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는 이어폰 못쓰나요?

시끄럽다ㅠ 조회수 : 950
작성일 : 2017-05-06 17:34:00
기차타고 서울가는중인데
앞자리에 애기랑 애기엄마가 앉았는데
유아동영상을 노트북으로 보어주며 가는데
그냥 틀어주고있어요 ㅠ

계속 뿅뿅 효과음 소리랑 쿵짝이는 애기들노래가 나오는데
뒤에서 같이 듵으며 가러니 죽겠네요 ㅠ
한시간 견디다가 이어폰 없으시면 빌려드릴까요? ㅅ냈더니
눈 크게 뜨면서 애기가 이어폰을 어떻게 쓰냐고 하는데요
제가 육아경험이 없어서ㅠ
애기는 이어폰 못쓰나요?
분답스러운아이 아니라서
움직임이 많아서 못쓴다는 의미는 아닌거같고
애기는 귀에이어폰꽂으면 안된다는 의미같았어요
사람귀 다 똑같지 않나요?
애기는 안되나요?
달팽이관이 여리다는 소린가요 ㅠ

너무 당연하다는듯이 반문해서 뭔가 제가
애들 귀에 대해 무지한건가 싶어서요
애기는 한 네살된듯싶어요
IP : 223.62.xxx.1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6 5:37 PM (39.7.xxx.138)

    귀구멍이 작아서 커널형은 모르겠는데
    아이폰이어폰은 들어가지질 않아요.
    커널실리콘도 제일작은거로 바꾸어야 해요.
    근데 귀망가질까봐 이어폰 못끼게한다는 느낌이긴 하네요.

  • 2. ...
    '17.5.6 5:42 PM (59.15.xxx.86)

    이어폰 쓰면 귀에 습기도 차고...
    그리고 너무 큰소리 들으면 청력에 문제 생기지 않을까요?

  • 3. 윤준
    '17.5.6 5:42 PM (175.223.xxx.220)

    저도 애엄마지만 자기 아이 귀는 소중하고 졸지에 소음공해 공격받는 주위사람 귀는 어디 무수리귀인가보네요ㅜㅜ
    미안해 하는 자세도 없고 참....저는 공공장소에서 부득이 보여줄 땐 소리를 제로나 최소로 하는데~~

  • 4.
    '17.5.6 5:43 PM (221.150.xxx.70)

    애기들 이어폰 쓰면 안되는건 맞아요
    그래도 공공장소에서는 음소거해줘야줘
    매너없네요
    저런것도.다 가정교육인데

  • 5. ....
    '17.5.6 5:47 PM (175.223.xxx.76)

    개소리죠. 지ㅅㄲ귀만 소중하지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는. 개념없는 것들이 애키워서 어떤 괴물들을 키워내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 6. ㅇㅇ
    '17.5.6 5:48 PM (223.62.xxx.74)

    진짜 화나요. 지금 9살 6살 키우면서 여태 공공장소에서 헤드폰 없이 뭐 보여준적 없는데 유아용 어린이용 헤드폰 팔거든요. 그게 최대 소리가 애들 귀에 해 안가는 정도로 제한되어 있어요.
    근데 여태 저말고 애들 헤드폰으로 동영상 보여주는 한국부모 딱 한번 밖에 못봤어요. 그리고 청력은 걱정하면서 더 중요할수도 있는 시력은 걱정 없나봐요?? 애들 청력 걱정이 아니라 헤드폰 사는 돈이랑 가지고 다니는 수고가 아까운 거겠죠. 아니면 그런 생각을 하는 배려심이 없다던지요

  • 7. 삼천원
    '17.5.6 5:4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묵음처리하라고 해야죠.

  • 8. ㅇㅇ
    '17.5.6 5:50 PM (223.62.xxx.74)

    그리고 기차나 비행기에서 그런 사람 있으면 초기에 승무원 불러 음서가 해달라고 시끄럽다고 컴플레인 해요. 그사람들 들으라는듯이요
    그럼 대부분 끄거나 소리 많이 줄여요.
    소리 작게 하는것도 싫더라구요. 애들동영상 특유의 그 소리는 진짜 잘들린다는 ㅜㅜ

  • 9. ...
    '17.5.6 5:51 PM (222.101.xxx.49)

    이번 연휴에 여행다니면서 느낀게,
    정말 애기들 휴대폰 동영상 많이 보여주는구나...싶었어요.
    할 수 없어서 틀어주는거 알기때문에 뭐라 말하진 않았지만,
    가뜩이나 연휴라 사람많고 시끄러운데다가
    사방 옆 테이블마다 애기들 동영상 소리 크게 들리는데, 소음공해였어요.

