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는 이어폰 못쓰나요?

시끄럽다ㅠ 조회수 : 976
작성일 : 2017-05-06 17:34:00
기차타고 서울가는중인데
앞자리에 애기랑 애기엄마가 앉았는데
유아동영상을 노트북으로 보어주며 가는데
그냥 틀어주고있어요 ㅠ

계속 뿅뿅 효과음 소리랑 쿵짝이는 애기들노래가 나오는데
뒤에서 같이 듵으며 가러니 죽겠네요 ㅠ
한시간 견디다가 이어폰 없으시면 빌려드릴까요? ㅅ냈더니
눈 크게 뜨면서 애기가 이어폰을 어떻게 쓰냐고 하는데요
제가 육아경험이 없어서ㅠ
애기는 이어폰 못쓰나요?
분답스러운아이 아니라서
움직임이 많아서 못쓴다는 의미는 아닌거같고
애기는 귀에이어폰꽂으면 안된다는 의미같았어요
사람귀 다 똑같지 않나요?
애기는 안되나요?
달팽이관이 여리다는 소린가요 ㅠ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반문해서 뭔가 제가
애들 귀에 대해 무지한건가 싶어서요
애기는 한 네살된듯싶어요
IP : 223.62.xxx.1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6 5:37 PM (39.7.xxx.138)

    귀구멍이 작아서 커널형은 모르겠는데
    아이폰이어폰은 들어가지질 않아요.
    커널실리콘도 제일작은거로 바꾸어야 해요.
    근데 귀망가질까봐 이어폰 못끼게한다는 느낌이긴 하네요.

  • 2. ...
    '17.5.6 5:42 PM (59.15.xxx.86)

    이어폰 쓰면 귀에 습기도 차고...
    그리고 너무 큰소리 들으면 청력에 문제 생기지 않을까요?

  • 3. 윤준
    '17.5.6 5:42 PM (175.223.xxx.220)

    저도 애엄마지만 자기 아이 귀는 소중하고 졸지에 소음공해 공격받는 주위사람 귀는 어디 무수리귀인가보네요ㅜㅜ
    미안해 하는 자세도 없고 참....저는 공공장소에서 부득이 보여줄 땐 소리를 제로나 최소로 하는데~~

  • 4.
    '17.5.6 5:43 PM (221.150.xxx.70)

    애기들 이어폰 쓰면 안되는건 맞아요
    그래도 공공장소에서는 음소거해줘야줘
    매너없네요
    저런것도.다 가정교육인데

  • 5. ....
    '17.5.6 5:47 PM (175.223.xxx.76)

    개소리죠. 지ㅅㄲ귀만 소중하지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는. 개념없는 것들이 애키워서 어떤 괴물들을 키워내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 6. ㅇㅇ
    '17.5.6 5:48 PM (223.62.xxx.74)

    진짜 화나요. 지금 9살 6살 키우면서 여태 공공장소에서 헤드폰 없이 뭐 보여준적 없는데 유아용 어린이용 헤드폰 팔거든요. 그게 최대 소리가 애들 귀에 해 안가는 정도로 제한되어 있어요.
    근데 여태 저말고 애들 헤드폰으로 동영상 보여주는 한국부모 딱 한번 밖에 못봤어요. 그리고 청력은 걱정하면서 더 중요할수도 있는 시력은 걱정 없나봐요?? 애들 청력 걱정이 아니라 헤드폰 사는 돈이랑 가지고 다니는 수고가 아까운 거겠죠. 아니면 그런 생각을 하는 배려심이 없다던지요

  • 7. 삼천원
    '17.5.6 5:4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묵음처리하라고 해야죠.

