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선을 지켜보며

그날 조회수 : 348
작성일 : 2017-05-03 22:50:36
그날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저는 드라마도 안보고 tv를 거의 안보지만
jtbc 뉴스는 거의 빠지지 않고 보는데
그날이었죠
갑자기 박근혜가 개헌카드를 들고나와 막 큰 이슈가
되어 그날 그건이 탑뉴스로 보도 예상되었는데
손석희 앵커가 첫뉴스로 태블릿건을 꺼냈을때
정말 참담한 심정이었습니다
그 이후는 모두 잘 알고 계실겁니다
그리고 탄핵....
이제 대선을 앞두고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지도자를 선택하는데
그간 실정에 책임을 져야할 자유한국당이 다시 부활조짐을 보이고
있네요
다시한번 참담합니다
여긴 적어도 홍준표를 지지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생각하기에
감히 이 상황에 대해 얘기를 해봅니다
누구를 지지하든 이런 상황 정말 참담하지 않습니까?
각자 지지자를 피알하고, 나와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은 막말로 욕하느라 정신없는 게시판이지만 이런 상황은 많은 분들이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맥주 한잔 먹고 잘 쓰지 않는 글을 독백하듯 끄적여 봤네요;;;
읽다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면 용서해주세요
IP : 110.11.xxx.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3 11:03 PM (61.106.xxx.90)

    깊이 공감합니다.
    취중에 더 진솔한 글이 나오기도 합니다.

  • 2. 탄핵까지
    '17.5.3 11:18 PM (121.172.xxx.15)

    힘든 길이었지만
    적폐의 깊은 뿌리까지 뽑아낼 기회는 없었어요.
    대선이 적폐청산의 기회이고
    저들에겐 기사회생의 기회이기도 하겠죠.

    감상적일지 모르겠지만
    영화 반지의 제왕이 생각나요.

    세상 모든 악의 우두머리 사우론을 무너뜨린 것은
    나약하나 소박한 꿈을 버리지 않은 호빗.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 인간들의 투쟁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거기에 요정이 화답하여 기적과 같은 도움을 줍니다.

    지금 우리들 상황과 비슷하지 않나요?
    희망과 힘을 모읍시다.
    우린 이길거예요.^^

  • 3. 국가와 국민에게
    '17.5.3 11:28 PM (117.111.xxx.143)

    너무나도 엄중한 시기같네요
    끝까지 화이팅합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7907 정말인가?? 3 ........ 2017/06/14 650
697906 뉴스, 한국 고층 아파트 화재 대책 없음 4 화재 2017/06/14 2,005
697905 노부모 해외에 버리는 패륜 자녀들 4 ... 2017/06/14 4,273
697904 불량품 이은재 국회의원 망동 모음 8 ... 2017/06/14 979
697903 엄청 쉬운데 맛있는 샐러드 드레싱 5 샐러드 2017/06/14 3,491
697902 이은재 ㅡ 문재인 정부 후보자는 하나같이 불량품 9 고딩맘 2017/06/14 1,267
697901 마흔 넘은 자녀가 맘에 안드는 6 ㅇㅇ 2017/06/14 2,217
697900 오늘 '어쩌다 어른'에 허진모 작가편.. 1 성희경 2017/06/14 1,547
697899 올리브 유리병에 올리브드레싱 1 fr 2017/06/14 620
697898 고시생여친 헤어지려구요 73 ..... 2017/06/14 28,880
697897 자식은 법적으로 몇살까지 길러야하나요? 20 궁금해요 2017/06/14 3,650
697896 스타벅스 스콘 처음 먹어봤는데 와 11 스타 2017/06/14 6,118
697895 아이허브나 쿠팡 에서 헤나주문하려는데요 3 색상 2017/06/14 1,351
697894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부인이.. 23 한여름밤의꿈.. 2017/06/14 5,080
697893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지는 건 노화증상인가요? 8 갱년기 2017/06/14 3,375
697892 이런글을쓰게될줄이야..내아기가 하는짓이 너무 귀엽네요.. 17 엄마직업 2017/06/14 3,642
697891 차태현 정말 동안이지 않나요? 13 ㅇㅇ 2017/06/14 4,060
697890 한번바람핀 놈 또피나요? 12 aas 2017/06/14 3,403
697889 여행단독 상품과 연합상품 여행문의 2017/06/14 455
697888 초등생 고속도로 휴게소 방치 "버스에 교사 2명 있었다.. 14 ㅁㅁ 2017/06/14 3,915
697887 초1 아이친구 2 걱정 2017/06/14 1,566
697886 런던 아파트 화재(stay put)실내 머물러 있으라!'는 대응.. 9 ㄷㄷㄷ 2017/06/14 4,602
697885 특급 하체비만녀 옷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1 고민 2017/06/14 1,797
697884 와...김원준 많이 늙었네요 24 음... 2017/06/14 14,864
697883 고3 대학질문 3 현실 2017/06/14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