  • 10. ...
    '17.5.6 7:34 PM (211.58.xxx.167)

    또라이 여자에요. 승무원 부르세요.

  • 11. 마키에
    '17.5.6 8:30 PM (119.69.xxx.226)

    전 애초에 밖에서는
    소리 안들리게 보여줘버릇하고 알려주니 밖에선 소리 안듣고 잘 보고 혹시 비행기나 기차에서 난동부려 민폐끼칠까봐 아이용 헤드폰 샀는데 작게 들려요
    근데 비싸게 샀는데 애가 안쓰고 그냥 안듣고 보네요 ㅎㅎ 안보여주고 싶지만 워낙 에너지가 넘쳐 공공 장소에서 민폐짓 할까봐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8015 이상한 옷차림, 무당같은 한복, 구부정한 자세 안봐도 돼서 좋네.. 28 이젠 2017/05/13 19,449
688014 다이어트 성공하면 어떤 느낌이예요? 17 ,,,, 2017/05/13 3,820
688013 아직 못보신 분들을 위해 대통령 다큐 올려요. 12 주말을 행복.. 2017/05/13 1,178
688012 임종석 비서실장 너무 혹사 하는 것은 아닌지? 7 0000 2017/05/13 4,590
688011 중학생 딸 대학까지 사용 할 책상 추천 부탁드립니다 7 중학생 2017/05/13 1,947
688010 이제 연합에서도 슬슬 터져나오나 보네요 고딩맘 2017/05/13 1,330
688009 나영석 프로는 멤버에 따라 재미 차이가 확연한거 같아요 5 ... 2017/05/13 2,774
688008 [여성마라톤 이색 참가자] “무지개 깃발 휘날려 힘났어요!” oo 2017/05/13 379
688007 중학교 방문한 문재인대통령 2016년 10 휴식중 2017/05/13 2,020
688006 인천공항 비정규직 정규직화에 대해 정의당 논평 없었죠? 2 00 2017/05/13 1,344
688005 늙은 신혼부부예요. 옷 어디 가서 사야하나요? 9 ... 2017/05/13 3,106
688004 등산 후 배식 받는 문재인 대통령.jpg 15 ... 2017/05/13 5,690
688003 요즘 신기한 일 많이 일어나죠? 이것도 정말 신기하네요.. 24 국민 지킴이.. 2017/05/13 5,946
688002 20평 살다 24평 계약했어요. 9 ... 2017/05/13 2,849
688001 윤서인이 국정원에 신고들어간 모양이네요. 8 어용시민 2017/05/13 4,040
688000 뉴질랜드..강아지데리고 가야할까요 22 ㅇㅇ 2017/05/13 3,025
687999 YTN 출연 손석춘교수 ㅡ 해직 언론인 복직없이 통합없다 7 고딩맘 2017/05/13 1,386
687998 완두콩 냉동 데쳐서 하나요 그냥 하나요? 3 모모 2017/05/13 803
687997 교통사고 치료병원 두군데 동시에 다녀도 되나요? 2 허리 2017/05/13 2,807
687996 이씨성으로 글로벌하고 예쁜 여자 이름 뭐가 있을까요? 19 마미 2017/05/13 12,629
687995 요즘 안빠들이 숨어서 하는 일. 82도 주의 12 안베충아 선.. 2017/05/13 1,820
687994 이거 보셨어요? 5 .. 2017/05/13 1,133
687993 간호사 불친절에 폭발해서 의사한테 얘기했어요 14 진짜 짜증나.. 2017/05/13 9,650
687992 mri는 언제 검사하는건가요? 1 난감 2017/05/13 702
687991 52살에 빚을 다갚고 집을사려니 갈등인데 23 지나치지 마.. 2017/05/13 5,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