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제사 스트레스 있나요?
시아버지 제사 1번...
연에 2번 제사에
전3종 나물3종은 제가 주문하면 남편이 돈 내고
고기 생선은 시동생네가 사오고
과일은 어머니가 준비 하십니다.
가서 식기류는 일회용기 씁니다
밑반찬과 먹거리는 사가지고 찬합에 담아 갑니다
지방이라서 하루 자고 올라 옵니다
별로 스트레스 안받는데요...
할 일도 없고요...
이런 집이 요즘 많지 않나요?
1. 아직도라니요
'17.5.4 6:42 PM (203.128.xxx.90) - 삭제된댓글님네는 분담이 확실하니 트러블이 없지만
누구하나 꼭 빠지거나 혼자서 몰빵 당하거나
거리가 허벌 멀거나 등등 집집마다 다달라서
스트레스 받는 사람은 엄청 받지요2. ...
'17.5.4 6:46 PM (222.106.xxx.129)저희도 첨부터 그런건 아니라서 한 3년에 걸쳐서 스물스물 바꾼지 5년 되었네요.
그 전에는 동서끼리 울근불근... 훨씬 멀리 사는 내가 쫌만 늦어도 옆에 산다고 불려온 동서는 국자 내던지고... 나는 6시간 차탔다고 화내고...
이제는 어머니가 전화오세요.
지난번 전집은 음식 잘하더라 그 나물은 저번집이 낫더라 등등.3. 오히려
'17.5.4 6:48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그렇게 타협이 되는 집은 제사 형태가 상당기간 유지되겠네요.
타협이 없는 집은 지지고 볶다가 어느 날 갑자기 없어집니다. ㅎㅎ4. 헐
'17.5.4 6:50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당연히 아직도많죠
외며느리면 혼자다감당해야되기도하고
맞벌이주부들은 제사날다가오면
겁납니다5. 원글님이
'17.5.4 6:53 PM (124.53.xxx.190)그러신다고 타인도 그런거는 아닐테니까요^^
아닌 집 아직도있어요. .
제사 별 것도 아닌데 뭐 그리 스트레스 받고 대단한 것 하는 양 징징거리냐 간접적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이 읽히네요^^6. ...
'17.5.4 6:58 PM (222.106.xxx.129)아뇨 못 바꿀 것 없다구요.
가끔 여행삼아 지방가니 좋더라구요.
제사 연 2회는 나름.
업무상 못갈때는 음식만 퀵 배달 시킵니다.
지방 중소도시라서 거기 인근반찬집에서요.
어머니 전화오십니다... 퀵 몇시에 온다니? 안늦는다니?7. ...
'17.5.4 7:00 PM (222.106.xxx.129)아 동료 중에 종가집있고 문중 제사 큰 곳은 전통지켜서 하더군요. 삼베 옷 입고 사당가서 절하고... 선산 모두 돌며 절하고...
8. ..
'17.5.4 7:01 PM (124.53.xxx.131)시모는 며느리에게 몰아줬다고 (사전 의논도 없이 제사만 )
나몰라라 손님으로 오셔서 사모노릇,
동서네는 맞벌이랍시고 애들끌고 먹기직전에 나타나고
딸들은 그때만 충실하게 외인 행세 합니다.
솔직히 얼굴보는 것도 끔찍해요.
퍼질러 앉아 다 퍼먹고 서야 일어나요.
제사 음식이 뭘그리 맛난게 있다고 ..
식탐이 하도 심해 뱃속에라도 넣어야 겠단 심보죠.
요즘에도 이런사람들 존재해요.
친정식구라면 그 얌체짓에 등짝을 패버리고 싶은데
관세음보살 부르며 참내요.
세상엔 별 사람 다있고 그런이들과 엮인다면 아예
기대를 접고 그저 내곁에 안오기만 바라고 바라게되죠.
부모가 현명하면 자식들도 그리 이상하지 않겠죠.9. ...
'17.5.4 7:03 PM (222.106.xxx.129)ㄴ ㅜ.ㅜ 고생많으세요
10. ㅇㅇㅇ
'17.5.4 7:18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불교인구가 기독교인구로 많이들 옮겨가서
전체적으로는 줄었을거예요11. 그러면
'17.5.4 7:26 PM (73.13.xxx.192)밥, 탕국은 누가 준비해요?
