 그래요

    여하간
    올케 욕 하고 싶으신가본데
    친정엄마 잡으세요
    남자형제 잡으세요

    좀 있다 삭제하겠지만

  • 81. ....
    '17.5.7 5:13 PM (112.149.xxx.183)

    부모님이 너무 잘해주시고 음식도 잘하시겠네요. 이상할 것도 없어요. 주변에 들어보면 많아요..주말마다 온식구 와서 지지 뭉개고 있는 자식들...애 봐주고 지들은 놀러 나가고. 울 시집에도 이번 연휴내내 시누네 식구 와서 지지 뭉개고 얻어먹고 있어요.
    그냥 자식부터 그 배우자들까지 뻔뻔한 것들은 이길 수가 없죠..전 한단지 쭉 사는데도 암만 질해주시는 시모님께라도 애 턱턱 맡기거나 뭉개고 이런 게 참 어렵고 주말에 가서 뭉개겠단 남편, 부모님 힘드니 아서라 말리는 게 일인데..참 얼굴 철판 깐 것들 부러워요..울엄마는 우리 오는 거 좋아한다는 둥 어쩌며 지들이 효자효녀인 줄 알던데요..

  • 82. 마이 이상한 집안
    '17.5.7 5:19 PM (61.82.xxx.218)

    그럼 며느리에게 시댁을 편하게 만들어준 어머니가 제일 문제인거죠. 아들들도 개념 없고,
    올케들도 다 큰 성인인데, 무슨수로 바뀌나요?
    올케들이 제집에서도 손하나 까딱도 안하고 핸드폰만 하고 사는 사람들은 아니겠죠?

  • 83. 우리집도 그래요
    '17.5.7 5:22 PM (175.117.xxx.235)

    근데 누울 자릴 보고 뻗는다고
    친정 엄마보면
    딸보다 아들 더 위하고
    그 며느리한테는 꼼짝도 못해요
    제가 나서면 며느리 역성 들구료
    재산도 많아요
    결국 저 며느리는 복도 많구나하고딸인 제가 부러워 해요

  • 84. ...
    '17.5.7 5:24 PM (49.142.xxx.88)

    오빠가 제일 이상하네요. 좋은 마누라도 아니구만 시누이에게 한소리한다고 되려 화내고.
    저 정도 마누라면 있으나마나 이혼해도 상관없는 수준인거 같은데 왜 옹호할까요?

  • 85. 기본이
    '17.5.7 5:26 PM (125.177.xxx.106)

    안된 며느리들이네요.
    시부모님이 불쌍해요. 자식들한테 기대하지도 말고 주지도 마시라고 해요.

  • 86.
    '17.5.7 5:28 PM (223.39.xxx.230) - 삭제된댓글

    솔직히 문제 많은 거죠
    그런 여자들이 또 자기 친정엔 퍼다주고 자기엄마
    끙찍히 위해서 친정가면 일 다합니다
    첫째는 올케들자체도 문제고
    둘째는 오빠와 남동생도 문제고
    셋째는 님엄마도 설겆이 좀 해라 왜 말을 못하나요?
    솔직히 다 이상해요

  • 87. 부모님이
    '17.5.7 5:32 PM (175.120.xxx.181)

    아들들에게 죄를 지었나요?
    완전 죄인 모드네요
    아님 그 수모를 견디고도 자식이 좋답니까?
    그럼 견뎌야죠
    딸만 속 터지겠네요
    누집 딸들인진 몰라도 딸들 더럽게도 키웠네!

  • 88. 못 오게 하세요.
    '17.5.7 5:34 PM (125.177.xxx.11)

    대놓고 오지마라하면 집안 분위기 싸해지니까
    어머니한테 당분간 주말마다 약속 만들어서 외출하라고 하세요.
    아님 주말마다 뭘 배우러다니시면 되겠네요.

    아들 손주 보고싶어서
    며느리들 작태 참고 있는거라면
    그건 님 어머니가 자초한 거니까
    님이 더이상 안타까워할 필요 없어요.

  • 89. 엄마가
    '17.5.7 5:38 PM (223.62.xxx.225) - 삭제된댓글

    혹시 82 하시나요
    며느리를 사위 대하듯 하라는 말 실천 중이시네요

  • 90.
    '17.5.7 5:57 PM (223.62.xxx.9)

    엄마 보고 음식 준비 하지 말라고 하세요
    오지 말라고 해도 오면 외식 하세요
    두아들이 번갈아 외식비 내게 하세요
    그리고 아들네 집으로 부모님이 방문 하세요
    십년 동안 하신거면 많이 하셨어요
    양심도 없는 종자들이네요

  • 91. ..
    '17.5.7 5:58 PM (223.62.xxx.17)

    외식하세요
    하는짓거리 보니 사위들이 하는 행동이네요
    하루종일 자다가 밥먹을때 기어나오고 그래도 이쁘다고 사위 위해 음식해주고 ㅡㅡ
    엄니 피곤하실텐데 외식하고 집에와서 차한잔먹고 빠이빠이하세요

  • 92. Qwe
    '17.5.7 6:02 PM (121.146.xxx.68) - 삭제된댓글

    으악 진정 이게 낚시아니고 사실입니까
    전1도 믿어지지않네요

  • 93. ㄴㄴ
    '17.5.7 6:17 PM (122.35.xxx.109)

    답이 없는줄 알았는데 답이 나왔네요
    외식하면서 아들둘이 번갈아가면서 내라고 하세요
    지들돈 아까워서 뜸해질 꺼에요~~

  • 94. ㅡㅏ
    '17.5.7 6:23 PM (70.187.xxx.7)

    아들들이 엄마 집밥 고집하면 절대 외식 안 될걸요? 아들들이 문제인데 찍소리 못하니 답이 없음.

  • 95. 참나~~
    '17.5.7 6:28 PM (203.100.xxx.32)

    그 여자들 상식.교양.인성 모두 꽝!
    함께 사는 남자들 사람보는 눈이 꽝이네

  • 96. @@
    '17.5.7 6:39 PM (180.230.xxx.90)

    상식,교양,인성 없는 올케들
    그런 여자들을 배우자로 고른 등신 같은 안목을 가진 아들들
    아들들을 등신같이 키운 부모님.
    저런 조합도 쉽지 않은데...

  • 97. 두올케가
    '17.5.7 7:04 PM (113.199.xxx.124) - 삭제된댓글

    여기 회원인가보네요
    여기서 그러잖아요 시집에가서 사위대접 받고 싶다고
    아마도 두 올케모두 여기 회원이든지 들떨어졌든지
    둘중 하나에요

    엄마더러 밥하는거 하지 마라고 해요
    애들 찾아 가고 밥은 느그집들 가서 먹으라 하라고요

    시집가서 설거지 한번 하면 손이 썩이나는줄 아는
    사람들에게 밥은 해먹여 모하게요

    올케들끼리 좋은거 경쟁은 못하고 어디서 그지 발싸개같은
    경쟁이 붙었고만요 코미디가 따로 없네요

    애두 봐주지 말아야지만그건 님어머니가 손주보는 재미도
    있으니 그거까지 하지 마라고는 못하겠고
    밥차려 대령하는건 힘들어 못하겠다 내밀어야죠

    밥때되도 고냥 계시라 해요
    그니까 진짜 사람보고 해야해요
    그렇게 배려해주면 고마운게 아니라 그게 당연시된거지요

    여기서 하는말 처럼 시엄마 길을 아주 잘들인거죠?
    여튼 발라당 뻗으라 해요
    배고프면 지들이 차리거나 주문을 하거나 나가서먹거나
    아주집에 가것죠

    지금 이라도 바로 잡지 않으면 님어머니 평생 밥차리다 가실듯 싶네요

  • 98. 대충
    '17.5.7 7:15 PM (175.199.xxx.49) - 삭제된댓글

    답이 없는 상황이네요.
    어머니께 이러저러해서 내가 이 광경을 보는 것이 너무 힘들고 가슴 아프다는 것을 잘 설명드리고
    그러니 어머니가 이런 분위기를 바꿔달라고 (아들며느리를 시키든지 못 오게 하든지 등등) 간곡히 부탁드려 보고
    그 다음은 어머니가 결정하실 일이죠.
    원글님이 그렇게 가슴 아파하는 데도 그걸 묵살하신다면 다시 어머니댁에 발길 안한다 해도 원글님은 자책감을 덜 느끼시겠죠.

