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레임=사랑

연애 조회수 : 2,219
작성일 : 2017-05-05 07:39:08
동성친구처럼 편한
설레임 없는 이성과의 만남을
연애라고 할 수 있을까요?
설레임 없이 결혼했다면
사랑없는 결혼을 한걸까요?
IP : 175.223.xxx.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5 8:04 AM (211.176.xxx.46)

    왜 설레일까요?
    성감대가 없는데 설레는 게 가능?

    결국 오르가즘의 문제.

    연애란 서로의 성감대를 마사지해주기로 잠정적으로 합의하는 일.
    그러니 유통기한이 2년이라고 함.
    그 정도 기간 동안 마사지 해주면 실컷 즐긴 거니까.

    물론 내가 내 성감대를 마사지해도 쾌감 느낌.
    그러니 타인과도 2년이 아니라 평생 그런 쾌감 즐길 수는 있음.
    하지만 새로운 상대와 그런 놀이를 하면 신선함이라는 장점이 있음.
    세계관, 가치관, 인생관이 맞는 자와 이런 놀이를 하면 더 오래 갈 수도 있음.
    하지만 세계관, 가치관, 인생관은 그거고... 새로운 상대와의 신선함은 그거일 수 있음.

    결혼은 팀플레이에요. 사랑하고 엮지 마시길. 어차피 인간관계라는 게 호의적 감정이 전제되는 거죠.
    혼인신고를 한다, 동거를 한다, 벗은 몸도 언제든지 본다, 트림하는 것도 본다, 방귀 끼는 것도 본다...그래도 성감대를 자극하면 쾌감은 느낄테죠.

    설레임이 뭔가요?
    그 사람과 성감대를 자극할 때 느껴질 오르가슴을 예상해서 보이는 신체 반응 아닌가요?

  • 2. .....
    '17.5.5 8:11 AM (223.62.xxx.217) - 삭제된댓글

    진짜 저 '터'님은 상담 좀 받아야 함.
    어찌 그 오랜 세월을 반성도 변화도 없이 똑같은 주장에 더 깊이 매멀되고 있나 몰라.
    저기요, 첫 댓글 '터'님!
    하고한 날 그럴 터, 이럴 터, 하시던 분 말예요.

    주장하시는 바가 나름 새로운 시각인 건 알겠지만 인간의 교감과 애정이란 반드시 그런 육체적 본능을 전제하지 않고도 존재하는, 몹시 복잡다단한 스펙트럼의 정신 영역의 문제를 포함하는 겁니다.
    생각의 폭을 좀 넓히세요. 논리적으로 오류가 많은 것도 많은 것이고, 참으로 편협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본인은 본인 제외한 타인이 그렇다고 생각하겠지만.

    참, '설레임'이 아니고 '설렘'입니다.
    그놈의 '설래임' 아이스크림이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어 놨어... 절레절레.

  • 3. .....
    '17.5.5 8:12 AM (223.62.xxx.217)

    진짜 저 '터'님은 상담 좀 받아야 함.
    어찌 그 오랜 세월을 반성도 변화도 없이 똑같은 주장에 더 깊이 매몰되고 있나 몰라.
    저기요, 첫 댓글 '터'님!
    하고한 날 그럴 터, 이럴 터, 하시던 분 말예요.

    주장하시는 바가 나름 새로운 시각인 건 알겠지만 인간의 교감과 애정이란 반드시 그런 육체적 본능을 전제하지 않고도 존재하는, 몹시 복잡다단한 스펙트럼의 정신 영역의 문제를 포함하는 겁니다.
    생각의 폭을 좀 넓히세요. 논리적으로 오류가 많은 것도 많은 것이고, 참으로 편협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본인은 본인 제외한 타인이 그렇다고 생각하겠지만.

    참, '설레임'이 아니고 '설렘'입니다.
    그놈의 '설래임' 아이스크림이 사람들을 바보로 만들어 놨어... 절레절레.

  • 4. ..
    '17.5.5 8:16 AM (211.176.xxx.46)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가 방학을 맞이해서 귀국을 할 때에도 설렐 수 있죠. 부모형제, 친인척, 친구들 만날 생각에 설렐테죠. 왜 설렐까요? 뭔가 즐거운 일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죠. 같이 맛있는 것도 먹고 미국 유학 자랑도 하고 인맥 관리를 하는 게 통상 남는 장사이기도 하고. 어떤 쾌감을 주기 때문에 설레는 거죠.

