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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말 실수한 부분이 있나요?

조회수 : 3,955
작성일 : 2017-05-03 19:54:32
시어머니 생신이라 갔더니 시동생과 동서가 저에게
형님 진짜 오랜만이네요
형수 얼굴 보기 엄청 힘드네 왜 그렇게 얼굴을 안보여줘요?

그래서 제가 웃으면서 하하하 이번에 친정 갔더니 제 동생도 소방님과 똑같은 말을 남편에게 하더라구요 하하하하

순간 분위기가 싸해지더니 급기야 제 남편에게 시동생이 전화해서
형수 왜 그런대?
뭐 우리집에 불만있대? 00엄마가 형수가 그 말해서 엄청 황당했다 하네

제 남편은 그냥 웃자고한 소린데 왜 그러냐고 그러고

참 어이없네요
IP : 125.183.xxx.157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3 7:56 PM (70.187.xxx.7)

    그니까 나는 널 까도 너네 친정은 우리 까면 안 되지. 이런 심뽀. ㅋ

  • 2. ㅇㅇ
    '17.5.3 7:56 PM (218.48.xxx.89)

    아주 재치있게 잘 대답하신것 같은데...시동생 엄청 예민하네요

  • 3. 윤준
    '17.5.3 7:58 PM (210.90.xxx.171)

    시동생 내로남불이네요-_-

  • 4. ㅇㅇ
    '17.5.3 7:58 PM (49.142.xxx.181)

    시동생 부부가 웃긴거지.. 그말이 뭐가 어떻다고 화를 낸대요?

  • 5. ㅎㅎㅎ
    '17.5.3 7:59 PM (223.62.xxx.28)

    시동생 성격 이상 222

  • 6. 시동생부부가 먼저
    '17.5.3 8:01 PM (1.239.xxx.230)

    뼈있는말로 시비걸었는데
    당해주지않으니 약이 바짝 올랐네요.ㅎㅎ
    어디서 감히 따지냐고 혼쭐내주세요.
    밑의 사람이 잘못해놓고 적반하장입니다.

  • 7. ㅇㅇ
    '17.5.3 8:04 PM (1.225.xxx.68) - 삭제된댓글

    댓글 다 공감백배^^
    그런데
    내로남불 무슨 뜻 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 8. 피곤해
    '17.5.3 8:04 PM (223.62.xxx.246) - 삭제된댓글

    시집 식구들이 얼굴보기 힘들단 소리 하면 그냥 아~예~
    대꾸해주고 신경 끄고 삽니다
    똑같이 갚아줘봐야 피곤해요

  • 9. ㅇㅇ
    '17.5.3 8:05 PM (1.225.xxx.68) - 삭제된댓글

    아니죠 콕 찝어 답해주는 쎈스 필요하죠

  • 10. ....
    '17.5.3 8:05 PM (223.62.xxx.247) - 삭제된댓글

    귀한 내 센스 그딴데 쓰고 싶지 않아서요 ㅎㅎ

  • 11. 내가하면 로맨스
    '17.5.3 8:06 PM (1.239.xxx.230)

    남이하면 불륜인데.
    저 이말별로에요.
    줄여쓰는것 자체가 요새 너무 천박한것들이
    많아져서....

  • 12. 내로남불
    '17.5.3 8:1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란 뜻임

  • 13. ....
    '17.5.3 8:12 PM (112.149.xxx.183)

    잘하셨네요. 피곤하긴 해도 한번씩 찔러줘야 우습게 안보지..가만 있음 갈수록 양양임..

  • 14. ...
    '17.5.3 8:12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미친놈이네요...
    정색하고 한마디 하세요~
    왜 직점 못하고 형한테?
    못난놈~

  • 15. ...
    '17.5.3 8:12 PM (58.230.xxx.110) - 삭제된댓글

    그리고 동서년도 한번 잡아야할듯~
    건방떨기는....

  • 16. ..
    '17.5.3 8:12 PM (219.240.xxx.191)

    그 집안은 서방님이라고 호칭하는 형수님한테 형수~ 라고 불러재키나 보네요,
    미친.........

    님 대응은 아주 잘하셨네요, 엿먹이려고 작정한 놈한테 웃으며 자연스레 맞대응이 현명하죠
    더군다나 형이 웃자고 그런데 왜 그러냐 했으니 속이 더 뒤집힐 듯,,,,

  • 17. 실수라기보다
    '17.5.3 8:14 PM (203.128.xxx.90) - 삭제된댓글

    엉뚱한곳에 화살이간듯해요
    시동생은 형이 처가를 가는지 오는지 모를텐데
    나름 반갑다는 뜻으로 한말에 격하게 반응하신듯

    제가 동서입장이래도 황당 했을거 같네요
    얼핏보면 사이다발언같지만요

  • 18. ㅈㅈ
    '17.5.3 8:16 PM (1.233.xxx.70) - 삭제된댓글

    찔려서 그러겠죠.
    지딴에는 형수 속으로 뜨끔하라고 고르고 골라서 한방먹였는데
    형수가 다 알아듣고 생각치못한 방법으로 반격에 성공했으니
    그게 그냥 지나가지는게 아니라
    집에가서도 두고두고 분한거예요.