  • 99. ??
    '17.5.7 7:31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뭘어째요
    뒤집어엎어야죠
    오지말라고하세요
    아쉬울거없다고
    내평생 저런장면은 본적이없어요

  • 100. 있어요
    '17.5.7 7:55 PM (58.179.xxx.1)

    저런 며느리들 있더라구요.
    저는 외며느리고. 좋은 며느리는 아니고 딱 사람 도리만 하고 사는 서먹서먹한 며느리이고
    제 여동생도 딱 그 정도만 하는데요.
    제 여동생 위에 큰동서가 그런 며느리더라구요.
    큰동서가 상전 노릇하면서 시어머니 집에 들어가 같이 살았는데
    정말 손 하나 꼼짝 안하면서 해주는 밥만 먹고 애 맡기고 직장 다니는...
    아침은 시어머니가 부페 차려드렸다 하더이다.
    시어머니가 애 다 키워주고요. 생활비도 다 대고

    암튼 여동생이 아이 낳고 시댁에 몇번 갔더니 눈치 보였는지 오지말라고 까지 하더라고....
    큰 며느리가 모시고 산게 아니고 애 키우기 힘들다고 시댁 가서 얹혀 산거.

  • 101. 한심한 사람들
    '17.5.7 8:24 PM (112.148.xxx.109) - 삭제된댓글

    가정교육 못받고 자란 머저리같은 며느리들과
    자기엄마 고생하는거 1도 모르는 찌질한 아들들과
    며느리 제대로 가르칠지도 모르는 시녀병 걸리신 시어머니
    삼위일체네요
    님은 모른척하고 친정어머님이 스스로 해결하라고 하세요

  • 102. 며느리가
    '17.5.7 8:36 PM (223.33.xxx.111)

    그런다한들 아들수준이 그러니 며느리도 그런거죠
    부모가 안 잡는거 시누가 무슨 수로 잡나요
    다 할만하니 하겠죠

  • 103. 참나
    '17.5.7 8:39 PM (49.50.xxx.115)

    친정부모님이 문제랴뇨..
    너무 하시네요..
    그저 자식걱정에 한몸 희생하는 부모님이 뭐가 문제인가요?

    서로 힘겨루기하는 올케들 사이의 문제인듯해요..
    차라리 외며느리면 저렇게까진 하지않을텐데..

    어쩌면 좋으려나요..
    듣기만해도 맘 아프네요

  • 104. ㅇㅇ
    '17.5.7 8:42 PM (121.168.xxx.41)

    저런 집 있어요.
    혹시 제가 아는 집인가 했는데 애들 나이가 다르고
    한 아들네는 지금 미국에 가 있군요.
    그 집은 주말마다 왔대요.
    장 잔뜩 봐와서 주방에 놓고
    두 며느리는 방에 들어가서 뒹굴뒹굴..
    시어머니가 워낙 손도 빠르고 음식을 잘 해서라지만..
    (설거지는 며느리들이 했다고)

    시집간 그 집 딸이 하루 날잡아
    오빠들, 올케 언니들한테 뭐라고 했더니
    둘째 올케가 발걸음을 몇년 동안 안 했대요.

  • 105. ...
    '17.5.7 8:57 PM (130.105.xxx.90)

    솔직히 아들네들 와도 밥 안하고 누워 계시면 알아먹을텐데요. 뭘 그리 꾸역꾸역 밥을 해먹이시는지...
    개차반 여자들 잘못 고른 아들들 눈 낮은 것도 문제...
    성질 더러운 며느리들이랑 이혼할까봐 벌벌 떨고 밥해다 바치는 어머님도 문제에요.
    물론 인간 같지도 않은 며느리들이 젤 문제지만요.

  • 106. ssie
    '17.5.7 9:03 PM (121.138.xxx.195) - 삭제된댓글

    저 이 분 말 100% 믿습니다. 우리 올케가 저래요.
    이거 총체적 문제입니다.
    올케가 첨 결혼했을때, 싹싹하고 일 잘하는 애인데, 자기 기분나쁘면 말을 안하고 뚱하고
    시댁에 와서도 작은 방에 문잠그고 들어가서 놀아요. 뭐때매 기분 나쁜지도 몰라요.
    그래서 왜 저러냐 하면 동생이 싸워서 그런다고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그랬어요.
    그래서 아직 애가 어려서 저런가부다. 몇년 지나면 내식구 같이 괜찬아지겠지 하고 눈치보며 뒀어요.
    한 오년 지나도 안변하더라구요. 그때서야 이 사람이 상식적인 사람이 아닌 걸 눈치챘지만
    아시잔아요. 집안 주도권이나 관계가 일단 셋팅되면 안변해요.
    엄마도 착한 사람이고 저도 사실 싫은 소리 잘 못하고, 그래서 그냥 저랑 엄마랑 다 했어요.
    한 십년 지나고 애들도 초딩인데 계속 저러길래 전 점점 친정에 덜가고, 일년에 한번도 안보는 사이가 됐어요.
    그렇게 어언 십오년이 지나니, 결국 둘이 별거하더군요. 사연은 몰라요. 현재까지도 별거 중이고
    남동생이 엄마집에 들어와서 사는데.. 헐.. 제 남동생 싹싹하던 애인데
    행동이 올케 같이 변했더군요. 자기 수 틀리면 말 안하고 뚱하고 있고, 사람이 오가도 인사도 안하고
    인사라도 좀 하자 그러면 성질 뻑 내고 문 잠그고. 완전 대책이 없어요.
    저 역시도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이건 사실 제가 중간에서 어떻게 해줄 수 있는 사안이 아니고
    같이 사는 엄마가 강단이 있어서 교통 정리를 해야하는데
    엄마는 한없이 좋은 사람이기만 해요. 나 하나 희생하면 집이 조용한데.. 라고 하는 사람이라
    옆에서 보는 저만 속이 터져 죽습니다.

  • 107. 원글 올케가 단호한 시어머니를 만났다면
    '17.5.7 9:09 PM (175.208.xxx.169)

    지금까지 해왔던 행동을 할수 있을까요?
    남편은 부인의 살림을 잘할수 있게 독려하고
    시댁에서 엄마일을 돕도록 하고
    개선의 의지가 보이지 않으면 이혼하겠다.
    강하게 나가면 어떠했을까요?

    둘중 한가지를 선택할겁니다.
    이혼하던지, 스스로 노력하든지.

  • 108. 짐승이네
    '17.5.7 9:11 PM (96.246.xxx.6)

    여성동등을 주장하기 전에 인간이 되라는데...

