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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준용씨 동기들이 단체로 나섰네요

감동입니다 조회수 : 4,183
작성일 : 2017-05-06 18:49:22
준용씨도 아버지처럼 잘 살아왔나 보군요.
동기들이 이름 걸고 이렇게 나서기 쉽지 않은데....

----------


문준용씨에 대한 반인권적 마녀사냥을 즉각 멈춰주십시오.

저희는 문준용씨와 학교를 같이 다닌 건국대학교 시각멀티미디어 디자인과 동기들입니다. 대통령 후보의 아들 이전 한 학우의 인권이 무참히 짓밟히고, 더 나아가 우리 모교와 학과의 명예마저 심각하게 실추되는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어 준용씨와 친분이 있는 동기·동문들의 뜻을 모아 아래와 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치권의 부당한 공격을 즉시 멈춰주길 촉구합니다.

1. 준용씨는 영상 예술에 관한 한 학부 시절부터 손꼽히는 인재였습니다.

고용정보원 취업과 관련하여 준용씨의 실력을 문제삼는 것은 결코 있을 수 없고 이해할 수 없는 일입니다. 준용씨는 학부 시절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영상 예술 분야 동아리활동을 주도하는 위치였고 그런 배경으로 동아리 대표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미 잘 알려져 있는 4회의 국내 공모전 입상은 이 분야에서는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단 한 곳의 공모전에만 입상해도 탁월한 실력자로 인정받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학부와 파슨스스쿨 대학원, 그리고 현역 예술가로 활동하며 발표한 그의 작품들은 여러 해외 전시, 특히 뉴욕현대미술관(MoMA), Onedotzero,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초청되는 등 국제 예술계에서 이미 예술성과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력도 없는 사람이 아버지의 배경으로 취업했고 해외 유명 디자인스쿨에 입학했다는 주장은 너무도 부당한 것입니다.

학부 때만 해도 이미 준용씨는 대기업이든 공기업이든 자신의 진로를 펼쳐나가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실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저희 동기들 역시 상당수가 여러 대기업에 성공적으로 취업했으며, 핵심 디자인 인력으로 일 하고 있습니다.

2. 건국대학교 디자인과는 국내 유수의 디자인 인력 배출 학과입니다.

준용씨의 의혹을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증폭하는 사람들은 저희 과의 수준이 떨어져 파슨스스쿨 입학 스펙 쌓기 차원에서 고용정보원이라는 공기업에 취업을 했고, 더 나아가 고용정보원에 취업을 하기에도 부족한 스펙이라는 주장까지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 건국대학교 디자인과는 이 분야의 명문으로 디자인 분야에 조금이라도 조예가 있는 사람이면 절대 이런 주장을 할 수 없습니다. 특히 "시각디자인과는 충주 캠퍼스에만 개설된 학과"라며 준용씨의 실력과 수준을 폄하하기도 합니다.
당시 저희가 다녔던 시각디자인 학과의 정확한 명칭은 서울캠퍼스 디자인문화대학 시각멀티미디어 디자인과이며, 현재는 예술문화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시각디자인과가 서울캠퍼스에 있든 충주 캠퍼스에 있든 이 같은 발언은 지방캠퍼스에 대한 무시이자 우리 충주 캠퍼스 동문들에 대한 모욕으로 용납하기 어렵습니다.

3. 국민의당의 소위 파슨스 동료 증언은 있을 수 없는 허무맹랑한 내용입니다.

준용씨의 성품과 생활이 어떠했는지는 이미 교수님과 학우들의 회고를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됐습니다. 준용씨와 조금이라도 함께 한 경험이 있는 학우들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그는 결코 자신의 배경에 대해 자랑하거나 떠벌린 적이 없고, 누구보다도 검소한 생활을 했던 친구입니다. 심지어 그와 아주 가까운 친구들도 졸업 후인 2007년 고용정보원 입사가 처음 문제가 됐을 때야 비로소 그의 아버지가 문재인 청와대 비서실장이라는 것을 알게 됐고, 과 동기들 대부분은 2012년 대선 때까지 그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을 정도입니다.

그의 유학 시절 생활을 같이 했던 송용섭씨가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준용씨가 아버지와 고용정보원에 대해 미주알고주알 얘기하고 다녔다는 것은 그의 평소 성품으로 미뤄볼 때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더 나아가 그가 "돈을 물 쓰듯이 쓰고 다녔다"는 부분에서는 실소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저희는 디자인업계, 예술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로서 현실 정치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준용씨에 대해 이어지고 있는 의혹 제기는 이미 검증의 차원을 넘어 인권 유린의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국민의 생명과 인권을 보호해야 할 정치권에서 이런 무책임한 허위 사실 유포 행위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실망과 분노를 금치 못합니다.

