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친이 어떤 여자 이야기를 자주해요

ㅎㅎㅎ 조회수 : 4,839
작성일 : 2017-05-05 20:06:48
남친이 어떤 여자 이야기를 저에게 정말 자주해요..

미국에 사는 친구인데 고등학교 때 자신이 정말 모나고

성격이 이상했는데 그 친구가 많이 고쳐 줬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자기가 40살까지 결혼못하면 결혼하기로 농담으로

그런 이야기했었다고....둘이 술도 몇 번 마셨는데 이제
저땜에 못마신다나?
처음에는 그냥 친한 친구구나 했는데 여러번 반복하다 보니까
저도 열받아서 따졌더니 못본지 3-4년됬고 그냥 말 잘통하는
친구라 저한테 얘기한거라네요
저한테 확대해석 하지말라고 하는데.... 너무 열받는데
제가 말을 잘 못하는데 뭐라고 받아 쳐야 하나요,
IP : 110.70.xxx.14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맘이
    '17.5.5 8:08 PM (221.127.xxx.128)

    그쪽에 깊이 박혀 있는 뭔가 사연이 있어 보임...
    남자들은 여자얘기 함부로 잘 안해요....그 누구든,,,
    해도 한 번 어쩌다하고 지나가지....

  • 2. ......
    '17.5.5 8:08 PM (119.192.xxx.44)

    남친 주책바가지거나 뻔뻔남이네요. 그 여자랑 만나라고 하세요.

  • 3. -----
    '17.5.5 8:10 PM (110.70.xxx.84) - 삭제된댓글

    글쎄요...
    뭐 사연이 있을수도 있다고해도.
    그냥 여친분이랑 친해져서 자기한테 중요한거 뭐든 말해주고 싶어서 말하는거 같은데요.
    진짜 뭔가 있으면 말 안하고 숨기죠 그런 이야길 왜 자꾸 하겠어요.
    저도 남친한테 자주 이야기하는 사람들 있어요, 좋아해서가 아니라 얘기 할만하니깐 공유하기 위해 이야기하는것임.

  • 4. ㅇㅇ
    '17.5.5 8:11 PM (182.212.xxx.220)

    그런 경우는

    1 그 여잘 좋아했었는데 못 잊었거나
    2 작성자 기 누르려고 하는 거

    둘 중 하나예요.

  • 5. ----
    '17.5.5 8:11 PM (110.70.xxx.84)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여자얘기 함부로 안하는건,
    남자들은 항상 꿍꿍이가 있으니 이야기 안하는거죠 꼬리 밟힐까봐 ㅎ.
    꼬리잡힐 일이면 그런일을 왜 이야기합니까;;;

  • 6. ....
    '17.5.5 8:13 PM (119.192.xxx.44)

    3-4년이나 왕래가 없던 여자를 왜 끄집어 내는 거죠? 지금 만나고 있는 여친 앞에서 .....
    님도 똑같이 남친 앞에서 40살까지 혼자면 결혼 약속한 남자사람친구있었다 성격 많이 고쳐줬다 말해보세요.
    남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네요.

  • 7. 꼬리 잡힐 일은 없겠죠.
    '17.5.5 8:16 PM (110.47.xxx.166)

    님에게 그 여자 얘기를 자주 하는건 둘이 모텔에서 뒹굴지는 않았다는 겁니다.
    하지만 그 여자가 마음에 있다는 거죠.
    그 여자와 사귈 입장이 못되지만 님을 보면 그 여자가 자꾸 생각나는가 봅니다.
    님이 그 여자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은 거죠.
    그 남자를 찰 수 있으면 차시고 차기 힘들면 님에게도 그런 남자가 있다고 말하세요.
    그 남자와 그 여자와의 관계를 각색해서 님의 일인 것처럼 들려줘 보세요.

  • 8. 관심있으니
    '17.5.5 8:17 PM (175.223.xxx.217)

    자꾸 얘기하는거예요
    남자들 관심없는 여자는 신경도 안써요
    근래 못만났다는건 거짓말로 들리네요
    안만나고 그냥 친구일뿐인 여자얘기를

    여친한테 몇번씩 하나요?
    셋이 만나 다정하게 술먹고 놀아보자고?
    소개시켜 줄려고?

  • 9. ㅇㅇ
    '17.5.5 8:18 PM (182.212.xxx.220)

    순수하게 공유하고 싶은 거면 저렇게 얘기 안 해요.
    너 때문에 둘이 술 못 마신다, 40 되면 결혼하기로 했다
    애인한테 저런 얘길 왜 해요?
    당장 꿍꿍이가 있든 없든 마음이 있으니 얘기를 반복적으로 하는 거죠. 이 부분은 남자나 여자나 비슷해요.
    저런 얘기 안 해도 연인 사이에 할 얘기가 얼마나 많은데요.

  • 10.
    '17.5.5 8:19 PM (58.226.xxx.137)

    결국 그여자 한테 갈겁니다.

    100%

    각종 인터넷 비밀번호도
    그여자 생일이나
    그여자 전화번호이거나..........

  • 11. ....
    '17.5.5 8:21 PM (121.140.xxx.146) - 삭제된댓글

    연애학 지침서에 나오는 언급증 이지요
    보통 사람은 자신의 머리속을 지배하는 내용을 입밖으로 꺼내요
    특별히 주의해서 상대에게 말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필터링 할 생각까진 없는거 보니
    수상한 관계는 아니지만 남자의 정신을 지배하고 있죠
    자신의 성격을 고쳐주고 40에 만나면 결혼한다는 약속을 남기고 간여자가 대단한거예요
    한 남자의 일생을 좌지우지하는 정신적 지주로 보이고
    이 남자와 건강한 관계를 맺기는 이미 틀렸어요

  • 12. ...
    '17.5.5 8:30 PM (61.75.xxx.228)

    여자의 촉!