  • 109. ....
    '17.5.7 9:32 PM (58.143.xxx.210)

    저희집이랑 비슷한데요..틀린건 오빠가 올케한테 말해도 안바뀐다는거...
    누울 자릴 보고 다리 뻣는게 맞아요..가장 큰 문제는 사람 부릴줄 모르는 엄마한테 있어요..
    하기싫은 얼굴 보고도 시킬줄 알아야하는데 마음에 안들게 행동하면 내가 하고 말지 포기해버려요..
    그러곤 죽을만큼 힘들어하다 가끔 폭발해서 분란 일어나요..그래도 결과는 똑같아요..
    엄마 혼자 다 하는거...시어른이 변해야 며느리도 변해요...
    밥시간엔 오지 말라하고 밥시간되면 힘드니 가라고 등떠미는 연습이 필요해요...

  • 110. 원글
    '17.5.7 9:39 PM (211.108.xxx.4)

    앚아요
    시어머님이 대차게 나가면 저런행동 절대 안하죠
    엄마는 힘들어서 외식하고 싶어하고 외식도 좋아해요
    그런데 올케들과 조카들이 평소 외식을 자주하니 집밥 좋아합니다 반찬 다 털어가고 된장고추장 김치등등 다 가져간답니다 따끔하게 야단칠거 치고 잘해줄거 잘해주라 하니
    지금 두사람 모두 30중반인데 고치겠냐 하세요

    어른이 말하면 좀 개선 되야하는데 그다음 오면 벌써 문앞에서 부터 말도 안하고 얼굴색 변해있고 대답도 잘안하구요
    그러니 집에선 아들들하고 또 얼마나 싸우겠냐고 ㅠㅠ

    뭐 어쩌겠어요
    저만 보면 속터지지.
    힘들어도 계속 싫은소리 못하고 며느리들 눈치나 보고
    저리 사시는 부모님 불쌍하나 저건 제가 해결할수 있는 문제가 아닌걸요
    여기 댓글 읽어보니 누울자리 보고 뻗기도 하지만
    어딜가서도 저렇게 행동할 사람들입니다
    사람 본성 안변하더라구요

  • 111. ,...
    '17.5.7 9:40 PM (96.246.xxx.6)

    그럼 또 밥도 안주고 내쫓는다고 할 겁니다.
    친정에서 저렇게 키운 탓이지요.

  • 112. 저라면
    '17.5.7 9:44 PM (182.228.xxx.94)

    저라면 올케들은 포기 남동생, 오빠만 잡겠어요. 오지 말던지 오면 알아서 일 하라고..
    그래도 안 들으면 어머님께 난 안 오겠다 선포 하시고..
    그래도 별 차이 없으면 그냥 친정이랑은 올케들 없을때 혼자 다녀오세요.
    부모님은 그렇게 다 해 줘도 아들, 손자가 오지 않을까봐 그게 더 걱정이신 분들이니 따님이 혼자 어찌 할 순 없어요.

    올케분처럼 방에만 있는 제 경우.. 명절에만 가서 1년에 3,4회만 가는데
    왠만하면 하루 전날 가서 2박 정도만하기에..(다른사람들은 3박,4박쯤 해요.ㅠㅠ)
    아침에도 제일 일찍 일어나서 일 하고 내 자식은 내가 챙겨먹이고 다 하는데,
    딱 일만 하고 방에 들어가 있고 다른 사람들이 거실에서 놀때 절대 안 나와요.
    그러는 이유는 정신과 의사가 왜 이혼 안 하냐고 물어볼 정도의 남편이기 때문이예요.
    웃긴건.. 시가엔 아무리 말을 해도 남편이 그럴리 없다 하고 증거를 보여줘도 시어머니한텐 안 통해요.
    그러니 시가 사람들 입장에선 내가 이상한 며늘이고 내 입장에선 참을 수 있는 선이 일하고 방에 들어가 혼자 있는 거 까지 이거든요.

  • 113.
    '17.5.7 9:46 PM (103.213.xxx.189)

    걍 못된 올케들이에요.
    차라리 매주 가질 말고 가끔 가더라도 할 도리 하던가.
    어른이 밥차려주면 상차리는거 설거지 정돈 도와야지.
    사람을 부리기 전에 스스로 알아서 할 줄도 알아야...
    그 정돈 상식이고 예의지요.

  • 114. ㅎㅎㅎ
    '17.5.7 9:50 PM (39.118.xxx.119)

    결혼 10년에 매주 시댁에 온다는거 자체가 어머니가
    편하게 해주셔서 그런거예요. 나름 어머니의 노하우 이신데 딸이다 보니 어머니 고생하는게 맘에 걸리시나보네요. 올케들 잡아봤자 고쳐질리만무하고 식사 마치고 설겆이만 남자들 번갈아 시키세요.

  • 115. ....
    '17.5.7 9:59 PM (211.243.xxx.165) - 삭제된댓글

    근데여. 그렇게 애 보기 싫어하고 남편, 시어머니 등에게 떠넘기고 싶어한다면
    왜 애를 둘씩이나 낳은거에요??????????

    그렇게 애를 남의 손에 자꾸 떠맡기고
    서로 떠맡기기 경쟁. (누가 더 많이 떠맡기나. 안 맡기면 내가 손해보는 느낌)할려면
    왜 애를 낳은 거죠?????

    저런 여자들 진심 이해 안감.
    둘 셋씩 쳐 낳아놓고는, 시댁, 친정 늙은 부모님들에게 떠맡기고 놀러다님.
    애가 한명도 아니고 둘씩. 각각 둘이면 총 애가 4명이네여?
    애 4명이 시댁와서 매주 주말마다 북적북적?
    님 부모님 완전 헬게이트네요.!!

    헬게이트인줄도 모르고
    애들을 주말마다 맡기라고 하는 부모님이면 진심 노답이에여.
    그렇게 뼈빠지게 살다 죽으라 하세여.

    고만고만한 애들 4명??
    보통 부모님들이면
    한달에 1번도 오라고 할까말까에요.
    자기들끼리 즐기기 바쁘지
    왠, 애들 데리고 놀러오라고 하신대요?
    그러니까 그 꼴 당하는 거에요.

  • 116. ....
    '17.5.7 10:02 PM (211.243.xxx.165)

    근데여. 그렇게 애 보기 싫어하고 남편, 시어머니 등에게 떠넘기고 싶어한다면
    왜 애를 둘씩이나 낳은거에요??????????

    그렇게 애를 남의 손에 자꾸 떠맡기고
    서로 떠맡기기 경쟁. (누가 더 많이 떠맡기나. 안 맡기면 내가 손해보는 느낌)할려면
    왜 애를 낳은 거죠?????

    저런 여자들 진심 이해 안감.
    둘 셋씩 쳐 낳아놓고는, 시댁, 친정 늙은 부모님들에게 떠맡기고 놀러다님.
    애가 한명도 아니고 둘씩. 각각 둘이면 총 애가 4명이네여?
    애 4명이 시댁와서 매주 주말마다 북적북적?
    님 부모님 완전 헬게이트네요.!!

    헬게이트인줄도 모르고
    애들을 주말마다 맡기라고 하는 부모님이면 진심 노답이에여.
    그렇게 뼈빠지게 살다 죽으라 하세여.

    고만고만한 애들 4명??
    보통 부모님들이면
    한달에 1번도 오라고 할까말까에요.
    부모님들끼리 모임 가지시고 골프치고 즐기기 바쁘지
    왠, 애들 데리고 놀러오라고 하신대요?
    그러니까 그 꼴 당하는 거에요. 여지를 주질 말아야죠. ㅉㅉㅉㅉㅉㅉ

  • 117. 사람본성 안변하는것도 있지만요.
    '17.5.7 10:07 PM (175.208.xxx.169)

    잘못된 행동을 용납하는거 집안 위계질서를 무너뜨리는거예요.
    내집안이 무너지는거요.
    이혼 무서워 하면 안돼요.