  • 8. ㅇㅇ
    '17.5.6 5:50 PM (223.62.xxx.74)

    그리고 기차나 비행기에서 그런 사람 있으면 초기에 승무원 불러 음서가 해달라고 시끄럽다고 컴플레인 해요. 그사람들 들으라는듯이요
    그럼 대부분 끄거나 소리 많이 줄여요.
    소리 작게 하는것도 싫더라구요. 애들동영상 특유의 그 소리는 진짜 잘들린다는 ㅜㅜ

  • 9. ...
    '17.5.6 5:51 PM (222.101.xxx.49)

    이번 연휴에 여행다니면서 느낀게,
    정말 애기들 휴대폰 동영상 많이 보여주는구나...싶었어요.
    할 수 없어서 틀어주는거 알기때문에 뭐라 말하진 않았지만,
    가뜩이나 연휴라 사람많고 시끄러운데다가
    사방 옆 테이블마다 애기들 동영상 소리 크게 들리는데, 소음공해였어요.

  • 10. ...
    '17.5.6 7:34 PM (211.58.xxx.167)

    또라이 여자에요. 승무원 부르세요.

  • 11. 마키에
    '17.5.6 8:30 PM (119.69.xxx.226)

    전 애초에 밖에서는
    소리 안들리게 보여줘버릇하고 알려주니 밖에선 소리 안듣고 잘 보고 혹시 비행기나 기차에서 난동부려 민폐끼칠까봐 아이용 헤드폰 샀는데 작게 들려요
    근데 비싸게 샀는데 애가 안쓰고 그냥 안듣고 보네요 ㅎㅎ 안보여주고 싶지만 워낙 에너지가 넘쳐 공공 장소에서 민폐짓 할까봐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8925 결혼식에 친구를 안 부르려고 하는데요.. 6 123 2017/06/18 3,809
698924 폭행은 부모님 영향 어느정도 있는것 같으세요.?? ... 2017/06/18 467
698923 법무장관 송영길 의원은 어때요? 25 2017/06/18 2,405
698922 재판이혼하면 남편이 빼돌린돈 출처 알수있을까요 6 모모 2017/06/18 1,988
698921 분노, 화, 적개심.. 1 2017/06/18 846
698920 인천 여아 살인사건은 메갈 소행 (펌) 13 2017/06/18 6,968
698919 제발 ! 청소년용 단말기 좀 만들어 주세요..... 8 스마트폰 금.. 2017/06/18 1,319
698918 여행을 다녀도 다녀도 또 가고 싶네요ㅠㅠ 출산 후 몇년은 못가죠.. 8 여행가고파 2017/06/18 2,803
698917 불륜녀가 낳은 아이는 호적에 어떻게 4 올라가나요 2017/06/18 4,105
698916 국내은행 체크카드 해외여행가서 사용가능할까요? 6 글로벌 2017/06/18 1,009
698915 안경환낙마 목표가 조국이래요 23 ㅂㅅ 2017/06/18 3,556
698914 조정래, 손석희, 유시민, 이경미가 추천한 책 '영초언니' 4 읽어보고싶은.. 2017/06/18 2,128
698913 완전체가 뭔가요? 12 뉘앙스 2017/06/18 3,148
698912 안경환 낙마.. 우병우는 웃고있다.. 8 hsja 2017/06/18 1,915
698911 임영민 프로듀서 101 5 프로듀서 2017/06/18 1,580
698910 부산 가정집 냉장고 냉동실서 아기 시신 2구 발견···경찰, 친.. 8 세상참 2017/06/18 4,673
698909 오이지만들고 관리방법??? 11 .... 2017/06/18 1,723
698908 쳐다보기만 하고 안다가오는 남자 3 ........ 2017/06/18 4,756
698907 중학생 이상은 성교육이 아니라 피임 교육을 시켜야한다...동의하.. 8 ... 2017/06/18 2,286
698906 태국..일본 어디가 나을까요..도움좀 주세요 4 고2 초6.. 2017/06/18 1,106
698905 이승훈 PD 페북 - 안경환의 낙마가 끼친 긍정적 영향 39 ㅇㅇ 2017/06/18 5,069
698904 놀러갔는데 사 간 간식거리 하나도 안 내오는 집주인 58 루비소피 2017/06/18 17,930
698903 나이 45살에 박사 유학..기회온다면 하시겠어요 39 고민 2017/06/18 7,235
698902 공범 변호사가 우병우 변호사라네요 24 그알 2017/06/18 24,576
698901 폼클렌징이 얼굴에 트러블을 유발할수도 있나요? 3 .... 2017/06/18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