    성애의 측면에서도 설렌다는 건 어떤 쾌감을 주기 때문이죠. 성감대를 자극해주면 쾌감 쩔죠. 님이 누워있습니다. 눈을 감아요. 누군가가 님의 성감대를 마사지 합니다. 님은 기분이 좋아집니다. 근데 그 누군가가 동성일 수도 있고 이성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눈을 감고 있는 님이 느끼는 쾌감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근데 눈을 뜹니다. 상대가 동성입니다. 혹은 상대가 이성입니다. 전자라는 것보다 후자라는 데에서 쾌감이 추가되면 님은 이성애자, 후자보다 전자라는 데서 쾌감이 추가되면 동성애자, 별 차이 없고 추가되는 쾌감 없다면 양성애자 되겠죠.

    성애의 본질, 연애의 본질이라는 게 이런 게 아닌가 싶어요. 연애라는 게 뭔가 어머어마한 것처럼 세뇌시켜서 님이 이런 글도 쓰는 거지만 실상은 개나 소나, 고양이도 하고 있는 거. 아무리 미화시켜도 그 수준이라는 거.

  • 5. 이성에 대해 갖고 있는
    '17.5.5 8:26 AM (123.111.xxx.250)

    감정..즉 애정의 깊이에 따라 몸에서 느끼는 쾌감 또한 큰 차이가 있어요.
    단지 성감대를 자극한다고 해서 비슷한 쾌감을 느끼는게 아니예요.
    깊은 사랑을 해보면 알게 될겁니다.

  • 6. 설레임=아이스크림
    '17.5.5 8:59 AM (180.65.xxx.11)

    설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7168 종편의 비밀 1 ........ 2017/05/12 765
687167 종편이 문대통령 경호 걱정을 다하네요 7 moonbn.. 2017/05/12 1,816
687166 하루 1200칼로리 어떻게 식단을 짜야할까요? (47세, 72키.. 3 ar 2017/05/12 1,950
687165 "웅동학원 탈세문제, 나경원거론 전형적인물타기".. 25 .. 2017/05/12 2,424
687164 [자랑글] TIME지 받았어요 3 모닝커피 2017/05/12 699
687163 나경원쪽에서 24억 낼필요 없다고 했다는데 12 뭐래 2017/05/12 2,844
687162 반부패 비서관...국정원 댓글 사건 당시 부장검사! 8 ... 2017/05/12 1,043
687161 禹 "국정교과서, 朴대통령 헌정본 한권만…나머지 폐기해.. 4 ... 2017/05/12 1,749
687160 ..... 24 ... 2017/05/12 5,011
687159 연예인 얘기가 없다하서 제가 한미디. 3 ㅅㅈ 2017/05/12 2,030
687158 맛없는 과일이나 채소는 영양가도 떨어지겠죠? 2 궁금해요. 2017/05/12 928
687157 추미애를 비판하기보다 지켜봅시다 16 ㅇㅇ 2017/05/12 1,979
687156 인생 살면서 최악으로 힘들었을때 어떻게 견디셨어요? 31 ,,,, 2017/05/12 5,668
687155 대통령 바뀌어 청와대 직원들이 환호하는 이유;;;;; 22 -- 2017/05/12 6,807
687154 복근운동 질문 8 ... 2017/05/12 1,429
687153 종교가 있는데 완전 보수인 학교엄마들 얘기를 듣고.. 8 이해불가 2017/05/12 1,549
687152 민정수석이 교수보다 더 나은 13 ㅇㅇ 2017/05/12 3,332
687151 청와대 근무? 2 지방아짐 2017/05/12 944
687150 국민의당 바른당 지도부 전격 회동 12 .. 2017/05/12 1,528
687149 노무현 대통령 시즌2 6 .... 2017/05/12 1,219
687148 저같이 눈물 많이 나는 분도 있나요? 26 ... 2017/05/12 2,047
687147 조만간 MBC도 정상화 될 수 있겠죠? (배현진, 양승은, 최대.. 14 정상화 2017/05/12 3,142
687146 여러분 김무성누나도 좀 검색해주셔야겠습니다 8 ㅅㅅ 2017/05/12 2,214
687145 바디로션 저렴이 뭐가있을까요 7 ㅇㅇ 2017/05/12 1,590
687144 근데... 최영재 경호관 미혼인가요 기혼인가요? 44 사심 2017/05/12 9,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