    차라리 주말이면 약속있다고 집에 못오게 하는게 나아요.
    만일 자식들이 온다면 너희 스스로 밥해 먹어라 하고 외출하시라 하세요.
    음식 해주지 마시고 쌀하고 반찬거리만 내주시구요.

    싫으면 발길 끊겠죠.

  • 118. ..
    '17.5.7 10:10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한심한 집구석..
    부모나 아들이나 똑같으니 저러지..
    손주나 아들들 안보면 어때서 병신같이 그걸 다 받아주면서 사냐고요..
    자식 없다 생각하고 딴 인연 끊고 사는 게 낫지 저게 사람 사는 꼬라지인가?
    왜 이렇게 한심하게 사는 집구석들이 많은지 모르겠네..
    대선때문에 속시끄러운데 이런 한심한 집구석 얘기로 더 속이 시끄럽네요
    그 며느리들이 인간이냐고요?
    친정엄마 힘드니까 시어머니한테 애를 맡기고 시어머니가 밥해주면 먹고 설거지도
    안하고 몸만 빠져나가는 며느리라니..
    내가 시누이면 오빠나 동생이 이혼하든 말든 내가 막나간다.

  • 119. dddd
    '17.5.7 10:12 PM (122.45.xxx.192)

    시모가 단호하게 가르쳤으면 바로 미친시모 등극했겠죠? 시모탓이라니 위선 쩌네

  • 120. ㅠㅠ
    '17.5.7 10:32 PM (211.46.xxx.51)

    시댁에서 집 받고 고맙다고 하는 사람 못봤네요
    요즘 여자들 이상한 며느리들 많습니다
    집 해주고 돈해주고 우리 건들지 말아라 우리에게 잔소리하고 우리를 터치하지 말아라 하는 며느리들 아주 많아요
    저런 경우 고쳐야 해요
    어디 저런 경우가 있나요
    상식이하네요
    예의가 너무 없네요
    울시부모 마냥착해서 형님 오냐오냐 하더니 그 형님 10년 지나 이젠 명절에 오지도 않아요 만만한거죠
    올케들이 저렇게 행동하는건 시부모나 남편이 아주 만만하니 저렇게 행동하지 만약 시댁이 어렵고 남편이 질서있게 한다면 올케들 저렇게 못해요
    잘못하는건 가르쳐야해요

  • 121. ㅎㅎㅎ
    '17.5.7 10:48 PM (58.143.xxx.20)

    딸이 저리해도 똑같이 대할 분일까요?
    아들사랑에 그리 하는거죠.
    저러다 가도 뭐 딱히 어쩔 도리가 없는겁니다.
    시모가 알아서 단도리 하든가
    싱크대 앞에서 마감하는 인생이든가
    중요한건 본인 자신이 결정해야죠.
    한 번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시는 쇼를 하시던가
    뭔가 강단이 필요하죠.

  • 122. 으휴
    '17.5.7 10:51 PM (1.237.xxx.12)

    시댁 친정의 문제가 아니라
    누군가 내 식사를 하면
    같이 돕고 준비하는게
    예의죠
    아 정말 너무합니다

  • 123. 66
    '17.5.7 11:22 PM (203.234.xxx.171)

    헐...매주 시댁에 가야 하는 그집 며느리들....
    일 안한다고 꼴사나워하는 시누이까지...
    원글님 쓰신 내용만 보면 며느리들이 문제가 있는 것 같지만,
    양쪽 이야기 다 들어보지 않고는 판단을 못하겠네요.

    시집에 오지 말라고 하세요 -_-

  • 124. ....
    '17.5.7 11:27 PM (96.246.xxx.6)

    윗님아
    전업이라잖아요.
    게다가 아이들 데리고 와 맡겨놓고 나갔다 들어오면서 저 지랄한다잖아요.
    저게 사람이라 생각돼요?

  • 125. ..
    '17.5.8 12:14 AM (220.118.xxx.203)

    상식적으로 며느리들이 못되먹은거죠. 아들들도 똑같구요.
    윈글님 친정어머니는 마음이 약하신거구요. 못오게 해야해요.
    며느리들이 자꾸 시집에 오는거보니 지들도 편하긴 한가보네요.

  • 126. 82에서
    '17.5.8 12:17 A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교육 단단히 받은 며느리들인가봐요
    장점은 시댁에 자주오네요
    어머님도 2주에 주말정도는 가족봉사 하신다 생각하면 식구들 먹고 치우는건데 뭐 어때요

    기강 잡고싶으면 아들도 요즘은 다 부엌일해요 다같이 장보기부터 재료손질 요리 상치우기까지 다 같이 하는거죠 어머니혼자 부엌가지말고 요리정하고 다같이 장보고요 몇번하다 힘들면 안오겠죠

    봉사는 며느리들 봉사하는 마음으로 하라해서 시어머니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며느리수벌 드시라구요 나이들어 몸쓰는것도 건강에 좋아요

  • 127. 욕도 아까운 *들이네 이런것들이 이런데서 핸드폰으로 시
    '17.5.8 12:19 AM (121.148.xxx.81) - 삭제된댓글

    이런 개차반 여자들 널렸어요. 가정교육을 못 받거나 인성이 쓰레기 수준인거죠.
    에휴 원글님 집도 참 걱정부터 앞서네. 원글 그대로라면. 방에서 82하면서
    시댁 욕하고 있을 며느리들입니다.

  • 128. 딸이 저짓한다면 딸 등짝을 스매싱해야죠
    '17.5.8 12:21 AM (121.148.xxx.81) - 삭제된댓글

    내가 너를 잘못 키웠다고.

  • 129. ....
    '17.5.8 12:33 AM (58.233.xxx.131)

    완전 총체적 난국인데요.
    제일 문제는 그럼에도 오지말라고 말을 못하는 부모님이에요. 제일 힘든 당사자인에 어찌 한마디 말도 못하고.. 얼마나 편하면 친정 안가고 더 있겠어요. 보통은 잘해줘도 불편한게 시가인데..
    완전 호구인거죠.. 시가라는 존재가...
    힘들면 안보면 되죠. 그럼에도 손주랑 아들은 보고 싶은거잖아요.
    거기에 엄마 힘들든 말든 신경안쓰는 아들들..
    올케는 그저 남의 부모인데 딱 고정도 인성인거구요..
    자기 부모는 자식이 챙겨야죠.. 엄마야 힘들든 말든 신경도 안쓰는 아들들.. 둘다 똑같이...
    제일 간단한건 부모님이 오지말라고 약속잇다고 힘들다고 거절하는거고
    그게 안되면 형제보고 음식을 사서 가든지 가지말라고 해야죠.

  • 130. 아이스
    '17.5.8 12:43 AM (223.38.xxx.183)

    세상에. . . 너무 열받네요.
    친정어머니가 너무 마음이 약하셔서 말씀 못하신다면
    일정 때문에 (딸과 놀러간다던가 등)
    못오게 할 상황을 만드시거나
    나 몸이 아프니 오늘은 오지 말아라,
    이런 말을 하시게 하세요.

    그걸 점차 늘리시고요.