시동생이 사온다는 고기 생선도 다 완제품인가요?
제기도 다 일회용 쓰고요?12. ...
'17.5.4 8:00 PM (223.33.xxx.213)고기 생선은 알아서 해오니 저는 모르죠 전3 나물3 비중이 더 커요. 제기는 다 같이 준비해요. 밥은 어머니가 해놓이시고 탕은 딱 2그릇 해요.
13. ...
'17.5.4 8:03 PM (223.33.xxx.213)중요한건 동서가 말 없어요. 제가 서울서 가느라 늦어서 머리 조아리며 30만원씩 수고비줄땐 땅땅 대다가 제가 반절 해가고 그 돈 끊었더니 말 없어요.
14. 비누인형
'17.5.4 8:07 PM (94.197.xxx.230)ㅠㅠ
남편집 제사에
시어머니, 며느리들 사이가 나빠지는 일은 없어지면 좋겠어요.
왜 여자들끼리 서로서로 화내고 욕하는 일이 발생하는지 너무 슬퍼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7295 | 강아지.. 평생 6살인 아이 15에서 20년 키우기 10 | 휴우 | 2017/05/12 | 2,282 |
687294 | 저탄수다이어트 6개월차 11 | ㅇㅇ | 2017/05/12 | 5,835 |
687293 | 요즘 박원순 시장에 대한 평이 예전과 다른가요? 17 | ㅁㅁ | 2017/05/12 | 3,949 |
687292 | 초3 수학문제 좀 풀어주세요ㅠㅠ 5 | 나야나 | 2017/05/12 | 1,328 |
687291 | 김주하 어제 문대통령 참모들이랑 커피 종이컵에 마셨다고 까더랍니.. 71 | ... | 2017/05/12 | 30,359 |
687290 | 최교일이 문대통령님 아들 특검하잡니다. 반대의견 올립시다. 15 | 암적존재들 | 2017/05/12 | 2,534 |
687289 | 미친듯이 웃음이, 댓글좀 보세요 18 | // | 2017/05/12 | 4,604 |
687288 | 지금sbs cnbc에서하는 다큐보세요 11 | 어용국민 | 2017/05/12 | 2,119 |
687287 |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시급이 7,8천원대더군요 14 | 놀랍다 | 2017/05/12 | 4,200 |
687286 | 박사모 할아버지 트윗글 4 | 이런일도 | 2017/05/12 | 2,639 |
687285 | 달님 2012년 대선 실패 하신게 차라리 더 나은거 같아요~ 23 | 두딸맘 | 2017/05/12 | 3,504 |
687284 | 중학교 일제고사 없어질까요? | thvkf | 2017/05/12 | 454 |
687283 | 니 마누라... 란 단어.|♠ 2 | 음 | 2017/05/12 | 1,059 |
687282 | 9년간의 외로움의 치유 6 | 또릿또릿 | 2017/05/12 | 3,086 |
687281 | 82같네요 이제 5 | 태희모친 | 2017/05/12 | 939 |
687280 | 인천공항 비정규직 진짜 심각했네요 13 | 음... | 2017/05/12 | 6,320 |
687279 | 천안함 3 | 궁금 | 2017/05/12 | 842 |
687278 | 갑자기 살찌는 중이에요 1 | mmm | 2017/05/12 | 1,109 |
687277 | 이 글 첫댓글 때문에 죽을것 같아요 22 | 나미쵸 | 2017/05/12 | 4,916 |
687276 | 정미홍은 왜 조용하지? 12 | ㅇㅇ | 2017/05/12 | 2,680 |
687275 | 전진배 진행은 볼 때 마다 답답 1 | ... | 2017/05/12 | 857 |
687274 | 김능환 대법관은 왜 편의점 아저씨 했나요? 3 | ㅇㅇ | 2017/05/12 | 1,475 |
687273 | 공부하고 시험쳐서 정규직 되야되는거 아닌가요.. 37 | .... | 2017/05/12 | 5,191 |
687272 | 경피용 bcg 흉터 안없어져요.ㅠㅠ 15 | .... | 2017/05/12 | 5,815 |
687271 | 정윤회 문건 사건 재조사한데요 15 | ... | 2017/05/12 | 2,4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