정치권은 지금이라도 이성을 되찾아 한 인격체로서의 준용이는 물론, 그와 같이 공부했던 학교 친구 및 동문들의 명예까지 실추시키는 이런 부당한 공격을 즉각 멈춰달라고 간곡히 호소하는 바입니다.

건국대학교 시각멀티미디어 디자인과 및
제품디자인과(1학년 같은 디자인학부 포함)
00학번 동기 및 선후배 일동

00 오민혁
00 박영하
00 이종현
00 서동철
00 이기찬
00 장재문
00 심승연
00 김연정
00 이수진
00 한영수
00 이승주
00 장희주
00 윤승진
00 임형준
00 주현철
00 최원영
00 임형준
00 성원우
00 이승훈
00 정진우
00 문성욱
00 양윤진
00 윤진웅

97 김병수
97 오수민

98 남찬세
98 김현진

99 기제도
99 이창무

01 이경섭
01 박광혁
01 장지훈
01 김성원
01 김준선
01 김준식
01 장미라

02 조용선
02 박진희

04 김현우

05 김예은
05 공성희

같이 해줄 친구 훨씬 많은데 지금 연락 된 친구들만.
연락 못한 친구들 댓글 남겨죠~
함께 해주실 동기 동문 동아리 친구들
학과 학번 이름 응원글 남겨주면 감사해요.

https://www.facebook.com/scott.oh.10/posts/10213526753430069

IP : 116.44.xxx.84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7.5.6 6:50 PM (222.101.xxx.128)

    오죽 더럽게 물어뜯으면 동기들이 다 나섰을까요.

  • 2. 동감
    '17.5.6 6:50 PM (222.98.xxx.77) - 삭제된댓글

    오죽 답답했으면 이분들 까지 나서 줬을까요 ㅠㅠ
    고맙습니다

  • 3. ㅇㅇ
    '17.5.6 6:50 PM (111.118.xxx.116) - 삭제된댓글

    뭔가 멋지네요
    아버지에 그 아들
    진짜 멋집니다!!!!

  • 4. ...
    '17.5.6 6:51 PM (122.42.xxx.147)

    인생 잘 살고 있네요. 이렇게 실명으로 증언하고 응원해 주는 친구들이 있는거보면..

  • 5. 더티한 국민당
    '17.5.6 6:51 PM (211.212.xxx.93)

    정신차리길.
    진짜 치졸해요.

  • 6. ...
    '17.5.6 6:53 PM (59.5.xxx.251)

    멋집니다 국당의 더러운 거짓말 꼭 벌받길 바랍니다

  • 7. 고맙습니다.
    '17.5.6 6:53 PM (117.111.xxx.208)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 8. 국민당 상왕이나
    '17.5.6 6:56 PM (1.232.xxx.176)

    그 윗분들, 주위분들의 자식들은 다 어찌 지내는지 몹시도 궁금해지는 작금입니다ㅠㅠ

  • 9. ㆍㆍ
    '17.5.6 6:57 PM (49.165.xxx.129)

    국물당의 거짓 선동에 질렸다. 대선후 꼭 처벌받길ㅜㅜ

  • 10. 대단해요
    '17.5.6 6:59 PM (211.109.xxx.143)

    이름 걸고 나서주기 힘든 일인데ㅜㅜ

  • 11. 왜???
    '17.5.6 6:59 PM (121.160.xxx.100)

    본인이 못나오냐고요????????

  • 12. 이제 궁민당 네거티브 조용해지려나요
    '17.5.6 6:59 PM (175.213.xxx.182)

    몇달간 끈질기게 문준용 갖고 물어뜯던 궁민당...아주 더럽고 비열하다.

  • 13. 안철수는
    '17.5.6 7:02 PM (175.223.xxx.198)

    이런거 이해 못할듯.

    응.. 친구 ?

  • 14. ...
    '17.5.6 7:06 PM (14.53.xxx.145)

    왜 자꾸 문준용군 나오래요?
    (마치 술취한 손님이 주인나와! 이러는거 같네)
    그리고 본인이 나와서 아니라고 해도 믿지 않을거면서?
    저런 증언은 주변인이 해주는거 맞는데요?
    살아온 인생이 말해주는겁니다.

  • 15. ㅇㅇ
    '17.5.6 7:06 PM (223.62.xxx.198)

    물개박수!!!!

  • 16. 멋지네요
    '17.5.6 7:15 PM (210.222.xxx.247)

    동기 선후배분들

    용기내주신데 감사드려요.

    아버지 성품으로보아 올곧은 사람일거라 생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17. 관대한고양이
    '17.5.6 7:15 PM (183.96.xxx.221) - 삭제된댓글

    오죽하면 동기들이 나섰을까싶다..