  • 131. ...
    '17.5.8 12:49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

    인성이 글러먹은거죠
    위에 댓글들처럼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거에요

    어느 집에 손님으로 가도....밥얻어먹고
    사과는 이리줘 내가 깍을게 ~ 하지 않나요?

    4가지 하고는 ㅉㅉ

    친정어머니가 연기좀 하심 안될까요?
    아픈척 좀 앓아 누우셔야 할듯 ㅜㅜ
    앞으로 오지 못하게요

    어찌 막장시어머니한테는 착하고 여린며느리가 들어오고
    착한시어머니한텐 막장며느리가 오는걸까요?

    저는 반대입장이라....
    님 올케들이 지들 복이라 생각들기도하구요 에효...

  • 132. 근데
    '17.5.8 1:31 AM (59.11.xxx.135)

    그 며느리들 하는 행동이 그냥 사위들 같아요. 싹싹하고 훌륭한 일부 사위 말고 보통의 한국남자들이요. 딸며느리가 애보랴, 음식하랴, 설거지하랴 바쁜데 아들사위는 티비 보고 먹고 낮잠자는 거 흔하잖아요. 괘씸해도 그런가보다 하잖아요. 근데 며느리는 유난히 욕얻어먹네요.
    부모님은 힘들어도 아들손주며느리 보는 걸 더 좋아하시니 포기하세요. 예쁜 손주 보여주고 내 음식 맛있게 먹는 아들이 소중하지 눈치없는 딸년이 끼어든다고 말 들어요.. 특히 그들은 거의 매주 만나는 사이고 딸은 일년에 고작 두번 보는데 왜 갑자기 나대서 어색한 분위기 만드냐고 부모님이 딸을 비난할걸요.

  • 133. 구구절절 하지만
    '17.5.8 1:43 AM (124.62.xxx.131) - 삭제된댓글

    아들 며느리들이 그렇게 행동하는데 제일 큰 잘못은 친정엄마에게 있다고 봅니다.

    엄마에게 하지 말라고 하셔야지요.

  • 134.
    '17.5.8 1:47 AM (121.168.xxx.25)

    저두 며느리지만 기본이 안된 싸가지없는것들이네요 ㅉㅉ늙은시엄마가 부엌에서 밥차리는데 방에서 핸드폰본다니 자식이 멀보고 배울지 ㅉㅉ지들도 늙어 똑같이 대접받을거에요

  • 135. ...
    '17.5.8 1:53 AM (220.126.xxx.65)

    시댁 그리 자주 가는게 용하네요
    글쓴님 어머니가 밥해서 자주가지 안그러면 안갈걸요

  • 136. 인간 말종들
    '17.5.8 2:07 AM (124.53.xxx.131)

    늙은 어머니는 왜 그꼴을 보신데요.
    차라리 안보고 살면 안될까요?

  • 137. 시어머니가
    '17.5.8 4:27 AM (218.39.xxx.146)

    원글님에게는 친정어머니가 되겠네요. 좀더 며느리들에게 단호하고 원칙있게 태도를 취했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아무리 아들들 결혼생활에 누가 될까봐 저런 행동하는 며느리들에게 한마디 못하고 질서를 못잡는다는게 말이 안되지 싶습니다. 그 며느리들 기본이 너무 없네요.

  • 138.
    '17.5.8 6:12 AM (93.142.xxx.147)

    70이면 자신의 몸도 귀찮은 연세이십니다
    정말 자식이 아니라 웬수네요
    저러면 못해먹입니다
    오늘은 큰애가 사라
    다음엔 둘째가 사라 하셔서 사드세요
    사람이 아닙니다
    이웃집에 놀러가도
    노인이 해주시는밥 못얻어 먹습니다
    그게 사람이구요
    원글님댁은
    자식이고 며늘이고 사람이 아닙니다
    더 늙어 더 서러워지지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두분이 서로 아끼고 살면 됩니다
    싸가지 보니
    원글님 부모님 편찮으시면 얼굴도 안비칠
    짐승보다도 못한것둘 입니다
    젊은것들이 70부모님을 종처럼 대하는데
    손주는 왜 봐줍니까?

  • 139. ...
    '17.5.8 6:40 AM (14.46.xxx.5) - 삭제된댓글

    상황이 너무 이상하고 며느리들이 너무나도 막나가서
    혹시 원글님이 뭘빼놓고 이야기하는거 아닌가 싶기도해요

    저희 시어머니 같은 경우는 제가 뭘 도우려고하면 이건 왜이렇게하냐 저건 왜저렇게 하냐 이걸 이렇게 할거면 이렇게하지 왜저렇게하냐..제가 생각하기에는 저는 정말 평범한 수준으로 부엌일을 하는데..(어른들이 싫어하는 껍질 두껍게 깎아버리고 그런거 없어요...제가 엉망으로 하는거 없고 단순한 일습관의 차이요)시어머니는 맘먹고 이러는거 아닌가싶을만큼 태클이 어마어마해요..그러다가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서로 맘상하고.. 왜 시어머니는 맘상하냐면 저는 시어머니가 한번정도 말한건 내손에 익은대로하다보니 시어머니는 내가 지난번에 이렇게하라고 말했는데 니가 감히 내말을 무시하고 저렇게해?이런거에요...
    예를들어 저는 그릇을 옆으로 세워서 말리는데
    시어머니는 그릇을 엎어서 말리는데 저보고 왜 자기방식대로 안하녜요..그리고 자기 성질에 못이겨 안되겠다 하지마라 내가한다고 쫓아내요...뒷목잡아요 정말..
    그랬는데 놀라운게 나중에 시이모나 다른 사람들에게 며느리는 손도까딱안한다. 내가 다~~~해주잖아 이러는거 들었어요

    물론 님 친정어머니 인품이면 그러시진 않으실거같은데..
    님이 설명하신 대로만이라면요
    근데 저희 시어머니는 정말 드센분이고..
    정말 며느리들이 딱 저대로면 며느리들 잘못본거죠..

  • 140. ...
    '17.5.8 6:46 AM (14.46.xxx.5) - 삭제된댓글

    상황이 너무 이상하고 며느리들이 너무나도 막나가서
    혹시 원글님이 뭘빼놓고 이야기하는거 아닌가 싶기도해요

    저희 시어머니 같은 경우는 제가 뭘 도우려고하면 이건 왜이렇게하냐 저건 왜저렇게 하냐 이걸 이렇게 할거면 이렇게하지 왜저렇게하냐..제가 생각하기에는 저는 정말 평범한 수준으로 부엌일을 하는데..(어른들이 싫어하는 껍질 두껍게 깎아버리고 그런거 없어요...제가 엉망으로 하는거 없고 단순한 일습관의 차이요)시어머니는 맘먹고 이러는거 아닌가싶을만큼 태클이 어마어마해요..그러다가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서로 맘상하고.. 왜 시어머니는 맘상하냐면 저는 시어머니가 한번정도 말한건 내손에 익은대로하다보니 시어머니는 내가 지난번에 이렇게하라고 말했는데 니가 감히 내말을 무시하고 저렇게해?이런거에요...
    예를들어 저는 그릇을 옆으로 세워서 말리는데
    시어머니는 그릇을 엎어서 말리는데 저보고 왜 자기방식대로 안하녜요..그러다 급기야는 자기 성질에 못이겨 안되겠다 하지마라 내가한다고 쫓아내요...뒷목잡아요 정말..
    제가 일만 하면 화난 사람같고..트집잡고 밟으려고 드니까 저도 일은 해야겠는데 손에 안잡히게되고 눈치보면서 내가 뭘하는지도 모르고 되도록이면 설거지도 시어머니 자리비운사이에 막해버리고 안마주치도록..정말 미쳐요..
    그랬는데 놀라운게 나중에 시이모나 다른 사람들에게 며느리는 손도까딱안한다. 내가 다~~~해주잖아 이러는거 들었어요..

