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댓글 46게 달린 부산여론동향 글 어다 갔나요?

부산시민 조회수 : 516
작성일 : 2017-05-04 03:10:04

부산진구에 사는 사람인데

댓글 달았는데 글이 없어졌네요.

노인들 전부 홍찍는다는데, 아니거든요 ㅋㅋㅋ

저희 엄마가 어깨 수술해서 거의 한달 입원했는데, 8인실 허리, 무릎 어깨 70-80 노인들하고 생활 했고

탄핵 뉴스 다 함께 보면서 같이 욕하고, 물론 말 못하는 할매도 있었슴 ㅋㅋ

퇴원후 여전히 병원 치료 중이고, 한의원도 다니고 있구요.

동네 엄마친구들 자식들도 전부 이번에 자식들 좀 살자고. 투표 격려중입니다.

제가 엄마 친구중 한분 얘기 간단하게 드리면,

다름 잘 사시는 분인데도 용돈을 자식들에게 부치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분이세요.(물론 자식들에게

집을 사주셨지만)

그분이 자식한테 돈 부치라 하니 둘째아들왈:

엄마가 찍은 박근혜 한테 용돈 달라 하라고 하소.

어쨌는 우리 동네 할매들 다 아는 건 아니지만 자식들이 이번엔 찍으라고 했다고,

못이기는 척 다들 같이가서 찍자고 한답니다.



IP : 112.152.xxx.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4 3:29 AM (59.20.xxx.116) - 삭제된댓글

    제가 썼는데요
    전 방심하지말자고 올렸는데 욕지거리며
    여론호도라고 하길래 지웠습니다
    진구민심이 그렇다니 다행입니다
    진구민심이 부산전체에 번지길 바랍니다

  • 2. 눈사람
    '17.5.4 3:39 AM (181.167.xxx.65) - 삭제된댓글

    부산사람들 얍삽한거 못참아요.
    "어디 사내자슥이 얍삽하게"죠.

  • 3. 미네르바
    '17.5.4 8:45 AM (115.22.xxx.132) - 삭제된댓글

    그랟 조심해야합니다
    며칠전 부산 구포시장을 지나가다보니
    돼지국빕집 사장님이 단정하게 옷입으시고
    문재인 지지를 호소하고 있었어요

    1인유세
    문재인이 되어야 나라가 잘되고
    사장님도 외국에 병원을 지어주고 봉사활동을 한다
    혼자만 잘 사는게 아니다라고 호소하는 부산의 양심도 계셨고
    비웃는 사람도 보였어요

    저는 혼자서 손뼉치다가~~~

    그런데 그곳에서 노인들이 엄청 모이는 홍유세가 있었어요
    우리집 박사모도 안토론 보다가 티비 끄고는
    홍으로 갈란다 합니다
    의외로 결집효과가 많이 나올지 몰라 항상 노심초사합니다.
    숨은 사람들,
    관심없는 사람들 아직도 많거든요~~~

  • 4. 미네르바
    '17.5.4 8:45 AM (115.22.xxx.132)

    그래도 조심해야합니다
    며칠전 부산 구포시장을 지나가다보니
    돼지국빕집 사장님이 단정하게 옷입으시고
    문재인 지지를 호소하고 있었어요

    1인유세
    문재인이 되어야 나라가 잘되고
    사장님도 외국에 병원을 지어주고 봉사활동을 한다
    혼자만 잘 사는게 아니다라고 호소하는 부산의 양심도 계셨고
    비웃는 사람도 보였어요

    저는 혼자서 손뼉치다가~~~

    그런데 그곳에서 노인들이 엄청 모이는 홍유세가 있었어요
    우리집 박사모도 안토론 보다가 티비 끄고는
    홍으로 갈란다 합니다
    의외로 결집효과가 많이 나올지 몰라 항상 노심초사합니다.
    숨은 사람들,
    관심없는 사람들 아직도 많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0582 타임마인구호? 도대체 옷은 어떻게 사야되나요? 10 ㅜㅜ 2017/07/20 4,680
710581 허리가 자꾸 앞으로 쏠리는 느낌들어요. 3 허리 2017/07/20 737
710580 아들이 이해가 안되면 암기를 못하는데요 28 중3 2017/07/20 4,382
710579 군복무기간단축이 언제부터 시행되는 건가요? 2 아들엄마 2017/07/20 1,055
710578 61세 미국 배우라는데 왜이리 젊어 보이나요 10 dd 2017/07/20 2,298
710577 일본인vs중국인 어느나라 사람이 그나마 더 나은가요? 16 오케이강 2017/07/20 2,011
710576 길에 5만원 떨어져 있으면 어쩌시겠어요? 40 2017/07/20 12,291
710575 수박껍질무침 너무 맛있답니다.... 4 행복의길 2017/07/20 2,218
710574 주방 타올 어떤 거 쓰세요? 3 ㅇㅇ 2017/07/20 982
710573 런던 데이트모던과 내셔널갤러리중 한곳만 선택한다면요? 19 런던초보 2017/07/20 1,494
710572 산책시 개 풀어놓는분들때문에 산책을 망설이게되어요 9 나니노니 2017/07/20 1,205
710571 망했다는제주 후기입니다 9 페르시우스 2017/07/20 6,398
710570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에 나왔던..폭력적아동들..궁금하네요. 5 궁금함 2017/07/20 2,496
710569 밑에 할머니 물어죽인 풍산개요 아마도 29 ㅇㅇ 2017/07/20 6,241
710568 자꾸 외모 얘기 하게 되는데 7 .. 오늘따.. 2017/07/20 1,748
710567 제 남편이 정말 성격이 좋거든요 13 ㅇㅇㅇ 2017/07/20 4,847
710566 젊은 날의 꿈이 스러져가는 느낌이 들어요. 우울하고 괴로워요 12 허무 2017/07/20 2,318
710565 9억 전세 부동산수수료 12 ggbe 2017/07/20 2,657
710564 영어원장에게 독해가 안느는 이유를 물어보니 5 ㅇㅇ 2017/07/20 2,559
710563 어느 엠팍 유저가 출근길에 본 4행시.jpg 4 광주 2017/07/20 1,536
710562 건강검진중 중요한 검사가 뭐가 있을까요? 1 건강검진 2017/07/20 702
710561 에어컨 전기료 하루종일 키면 얼마일지 아시는분? 28 덥다 2017/07/20 6,712
710560 커피집 맛있는곳 추천바랍니다(서울시내) 17 배맘 2017/07/20 2,086
710559 딸아이가 모르는 사람한테 맞을 뻔 11 길에서.. 2017/07/20 3,784
710558 다른 관점 냠냠 2017/07/20 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