  • 18. 121.160
    '17.5.6 7:16 PM (223.62.xxx.8)

    본인이 아니다 하면 아니라고 믿기는 할건가요? 대체 고용정보원도 문재인아들이라고 입사시킨거 아니라고 다 증명이 되었는데도 이렇게 악의적으로 물고 늘어지는 이유가 있을거 아닙니까. 잘난 아버지 밑에 잘난 아들 나오는게 흔하지않으니 믿고싶지않겠죠 당신들 눈엔 서울대만 보이고 다른 대학 다닌 사람들은 인간같지도 않나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학력은 어찌되는지 궁금하네요 진짜 이건 심각한 인권침해라고밖에 생각할수가 없네요

  • 19. ..
    '17.5.6 7:16 PM (117.111.xxx.196)

    공식적으로 해명 해야 할 일 있을때
    제일 후진 해명 ㅡ 지인 해명

    이런거 믿는 사람 있다고 기가 막히네요
    공식적인 과정 밟으세요
    환노위를 연다던가

  • 20. ㅋㅋ
    '17.5.6 7:17 PM (210.96.xxx.253) - 삭제된댓글

    안철수는 이해못해요 222222
    위에 196님도 딱 안찰스

  • 21. 젊은 예술가분들
    '17.5.6 7:19 PM (114.204.xxx.4)

    정의로운 분들...참 아름답습니다.

    안철수 씨, 이거 보고 계신가요?

  • 22. ..
    '17.5.6 7:24 PM (210.96.xxx.253)

    윗님 제일 후진해명이 지인해명인데
    안찰스는 왜 왜 누군지도 모를 익명의 동창 증언을
    퍼뜨리고앉았나요? 그래서 실제 동창들이 나선건데?시작은 안찰스잖아요 친구하나 없다면서 ...이런 상황 이해도 안되겠지. 이것 하나만 되도않게 물고늘어지면 대통령되는줄 아는 찰스..

  • 23. 117.111.xxx.196님
    '17.5.6 7:27 PM (114.204.xxx.4)

    공식적인 절차는 과거 10년 동안 충분히 받았습니다.

    고용정보원 측에서 구인 공고를 내는 기간을 너무 짧게 잡은 점 등, 절차상의 문제가 있기는 했지만
    준용 씨가 특혜를 입어서 입사하였다는 증거도 없고
    문재인 씨가 그 과정에 어떠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증거도 없다.
    이게 국감, 상임위 다 거친 후에 나온 결론입니다.
    (설마 모르지는 않으시겠죠)

    알면서도 계속 귀걸이 타령하면서 우기고
    유학시 볼보를 탔네, 물쓰듯 사치를 했네 등등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으니
    급기야 이런 젊은이들이 증인으로까지 나서는 거 아닙니까.

  • 24. ..
    '17.5.6 7:48 PM (112.150.xxx.197)

    그런데 본인은 도대체 뭘 하고 있나요?
    숨는 자가 범인이고, 숨기는 자가 범인이라매요?
    참 이해가 안가네.

  • 25. 테나르
    '17.5.6 7:57 PM (14.41.xxx.77)

    왜 전국민앞에 얼굴 팔려가며 나서라고 강요하죠?
    국민당한테나 인터뷰한 사람 누군지 밝히라고해요

  • 26. ...
    '17.5.6 8:06 PM (14.53.xxx.145)

    나오면 물고 뜯을거 안봐도 뻔하다

  • 27. ,,,,
    '17.5.6 8:12 PM (148.74.xxx.40)

    누구처럼 하늘에서 뚝 떨어진것처럼 아무도 사정을 모르는 사람과는 틀리네요

  • 28. 선인장
    '17.5.6 8:24 PM (175.223.xxx.211)

    드런말로 억지쓰는 놈들..

  • 29. 철없는 것들..
    '17.5.6 8:29 PM (116.40.xxx.2)

    쟁점이 뭔지를 모르네.

    니네 학교에 대해선 털끝만큼도 관심이 없어.

    오로지 관심은 서류, 문건, 자료.........

    왜 문준용에 대한건 언제나 사라져 버리지?

    거기 타임머신 가루라도 뿌려놨나?

    안설희에 대한 자료를 혀룰 길게 물고 계속 요구하는 분들이

    어째 문준용 자료는 아예 모른척?

    입사채점표도 증발했다니, 아니 증발이 아니라 원천 파기던가.....

  • 30. 친구들
    '17.5.6 8:31 PM (118.100.xxx.115)

    오죽 답답했으면 자기이름을 밝히면서까지 문준용씨를..그게 쉽지 않을텐데요.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란 생각이듭니다.

  • 31. 누리심쿵
    '17.5.6 9:01 PM (27.119.xxx.118)

    안유라는 왜 이런 동기들이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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