    물론 님 친정어머니 인품이면 그러시진 않으실거같은데..
    님이 설명하신 대로만이라면요
    근데 저희 시어머니는 정말 드센분이고..
    정말 며느리들이 딱 저대로면 며느리들 잘못본거죠..

  • 141. ...
    '17.5.8 6:51 AM (14.46.xxx.5)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하나 더 덧붙이자면..저 그렇게 주방서 쫓겨나고 청소도 다했고해서 핸드폰으로 애기 기저귀 주문했거든요..
    인터넷이 반값도 아니고 마트의 3분의 1가격이라 꼭 인터넷으로 사야해요..
    시어머니 앞에서 핸드폰한거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뿐이었는데
    시외가 친척들 사이에서 저는 핸드폰만 붙잡고 사는 며느리로 소문났더라구요ㅠㅠ
    아.. 위에도 말했는 저희 시어머니는 특수한 분입니다..
    이 글의 며느리들 편드는거 아니에요

  • 142. ...
    '17.5.8 7:21 AM (14.46.xxx.5) - 삭제된댓글

    그리고 하나 더 덧붙이자면..저 그렇게 주방서 쫓겨나고 청소도 다했고해서 거실 구석에 가서 핸드폰으로 애기 기저귀 주문했거든요.. 그것도 눈치막 보면서요..
    인터넷이 반값도 아니고 마트의 3분의 1가격이라 꼭 인터넷으로 사야해요..
    시어머니 있는데 핸드폰한거 아무리 생각해도 그때뿐이었는데
    시외가 친척들 사이에서 저는 핸드폰만 붙잡고 사는 며느리로 소문났더라구요ㅠㅠ
    아.. 위에도 말했는 저희 시어머니는 특수한 분입니다..
    이 글의 며느리들 편드는거 아니에요

  • 143. ..
    '17.5.8 7:47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올케들은 친정에서부터 교육을 잘못 받은거지요.
    각자 친정에서부터 물이 샜던 바가지인데 결혼했으니 더하면 더하지 덜하지 않은것 같네요.
    누구도 개선의 의지가 없으니 친정집 남자들과 친정부모님은 앞으로도 개고생하시겠어요.
    올케들은 좋네요. 자기집 일을 시어머니가 대신 다해주고 자기 입만 쭉 내밀면 남편도 아무말 없이 지나가니...
    모자른 여자들과 사는 사람들이니 인내심은 최고 같네요.

  • 144. 처음엔
    '17.5.8 7:56 AM (222.152.xxx.160) - 삭제된댓글

    뭐 저런 며느리들이 있나 싶었네요. 그런데 결혼 10년이 넘었다라... 한달에 두 번을 꼬박꼬박 시댁에 가야 한다... 너무 지겨울 거 같네요. 며느리는 차라리 그 시간에 혼자 자기 시간을 갖던지... 왜 저렇게 서로 힘들게 사는지... 며느리들은 그렇게 오고 싶은건가요? 아니면 원글님 엄마는 힘들지만 자기가 즐기기에 하는 일인건지. 며느리 생각할거면 차라리 며느리한테 니 시간 보내고 애들하고 아들만 챙겨 먹이시던지. 처음에는 안그러고 잘 도왔나요? 아니라면 인성문제가 아니라 이건 반항이라고 보이네요.

  • 145. ..
    '17.5.8 7:59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애들만 보내라 해도 온 가족이 다 온다잖아요.
    아들 며느리 안화도 된다 해도 아들 둘이 서로 경쟁하듯 온다 하니...모지리들....

  • 146. 올케흉보다는
    '17.5.8 8:09 AM (121.163.xxx.215) - 삭제된댓글

    남자형제들 흉부터 하세요

    그런데 꼴보니 원글님 남자형제가 어머님 거들어도
    올케들 눈하나 깜짝 안할것 같네요 ㅎㅎ
    아마 원글님 삼남매와 어머님이
    올케들 수발드는 상황될듯;;;

    님도 참 난감하시겠다 싶다가도
    읽다보니 총체적 난국 같습니다만
    솔직히 여자로 태어난게 죄 같네요
    본문에서 올케를 사위로 바꿔봐요
    이렇게 공분을 살 일인지 흠...

    저요? 장녀이자 맏며느리 입니다
    친정가도 동동 시댁가도 동동거립니다

    친정가면 친정엄마 눈치보여
    시댁가면 시어머니 눈치보입니다

    제동생 시동생이 님네 올케과 비슷합니다 ㅎㅎ
    제동생은 그래도 눈치껏 저랑 번갈아 합니다

    시동생 동서? 얘넨 답없어요
    시동생은 형이 엄마 형수 거들어도 내내 자빠져있어요
    동서? 얘는 아주버님 설거지 할때 지는 놀아요

    결국 저랑 저 돕는 남편만 우스운 지경이네요
    아니 어머님껜 제가 눈에 가시일지도?
    하다못해 외식을 해도 돈한번 안내는 시동생 ㅎㅎ
    남편은 무슨 생각인지 궁금하긴 합니다만..
    내동생이다 생각하고 지내볼랍니다

  • 147. 스스로 호구가 되는 길
    '17.5.8 8:16 AM (222.152.xxx.160) - 삭제된댓글

    바로 여기 있네요...
    엄마한테 여기 댓글들 보여주세요.

  • 148. ㅇㅇ
    '17.5.8 8:21 AM (108.30.xxx.157) - 삭제된댓글

    그래도 어머님이 정말 싫으시면 10년을 매주 하셨겠어요?
    저도 며늘, 아들 손주들 매주 오면 다 해줄 것 같아요.
    그렇지 않음 며늘네 가족이 매주 왔겠어요?
    건강해서 매주 베풀 수 있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
    자주 만나서 얼굴보는 게 좋아요.

  • 149. ㅇㅇ
    '17.5.8 8:24 AM (108.30.xxx.157)

    그래도 어머님이 정말 싫으시면 10년을 매주 하셨겠어요?
    저도 며늘, 아들 손주들 매주 오면 다 해줄 것 같아요.
    그렇지 않음 며늘네 가족이 매주 왔겠어요?
    건강해서 매주 베풀 수 있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전.
    자주 만나서 얼굴보는 게 좋아요.

    저도 아이들 초등시절엔 격주로 시댁에 갔었는데, 아이들 중등,고등가면 그렇게 자주 못 다녀요.
    아이들 공부도 해야하고 과외활동등이 많아서요...

  • 150.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
    '17.5.8 8:27 AM (222.152.xxx.160) - 삭제된댓글

    엄마가 결국엔 몸은 힘들어도 아들 손주 2주에 한번 보는게 좋은거죠.
    아들은 엄마가 자기네한테 저렇게 해주는게 그게 엄마를 기쁘게 하고 효도하는건줄 아나보네요.
    그래도 엄마 몸이 지금은 힘든 건 힘든거니까 지금부터라도 잘못 된 집안문화를 서서히 바꿔가야죠.
    여기 댓글들을 차라리 엄마, 오빠, 남동생한테 보여주고 올케들한테 비밀로 하라고 하세요.
    여기 댓글들 보고 느끼는게 좀 있겠죠.
    그거 올케한테 전해서 님이나 엄마가 올케와 관계 나빠지게 하면 오빠, 남동생이 한심한거죠.
    집에 놀려오면 오빠, 남동생이 솔선수범해서 엄마를 돕기 시작하면서 자기 아내들을 부른다. 같이 하자고.
    그렇게 해서 점점 올케들이 돕도록 해보세요.
    손주들도 초등생들이면 상차림 도울 수 있어요. 시켜야 하구요.
    님 엄마처럼 하면 정말 딱 버릇없는 애들 만들기 좋겠네요. 혼자만 일하고 있는 상황을 다들 모른채 하는 극도의 이기주의자들을 만드는거예요.

