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 70대 연세에 독한 항생제 복용 괜찮을까요?

질문 조회수 : 950
작성일 : 2017-05-06 22:39:53
만성기침으로 기관지확장증세 있으신 어머니가
최근 무리한 일로 감기에 심하게 걸리셔서
지금 항생제 먹고 계시는데
약이 너무 독해서 기운이 하나도 없고
아무것도 못드시고 계세요ㅜ
몸상태가 이런데도 항생제 계속 드셔야 하나요?
입맛이 너무 없어서
속에서 아무것도 안받는대요ㅜ
이럴 때 뭘 어떻게 도와드리면 될까요?


IP : 39.7.xxx.1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가셔셔
    '17.5.6 10:47 PM (139.59.xxx.82)

    병원 가셔셔 IV 라고 맞게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거 맞고 나면은 좀 낫던데

  • 2. . . .
    '17.5.6 10:52 PM (211.36.xxx.204)

    한약이 좋더라구요
    저희 할머니 연세가 많으신데 감기약드시면 독해서 까부러 지시고하셔서
    한의원에서 약지어다 드시게 하는데요
    양약처럼 한번에 감기가 낫지는 않지만 상태가 서서히 좋아지시면서 기력회복돼요
    일단 식사를 하시니까요

  • 3. 저희
    '17.5.6 11:01 PM (118.176.xxx.191)

    엄마랑 비슷하시네요. 올초에 저희 엄마도(70대) 감기 때문에 독한 항생제를 한달을 먹고 두 달을 앓으셨네요.
    기운없는 건 둘째치고 급성 설사에 급성 방광염에..
    감기약이라고 대단치.않게 생각했다가 항생제 무서운지ㅜ처음 알았습니가. 개인병원 말고 비용이 좀 들더라도 종합병원 가세요. 거기서는 항생제.테스트한 후 몸에 무리 안 가는 항생제 선택해서 준다고 하네요. 개인 병원은 이거 며칠 먹고 차도 없으면 또 더 강한 것, 또 안 되면 더 강한 것 이런 식이라 좋은 균도 엄청 죽고 결국 몸 여기저기 무리가 오는 듯. 연세가 있으시니 가정의학과 같은 데 의뢰해서라도 가보세요.

  • 4. ---
    '17.5.7 1:30 AM (37.152.xxx.223)

    폐렴나 항생제가 곡 필요헌 경우라면 짧게 항생제 먹는게 좋아요. 단순 감기라면 항세제 먹어도 소용 없구요. 노인이라면 그 나이에, 몸 상태에 따라서 항생제 처방해요. 물론 dose도 적게 하구요.
    기관지확장증세가 있다면 다른 사람보다 폐렴 걸릴 확률이 높아요. 항생제가 필요한 상황이라면 의사 말에 따라서 드세요. 기운없고 입맛없는건 항생제 때문이 아니라 현재 몸상태가 (감기/폐렴 증상으로) 그런거에요. 정 걱 정되시면 의사한테 상담하시구요.
    항생제 필요한 병이면 한약 아무리 먹어도 소용없어요.

  • 5. ,,,
    '17.5.7 7:08 AM (121.128.xxx.51)

    병원 가셔서 의사랑 상담 하세요.
    노인에게 약 복용 시킬때 부작용도 있지만 치료 목적으로 먹느거지만
    부작용 있으면 약 바꿔 주거나 복용을 중지 시켜요.
    고 단백으로 좋아 하시는 음식 먹고 싶어 하는 음식 드시게 하고
    그래도 잘 안 드시면 입원 치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8542 에어컨 설치 위험수당 얼마 내셨나요? 10 상식과 원칙.. 2017/05/15 4,169
688541 전기정보공학과면 어떤 자격증 따놓으면좋을까요? 1 자격증 2017/05/15 434
688540 멍게 살아 있는 것 손질할 수 있을까요? 3 2017/05/15 732
688539 지방이식 하려고 하는데요 1 ..... 2017/05/15 864
688538 이니 하고싶은거 다해~ 5.13-14 2 이니 2017/05/15 1,213
688537 도덕성은 없는데 유능한 사람 5 퇴근 2017/05/15 1,312
688536 文 대통령, 단원고 김초원 교사 부친에 "감사받을 일 .. 48 샬랄라 2017/05/15 2,390
688535 박근혜 정권 기록물파기는 심각한 범죄행위, 새 정부는 즉각 엄중.. 8 청와대 자료.. 2017/05/15 1,214
688534 부산에서 기차타고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에 가려고 3 오렌지 2017/05/15 695
688533 재료비 저렴하고 나름 보기좋은 메뉴 8 슬기이름값못.. 2017/05/15 2,771
688532 파트타임 파견직은 인식이 일반적으로 알바인가요? 1 .. 2017/05/15 466
688531 Jtbc 문대통령님 나와요 스포트라이트요 2 . . . .. 2017/05/15 1,089
688530 항암제중 머리가 빠지는 암과 6 ... 2017/05/15 2,703
688529 만화"기레기"(엠팍펌) 4 tt 2017/05/15 964
688528 유시민 작가님 인터뷰 너무 좋아요 12 빛나는 2017/05/15 3,090
688527 정유미 넘 말라보이는데 화면에 저장도 말라보이면 20 정유미 2017/05/15 7,320
688526 한경오스러운 중앙일보 칼럼 3 힘내라조중동.. 2017/05/15 662
688525 미세먼지 해결시작! 문재인 좋아요! 3 해냈다. 2017/05/15 782
688524 너무 코끝이 찡 해서 안 쓸 수 없는 문대통령님 일화네요. 9 아이고 2017/05/15 2,153
688523 한사람한테만 집착하는 강아지 한마리 더 키우는건 어떤가요? 8 동그라미 2017/05/15 1,207
688522 제가 너무 인정머리 없는 며느리인지 솔직한 답변 부탁드려요 79 ... 2017/05/15 17,379
688521 "전두환 군부, 5·18 진압때 무차별 헬기사격 했다&.. 6 샬랄라 2017/05/15 925
688520 영화 GET OUT 공포영화 못보는 저, 볼수 있을 까요? 6 겁남 2017/05/15 1,143
688519 文대통령 "전국 초중고 1만1000곳에 미세먼지측정기 .. 6 이게나라다 2017/05/15 1,218
688518 "정의 지나치면 잔인",김수남 검찰총장 퇴임사.. 48 ㅋㅋ 2017/05/15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