  • 13. ㅣ.
    '17.5.5 8:33 PM (70.187.xxx.7)

    넌 이런 얘기 해도 될 정도로 별로라서 하는 거에요. 즉, 님은 아웃오브안중.

  • 14.
    '17.5.5 8:33 PM (116.125.xxx.180)

    ㅎㅎ

    남친이 좋아하네요

  • 15. 이기적이고 배려없는
    '17.5.5 8:38 PM (211.208.xxx.21) - 삭제된댓글

    남자든 여자든지, 지나간 옛사람 이야기하는것은
    상대에게 미련이 남았거나
    본인이 찌질하거나 둘중에 하나 입니다.

    찌질한 성격이 가장 클듯

  • 16. ㅇㅇ
    '17.5.5 8:41 PM (58.140.xxx.225)

    그 여자가 첫사랑인듯 ㅜㅜ

  • 17. ,,
    '17.5.5 8:43 PM (70.187.xxx.7)

    미련 많거나 찌질하거나 암튼 눈치 꽝. 영양가 없는 인간 인증.

  • 18. ////
    '17.5.5 8:47 PM (110.70.xxx.84) - 삭제된댓글

    첫사랑이건 뭐건 의미있는 여자였으면 이야기해주는게 낫지 암말 안하고 숨기고 있다 뒤에서 만나는게 낫가는거에요? 사람의 과거를 내 맘대로 컨트롤할순 없어요 이해해주고 받아등여야지. 제가보기엔 댓글단 아줌마들이 더 찌질하게 느껴짐. 첫사랑이랑 바람필 남자 만들어서 남 불행하게 만들고 쾌감느낌 ㅋ여기 연애조언글 올리지 마요 남 불행하기 바라는 이상한 사람들 투성이라서 결혼한 여자들한텐 무조건 남편 바람핀다 이혼해라 댓글다는곳임

  • 19. ㅇㅇ
    '17.5.5 9:01 PM (182.212.xxx.220)

    110.70.xxx.84//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도 못하는 것 같고 답답해서 할 말이 없다.

  • 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7.5.5 9:16 PM (58.226.xxx.137)

    110.70.xxx.84//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도 못하는 것 같고 답답해서 할 말이 없다. 22222222222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4994 (백구와 누렁이) 누렁이 구조하였습니다. 13 Sole04.. 2017/05/07 989
684993 시어머니에 대한 미움이 산이 되어 24 미움이 2017/05/07 8,918
684992 29살 남자 어떤기술이나 어떤쪽으로 일을 알아보는게 좋을까요?궁.. 1 아이린뚱둥 2017/05/07 759
684991 심상정의 도를 넘은 오만 "대한민국 개혁 미루려면 문재.. 17 고일석 기자.. 2017/05/07 1,761
684990 [블룸버그] 가장 강력한 대통령이 될 문재인 집중 조명 9 철의 정신으.. 2017/05/07 1,317
684989 이렇게 살아도기분은 괜찮네요. 38 ㅠ ㅠ..... 2017/05/07 18,856
684988 미쳤었나봐요 탄수 대폭식 이정도면 얼마나 찔까요? 7 루루3 2017/05/07 1,985
684987 스포트라이트 보세요 6 고딩맘 2017/05/07 1,721
684986 전자렌지에 깻잎찜 해도 먹을만 한가요? 2 ㅇㅇ 2017/05/07 990
684985 시댁에는 이틀이상 못있겠네요. 7 으휴 2017/05/07 3,787
684984 사실 도보유세가 안철수답기는 합니다. 6 17 2017/05/07 692
684983 어떤걸 경험하고 읽으면 생각과 감성이 깊어지고 풍부해질까요? 6 아이린뚱둥 2017/05/07 1,156
684982 문준용군이 잘못했네요 18 51.8 2017/05/07 3,994
684981 정치에 매우 관심없는 동생... 5 aa 2017/05/07 943
684980 차이나는 클라스 보고 있는데 어르신들이 시청했으면 5 지금 이시간.. 2017/05/07 1,150
684979 거실 에어컨 25평형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2 질문 2017/05/07 1,531
684978 아이 배변훈련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14 38개월 2017/05/07 1,946
684977 친문패권은 억지로 만든 게 아냐...시민 마음 움직여 생긴 것 4 고딩맘 2017/05/07 467
684976 개업할 때 어디서 하면 좋겠냐고 물었던 의사 사모님 보세요 1 진짜 짜증나.. 2017/05/07 1,552
684975 후보들중 자식의 직장 상사가 되었으면 하는..... 1 꼬옥 2017/05/07 277
684974 안철수 또 거짓말 하네요 64 거짓말장이 2017/05/07 3,707
684973 뾰루지같은데 이상해요... 8 심장이 쿵쾅.. 2017/05/07 1,370
684972 남친없던 女 나오라?..문재인 간택하듯 프리허그...기사 제목 .. 24 ........ 2017/05/07 1,758
684971 오십중반인데 태어나서 건강검진 한번도 안 받아봤어요,,미.. 7 2017/05/07 2,316
684970 홍준표 따위에게 불안감을 갖는다는게 30 자괴감 2017/05/07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