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전투표 했는데 본인확인을 서명이나 지문으로 하라고 해서
엄지손톱보다 약간 큰 사각형 유리 위에 엄지손가락을 올려 지문을 찍었는데
유리를 닦지 않고 계속해서 여러사람이 찍기 때문에 식별이 가능한지 의심스러웠어요.
전에는 자기 이름 칸에 서명이나 도장을 찍었는데 새로 도입한 지문확인 방법이 편리하긴 하지만
투표용지 두 가지 방법 소식을 들으니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투표한 용지는 후보간 여백이 있는 용지였긴 해도 지문에 대한 기분이 아직도 찝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