  • 151. ...
    '17.5.8 8:27 AM (116.43.xxx.17) - 삭제된댓글

    주말에 남편이랑 아이 시댁에 보내고 휴가 즐기면 되겠구만
    뭐하러 꾸역꾸역 가서 저런소리 듣는지 그 집 며느리들 이해를 못하겠네요
    시어머니가 장금이도 아닐테고 집밥은 친정엄마가 해주는 밥이 더더더 맛있을텐데요
    친정이 콩가루집안이면 몰라도
    세상에 친정보다 편한 시댁이 어디있다고???

  • 152. 집밥이 먹고 싶으면
    '17.5.8 8:28 AM (222.152.xxx.160) - 삭제된댓글

    재료 준비 아들, 올케가 다 해놓고 엄마는 요리만. 설거지 아들, 올케, 손주들 담당.
    아버지도 그 중 뭐 한가지는 담당. 분담하세요. 제발.

  • 153. ㅇㅇ
    '17.5.8 10:21 AM (1.236.xxx.107)

    이 집 며느리들은 또 왜 그런데요
    그꼴 보면서도 오게 놔두는 어머님이 이해 안돼네요
    저라면 둘다 아예 오지 말하고 하겠어요
    애들도 뭐하러 봐줘요
    아들과 며느리가 자신을 그렇게 무시하는데 왜 그러고 사시는지

  • 154. 정말
    '17.5.8 10:22 AM (112.186.xxx.156)

    상황이 너무 이상하고 며느리들이 너무나도 막나가서
    혹시 원글님이 뭘빼놓고 이야기하는거 아닌가 싶기도해요 222

    어머니가 정 싫다면 10년을 그렇게 했을까 싶기도 하고
    아들들이 봉투를 드리나 싶기도 하고 그래요.

    어쨌건 어머니가 넘 불쌍하니 구제할 방법은 원글님이 친정 어머니하고 주말에 약속을 잡아서
    어머니가 친정에 안 계시게 하면 될듯.
    그러면 자기네가 와서 해먹고 가든지 말든지.

  • 155. 으악
    '17.5.8 10:53 AM (106.185.xxx.34)

    다른것 다 떠나서 주말마다 친정댁이던, 시댁이던 애들 떠맡기고 자기들 끼리 여행을 가거나 놀러간다는 행동...이거 정말 본인들한테도 아이한테도 해로운 행동이에요, 특히나 친정이 공동주택 거주 한다면 이웃들에게도 민폐도 아주 상민폐고요..

    그 싹퉁바가지 올케들 말해봐야 안고쳐질거고요, 말하면 시누이질 한다고 지들끼리 입맞춰서 남편한테 지롤지롤할거고요.. 차라리 오빠, 남동생한테 인간적으로 니가 사람이냐고, 니가 알아서 하면 니 와이프 따라온다고 한소리 하세요.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네... 돈이라도 각 가구당 1백씩 준대요?ㅋ

  • 156. ㅇㅇ
    '17.5.8 11:23 AM (183.100.xxx.6)

    안따라가면 아들들이 마누라들을 들들 볶나보죠. 정상적인 사람이면 한달에 두번씩이나 애만 보내라는 집에 꾸역꾸역가서 저런 소릴 듣겠어요? 너네 애는 너네가 보고 오지말라고 하면 될 것을 원글 친정부모가 제일 미련합니다.

  • 157. 일차는
    '17.5.8 11:28 AM (222.101.xxx.228)

    오빠탓
    이차는 며느리들 탓
    삼차는 맘 약한 친정엄마 탓

  • 158. ..
    '17.5.8 11:53 AM (220.90.xxx.50)

    저흰 딸인 저도 잘 안가는 친정을 여자사촌이 자기 애들 2세 5세 끌고 저희 친정에 와서 하루종일 놀다 간다네요.물어보니 돈쓰긴 싫고 갈곳은 없고 집에 있음 애봐야되서 귀찮으니 오는거라네요.제가 엄마한테 뭐라하니 친정엄마가 볼일있다고 계속 둘러서 요새 못오더라구요. 애키워보니 저 시기엔 애들데리고 매주 어디나가는것도 힘들고 해서 어디갈곳 없나 찾아 헤매이게 되더라구요. 매주 이벤트 만들어서 어디 가시라고 친정엄마한테 말하세요

  • 159. ...
    '17.5.8 11:53 AM (116.41.xxx.111)

    그렇게 생겨먹은 사람들이 있어요. 저 시집와서 놀랬는게 ... 딸은 딸이라고 놀고있고.. 뭐 설거지는 하니깐 봐주고. 며느리는 어쩌면 일안할려고 뺑글뺑글돌고 있는지.. 여기저기 일부러 수다떨면서 앉아있고.. 시어머니가 불러도 모른척하고. 둘다 애들 고등학생 대학생인 40대 중반 50대 초반인데 70중반인 시어머니혼자서 다 음식준비하고 있더군요.

  • 160. 그래도 엄마가 좋아서 하는 일이예요
    '17.5.8 11:57 AM (210.210.xxx.230)

    싫으면 못함ㅋㅋ

    딸(원글님)에게는 위로는 받고 싶고,아들에게는 내가 이렇게 좋은 엄마다~~~하는 코스프레 중인것임..

    올케들은 그걸 다 알면서도 자기 편할려고 시댁에 오는거고요..

  • 161. ....
    '17.5.8 12:16 PM (180.31.xxx.106) - 삭제된댓글

    우리집 얘기인 줄 알았네요.
    조카들 참 이쁘지만 오빠네 식구들 안왔으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이게 민폐가 아니면 뭔가 싶어요.

  • 162.
    '17.5.8 12:17 PM (121.161.xxx.86) - 삭제된댓글

    사람부릴줄 몰라서 그럴수도 있고
    아들들 위하는 마음일수도 있고
    시댁에 가면 스트레스라며 며늘들이 안가겠다고 버팅기는 상황은 최소 없겠군요
    우리 시댁보단 현명하신데요?
    우리쪽은 아주 군기가 딱 잡혀서 큰시댁제사일까지 작은집며늘들이 가서 다 거들고 설겆이 완벽 마치고오는데다 주말마다 시집에 음식 싸들고 가서 해먹고 청소까지 하고 오는데요
    지금 두집이나 시댁 안가고 있습니다 아들이 부모에게 치받고 난리났었죠

    위에 어떤분 말마따나 님이 나설일 아니고요 그냥 같이 지낼일 축소하고 혼자 일하지 마세요
    부모님이 허용하기때문에 가능한 일이고요
    그렇게 해서라도 아들손주 얼굴보는게 더 좋으시기때문에 암말 안하시는거예요
    시어머니가 아들들 불러 조용히 이야기하면 아들들이 안나서겠어요?
    올케들도 일하겠죠 그러지 않는 친정부모님은 시집을 며늘들에게 편안하게 만드는게 주력하시는것같아요
    님이 나설일 아니걸로 보여요

  • 163.
    '17.5.8 12:57 PM (121.161.xxx.86)

