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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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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선봤는데 ㅋㅋ

머냐 조회수 : 3,649
작성일 : 2017-05-06 17:51:34
민혼의 나이에 역시 만혼의 한살위 남자를 이모도 아닌 이모부 소개로 만났는데
번화가 에서 만나 커피숍 그냥 아무곳이나 들어갔어요
가까운데 가자고 해서 그냥 스벅 들어갔어요
스벅에서 선봄ㅋ
2인용 둥근 정말 작은 테이블이랑 의자에 앉는데
의자가 셋
마주보고 앉는게 아니라 내 맞은편 의자에 가방놓고
그옆에 앉음ㅋㅋ
난 가방을 마주하고 남자는 사이드 대각선?에 앉고
와ᆢ 내얼굴도 보는게 싫어 그렇구나
그냥 일어나서 나오려다가
이모부 얼굴 생각해그냥 앉음
남자 대가선에서 나 안보고 딴데보고 다리꼬고 팔짱끼고 있음
하ᆢ
머 저런게 ᆢ
그냥 이모부 봐서 한시간 채우려고 했는데
딱 40분 겨우 채우고 나왔어요
밥머을꺼냐고 묻길래 가시라고 하고 오는데
아 ᆢ진짜
나이먹어 남자만나려니 이런일도 당하고ㅋ
나도 남자얼굴 부담스러웠거든요
노후를 준비해야겠어요





IP : 119.214.xxx.1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6 5:56 PM (124.58.xxx.199)

    좋은주말에 매너없는 사람만나 고생하셨네요ᆢ태도가정말중요한건데ᆢ예의는 오는길에 벗어놓고왔나봅니다ᆢ걍 잊으시고 즐건토욜저녁 보내세요ㆍ

  • 2. ㅇㅇ
    '17.5.6 6:01 PM (49.142.xxx.181)

    나이 마흔 넘으면 기혼이든 미혼이든 젊음은 당연 사그라들 나이인데
    그걸 이해를 못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결혼엔 다 때가 있나봐요..

  • 3.
    '17.5.6 6:03 PM (121.128.xxx.51)

    그래도 남자쪽에서 호감 있다고 하면 한번은 더 보세요
    식사 유무 물었다는걸 보니 아주 매너 없는 분은 아닌것 같은데요 그 나이까지 결혼 안할걸 보니 모태솔로 일수도 있어요 여자 대하는 방법을 몰라서요
    이모부가 해주신 분이면 신경써서 해줬을 것 같은데요

  • 4. 윗분 동감
    '17.5.6 6:05 PM (223.62.xxx.174)

    모솔이라서 그럴가능성 많아보여요
    그게 비매너라는것도 모르는..
    혹시그분앉기전에 가방을 님이 먼저 님앞에 놓은건아니지요?

  • 5. ...
    '17.5.6 6:23 PM (58.233.xxx.131)

    모쏠들은 진짜 기본매너도 모르더라구요.
    여자.애들앞에서 담배를 피워대질않나..
    왜 혼자인지 이해가 갔던 기억이....

  • 6. 나쁜놈이네요..
    '17.5.6 9:26 PM (124.49.xxx.61)

    이쁘고 조건좋은여저들한텐 잘보일려고의저끌어당겨앉고 하면서...
    참 ..남자들도 속이빤히 보이는짓을그렇게하네요

  • 7. happy
    '17.5.6 11:10 PM (122.45.xxx.129)

    그나이에 찌질남의 극치를 모르시네.
    커피값 누가 냈어요?
    더치페이 하는 경우도 있구요.
    심지어 커피값 비싸다고 커피샵 앞에서 만나자는 사람도 있었어요 내친구 경우는
    그냥 뭐 밟았다 생각해요.

  • 8. 남자심리중에
    '17.5.7 12:31 AM (203.251.xxx.31) - 삭제된댓글

    정면으로 마주하는걸 공격으로 느끼고 불편해하는 심리가 있다고 본듯한데요.. 남자는 옆에 앉는게 편하다고 여자는 정면에 앉아 이야기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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