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도곡동입니다.
하루종일 먹고 치우고 반복하느라 인터넷도 못보다가
사전투표율 높은 게 문님께 유리하단 글 제목만 확인하고
바로 사전투표소로 운전ㅡ
원래 투표소가 우리아파트랑 담장붙은 옆집이라 당일에 하러고 하고 있었는데.
다섯시 오십분에 줄서서 투표 완료했어요.
오늘은 정상적 간격 넓은 투표용지더군요.
강남구라서 손댈 일 없는 동네라고 그런걸까 잠시 생각 ㅡ.
얼마나 번지나 볼라고 손등에 함 찍어보고
다른칸 침범 우려 없는 간격 넓은 용지에 1번 잘 눌러 찍고
후후 불고 묻어나나 손으로 살짝 묻혀보고
다른후보란에 안닿게 살짝 엇갈려 잘넣고 ㅡ대입셤 볼 때도 이렇게 조심하지는 않았던듯.
집에 와서 시원한 맥주한캔ㅡ
기분 좋네요.
9일까지 아무일 없겠죠?
우리 힘으로 뭘 할 수 있다는거 뿌듯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투표하고 와서 맥주한캔ㅡ!
fay 조회수 : 577
작성일 : 2017-05-05 19:00:26
IP : 223.62.xxx.1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건배.
'17.5.5 7:02 PM (118.218.xxx.190)같이 축배를 .....
2. ...
'17.5.5 7:04 PM (220.75.xxx.29)아침에 투표하고 중딩 딸 데리고 시내에 나가서 놀면서 투표율 올라가는 거 계속 확인하며 시간 보냈어요. 잔뜩 먹고 배불러서 기분 좋게 돌아오다 26프로 봤어요^^
저는 반포1동에서 투표했는데 역시 신경 안 써도 되는 곳이라 투표용지가 제대로인가 생각은 잠깐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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