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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품에 안긴 여자아이가 하염없이 운다. 문재인도 운다.

고딩맘 조회수 : 2,995
작성일 : 2017-05-04 20:45:38

원문보기 : https://www.facebook.com/dongkyu.kim.566148/posts/1400529543351087



김동규

19시간 전 · 

5월 3일 경남지역 유세를 마친 문재인 후보가 비공개로 거제시를 찾았다. 그저께 크레인 충돌 사고로 숨진 삼성중공업 노동자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아마도 아빠 잃은 유가족이리라. 품에 안긴 여자아이가 하염없이 운다. 문재인도 운다. 다른 건 몰라도 이런 순간 한 인간이 보여주는 모습은 그저 진실이다.

그렇게 안아주는 사람, 그렇게 울어주는 사람.

다음 대통령으로 문재인을 뽑아야 할 가장 큰 이유가, 나에게는 이것이다.

IP : 183.96.xxx.24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4 8:49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삼성중공업에서 남은 가족들 금전 걱정없이 살도록 해줬으면 좋겠네요

  • 2. qwer
    '17.5.4 8:50 PM (223.62.xxx.232)

    우리는 국민과 공감해줄 수 있는 대통령을 원한다

  • 3. ...
    '17.5.4 8:59 PM (121.146.xxx.230) - 삭제된댓글

    가식이 아닌 진정으로 국민과 공감해줄수 있는 대통령을 원합니다 권력을 남용하지않는 오로지 국민들을 위해 희생하는 그런분을 원합니다 삼성중공업 직원이 아닌 근로자의 날에도 가족을 위해서 쉬지 못하고 일하다 돌아가신 하청업체 직원들로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네요

  • 4. 그카더라
    '17.5.4 9:02 PM (125.191.xxx.240)

    갱년기 우울증이라기엔 나이가 넘 많은데...?

  • 5. 세상에
    '17.5.4 9:06 PM (121.143.xxx.117)

    운다는 사진이 이거였어요?
    인간이라면 다 울지 않겠어요?
    저 아이를 안고 눈물이 안난다면 사람이 아니죠.
    기가 막히네~~

  • 6. .....
    '17.5.4 9:11 PM (121.167.xxx.116)

    국민과 함께 하는 대통령을 갖고 싶습니다.
    그래서 문재인입니다.

  • 7. 이 벌레같은 알바들
    '17.5.4 9:13 PM (122.38.xxx.145)

    가족잃은 아이안고 눈물흘리는 사진을
    갱년기운운 하다니
    악마냐

  • 8. 고딩맘
    '17.5.4 9:17 PM (183.96.xxx.241)

    달리 벌레라고 하겠어요

  • 9. 이보세요
    '17.5.4 9:32 PM (210.96.xxx.254)

    80년대 언론에 보도된 인권변호사 문재인
    http://hkkim5209.blog.me/220986470606

  • 10. 이보세요
    '17.5.4 9:34 PM (210.96.xxx.254)

    92m 고공 크레인에 올라갔던 인권변호사 문재인
    http://blog.naver.com/yosupia/220996594732

  • 11. 이보세요
    '17.5.4 9:38 PM (210.96.xxx.254)

    6월 항쟁 속의 인권변호사 노무현과 문재인
    http://blog.naver.com/yekus/220732598780

  • 12.
    '17.5.4 9:46 PM (112.153.xxx.47)

    저 어린 아이의 아빠가 돌아가셨어요
    여기에 갱년기니 뭐니 글쓰고 싶어요??
    우리 그러지 맙시다 문후보님뿐 아니라
    저 슬픈 아이를 조롱거리로 만드는 나쁜사람들

  • 13. ..
    '17.5.4 9:51 PM (117.111.xxx.15)

    연기자 문재인

    대선 후보면 연기 공부 말고
    국정 사안 공부를 해야
    대선 재수하며 연기만 늘었네
    수시 정시도 똑떨어지게 설명 못하는 대선후보라니
    한국에서 자식 둘 대학 보내면
    뭐 하냐구요?

  • 14. 민주당
    '17.5.4 9:52 PM (112.153.xxx.47)

    홍영표의원이 삼성중공업사장이랑 일처리
    한다고 하셨어요 후보님이 계속 빠른 처리
    원하시고 또 체크하고 계신대요

  • 15. ...
    '17.5.4 10:26 PM (119.200.xxx.230)

    너무 슬픈 사진이었어요.
    망자와 가족들에게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네요.

  • 16. 쓸개코
    '17.5.4 11:14 PM (222.101.xxx.127)

    그카더라

    '17.5.4 9:02 PM (125.191.xxx.240)

    갱년기 우울증이라기엔 나이가 넘 많은데...?
    → 그러지 마요.

  • 17. 미네르바
    '17.5.4 11:29 PM (115.22.xxx.132) - 삭제된댓글

    '17.5.4 9:02 PM (125.191.xxx.240)



    이런 내용이 저급하다라고 표현되는 예제 1의 경우죠

  • 18. 미네르바
    '17.5.4 11:29 PM (115.22.xxx.132) - 삭제된댓글

    '17.5.4 9:02 PM (125.191.xxx.240)

    >

    이런 내용이 저급하다라고 표현되는 예제 1의 경우죠

  • 19. 미네르바
    '17.5.4 11:32 PM (115.22.xxx.132)

    17.5.4 9:02 PM (125.191.xxx.240)

    ((갱년기 우울증이라기엔 나이가 넘 많은데...? ))

    바로 이런 내용을 보고 인격의 저급함을 알 수 있는거죠
    생명의 소중함도 모르고
    비아냥거리는 저급한 심성이 글에서도 나타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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