    사람부릴줄 몰라서 그럴수도 있고
    아들들 위하는 마음일수도 있고
    시댁에 가면 스트레스라며 며늘들이 안가겠다고 버팅기는 상황은 최소 없겠군요
    우리 시댁보단 현명하신데요?
    우리쪽은 아주 군기가 딱 잡혀서 큰시댁제사일까지 작은집며늘들이 가서 다 거들고 설겆이 완벽 마치고오는데다 주말마다 시집에 음식 싸들고 가서 해먹고 청소까지 하고 오는데요
    지금 두집이나 시댁 안가고 있습니다 아들이 부모에게 치받고 난리났었죠

    위에 어떤분 말마따나 님이 나설일 아니고요 그냥 같이 지낼일 축소하고 혼자 일하지 마세요
    부모님이 허용하기때문에 가능한 일이고요
    그렇게 해서라도 아들손주 얼굴보는게 더 좋으시기때문에 암말 안하시는거예요
    어머니가 아들들 불러 조용히 이야기하면 아들들이 안나서겠어요?
    올케들도 일하겠죠 그러지 않는 친정부모님은 시집을 며늘들에게 편안하게 만드는데 더 주력하시는것같아요
    님이 나설일 아니걸로 보여요

  • 164. ㅡㅡㅡㅡㅡㅡㅡㅡㅡ
    '17.5.8 1:03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아들들 수준이 그런 여자 밖에 못 골라올 수준인데
    뭘 더 바라겠어요.
    그냥 집안 레벨이 그정도인겁니다. 친정 가지 마세요.

  • 165. dd
    '17.5.8 1:07 PM (222.104.xxx.5)

    한국 남자들 대다수가 처가 가서 저런데 다 가정교육 못 받고 쓰레기인 거죠. 어젠가도 글 올라오더만. 처가 가서 잠도 실컷 자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장모는 투명인간 취급한다고. 그렇게 좋고 편하니 자꾸 처가 가자고 조른다고. 부인은 자기 부모가 그런 취급 당하는데도 말도 못하고 남편 눈치만 보고. 명절에도 남자들이 말하는 스트레스 1위가 장인장모와 대화도 별로 없이 불편한 상황에서 밥 먹는 거라며 ㅋㅋㅋ 또는 처가에서 많이 먹으라고 밥 너무 많이 준다고 그랬죠. 여기 남편들도 가정교육 못 받고 쓰레기들 많아요. 처가 가서 어디 음식을 하고 설거지라도 합니까?

  • 166. 우리집이라면
    '17.5.8 1:31 PM (175.197.xxx.214)

    원글이나 친정엄마나 등신도 상등신이구만 나라면 가만히안둬 아들놈 등짝을 후려갈겨서 내쫓아버리지
    우리아들은 처가가는것 좋아하지 않아요 머하러 처갓집은 그렇게 자주가는데 장모가 밥해주는것 좋아하나
    사람은 다똑같지 나가서 외식하지 절대로 안불러들여 등신 엄마나 등신딸이구만

  • 167. 헐...........
    '17.5.8 2:06 PM (210.222.xxx.147)

    진짜.. 부럽네요. 팔자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8. 헐...........
    '17.5.8 2:07 PM (210.222.xxx.147)

    남편 운운하는데요..
    남편도 잘못이지만 기본적으로..
    그렇게 시댁 가는게 싫으면 주말에 애를 왜 맡겨요?
    인성이 될된거 같으네요.
    지독하게 이기적이에요.

  • 169. 배맘
    '17.5.8 2:17 PM (222.109.xxx.87)

    올케들 처음앤 몰라서 그러다가 어느 순간부터 모르는척 그러는 걸꺼예요.
    관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을 고민하셔야 할것예요.
    이미 그래도 되는 관계가 되버려서 바로잡는데 저항이 클꺼예요.

    저도 얼마전 잘지내던 지인이랑 좀 한바탕 했는데요, 너무 겸손하고 배려해주면 자리펴고 눕는 사람들있어요.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래요. 자기가 뭐나 되는줄 알구요. 중간중간 침을 놔줘야 합니다..
    전 그 지인에게 섭섭한거 이쯤에서 털어내지 않으면 계속 못 볼거 간다 그러고 다 이야기 했어요.
    그러고 받아드리던 안받아드리던 그사람 마음이겠지만, 전 더 잃을것도 없고, 떨어져 나가주면 땡큐구요.

  • 170. 원글님보세요...
    '17.5.8 2:57 PM (115.143.xxx.77)

    제 친구가 원글님 입장이에요. 친구는 아직 미혼이긴 한데.... 올케가 맘에 않든다구 난리더라구요.
    이유가 살림을 못한대요. 시댁에 와서도 원글님 올케처럼 밥쳐먹고 빈둥대구요.
    일단 올케가 인성이 글러먹은게 잘못이에요. 그런데 오면 그걸 다 받아주고 반찬 바리바리 만들어서
    싸주는 엄마가 잘못된겁니다. 따끔하게 말해야죠. 오지 말라구요. 화를 내시던가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누울자리 보고 발 뻗는겁니다. 애들 봐주지도 말구 맡기지도 말라고 하세요.
    단호하게 정말 화한번 내야 합니다.
    저도 시댁에 받은거 1도 없고 받은거라고는 무시와 모욕뿐이지만 그래도 밥쳐먹고 저렇게 빈둥대지는
    않았어요. 그냥 기본인거죠. 기본. 어느자릴 가더라도 지쳐먹은 밥그릇 닦는거요.
    그리고 친정엄마 애타서 원글님이 그러는거 이해하는데요. 그냥 내버려두세요.
    그래봤자 엄마는 계속 오빠나 남동생편만 듭니다. 원글님도 엄마 하소연 받아주지도 말고 똑같이 방에서
    빈둥대세요. 그거밖에는 길이 없습니다.

  • 171. 유구무언
    '17.5.8 3:23 PM (106.248.xxx.82)

    진상은 호구가 만든다고....

    저는 정말 원글님 어머님이 이해가 안가네요.
    (그댁 올케들 싸가지 없고 배운데 없는거 맞아요. 제 딸이었음 등짝 스메싱 감입니다. 인정!)

    근데 어머님은 왜 말을 못하시나요.

    - 나 힘들다, 나와서 설거지 해라
    - 니 새끼들 니들이 봐라.
    - 이젠 오지 마라, 명절에만 보자, 내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다

    이건 시누이(글쓴님)가 나서봐야 욕만 먹어요.
    남자형제들도, 올케들도 `너나 잘하세요~`할꺼에요.
    당사자인 친정엄마가 가만 계시는데...

    친정엄마가 교통정리 하셔야 할 일입니다.

  • 172. ...
    '17.5.8 4:23 PM (203.255.xxx.108)

    그런 인간들 어디나 있네요.
    지가 건사하기도 싫으면서 애는 왜 낳았는지...

    그냥 외식하러 나오는 기분으로 손하나 까딱 안하고 드시고만 가신다네요.

    그냥 시끄러운것 싫은 사람이 질 수 밖에...

    뭐라고 하면 이혼하네 마네... 답 없네요. 그냥 내 남자형제가 무능해서 끼리끼리 어울렸겠거니 하고
    속터지니까 되도록 친정 발 길 끊는게 나아요

  • 173. 잘못 가르친게 아니라
    '17.5.9 1:31 PM (58.143.xxx.20)

    그 며늘들 천성이고 인성이라 봅니다.
    나이들어도 변하지 않고
    오히려 며늘보면 굴림하고 받으려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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