    동서끼리 할 말이 있고
    시동생형수사이에 할 말이 따로 있어요.
    시동생놈 감히 자기도 시짜라고 형수에게 한마디한다고 대들다가
    안되니 제풀에 분해서 그러는겁니다.


    그런데 남편이 웃자고 한소리라는건 누구얘긴가요?
    원글님을 탓하는건지 자기 동생을 탓하는건지?

  • 19. ..
    '17.5.3 8:17 PM (219.240.xxx.191) - 삭제된댓글

    윗분....전혀 아닌 거 같은데요.
    반가워 하는 얘기면 상대 말에 분위기 싸해져서 구태여 형한테 전화해서
    험담까지 할 이유가 없어요.

    더군다나 원글님은 표정 안바꾸고 웃으면서 받아치니 남편도 웃자고 한 거라고 두둔하잖아요.
    남편분이 눈치챌 만큼 기분 상한 건 드러내지 않았다는건데....

    원래 엿먹이려고 말 건낸 입장에서 상대가 저려면 더 열받거든요.

  • 20. ..
    '17.5.3 8:18 PM (219.240.xxx.191) - 삭제된댓글

    윗분....전혀 아닌 거 같은데요.
    반가워 하는 얘기면 상대 말에 분위기 싸해져서 구태여 형한테 전화해서
    험담까지 할 이유가 없어요.

    더군다나 원글님은 표정 안바꾸고 웃으면서 받아치니 남편도 웃자고 한 거라고 두둔하잖아요.
    남편분이 눈치챌 만큼 기분 상한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다는건데....

    원래 엿먹이려고 작정하고 말 건낸 입장에서 상대가 저려면 더 열받거든요.

  • 21. ..
    '17.5.3 8:18 PM (219.240.xxx.191) - 삭제된댓글

    윗분....전혀 아닌 거 같은데요.
    시동생이 반가워 하는 얘기면 상대 말에 분위기 싸해져서 구태여 형한테 전화해서
    험담까지 할 이유가 없어요.

    더군다나 원글님은 표정 안바꾸고 웃으면서 받아치니 남편도 웃자고 한 거라고 두둔하잖아요.
    남편분이 눈치챌 만큼 기분 상한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다는건데....

    원래 엿먹이려고 작정하고 말 건낸 입장에서 상대가 저려면 더 열받거든요.

  • 22. ㅈㅈ
    '17.5.3 8:19 PM (1.233.xxx.70) - 삭제된댓글

    저라면 이번 기회에 아주 싹을 밟아버리겠어요.
    시동생님 형한테 다 들었는데요
    앞으로 그런거 있으면 나한테 직접 말해요.
    그리고 나도 니가 한 말 그대로 돌려준 것 뿐인데
    그말듣고 왜 화가 나는지 모르겠네?
    혹시 나한테 그얘기할 때 나한테 나쁜감정 갖고 얘기했어요?
    그게 찔린게 아니라면 니가 왜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네.
    하여튼 앞으로 위아래구분 잘 하고
    서로 속상한 거 있으면 직접 얘기하던가
    그걸 못하겠으면 그냥 입다물어요. 아시겠어요?

  • 23. ..
    '17.5.3 8:19 PM (219.240.xxx.191)

    윗분....전혀 아닌 거 같은데요.
    시동생이 반가워 하는 얘기면 상대 말에 분위기 싸해져서 구태여 형한테 전화해서
    험담까지 할 이유가 없어요.

    더군다나 원글님은 표정 안바꾸고 웃으면서 받아치니 남편도 웃자고 한 거라고 부인 두둔하잖아요.
    남편분이 눈치챌 만큼 기분 상한 속내를 드러내지 않았다는건데....

    원래 엿먹이려고 작정하고 말 건낸 입장에서 상대가 저려면 더 열받거든요.

  • 24. ㅋㅋㅋ
    '17.5.3 8:20 PM (211.201.xxx.173) - 삭제된댓글

    시동생과 동서가 하수네요. 깜도 안되면서 팔딱거리기는 ㅋㅋ

  • 25. ㅇㅇ
    '17.5.3 8:20 PM (124.153.xxx.35)

    님반응이 뭐랄까?
    시동생입장에선 인사차 이야기한건데..
    님은 공격적으로 심각하게 입장바꿔가며
    친정까지 들먹이며 공격적으로 대처한것같네요.
    시동생말에 뼈거 있다 생각해서 님이 지나치게
    오버한것같아요..
    보통 그렇게 말하면 네~ 하고말지..
    그렇게 맞받아치지않죠..그러니 분위기가 쎄한거죠..
    솔직히말하면 깐깐하고 까칠해보이죠.

  • 26. ....
    '17.5.3 8:22 PM (112.149.xxx.183)

    나름 반갑다고 한 말이면 원글님 말에 아 그렇구나~ 하하하 할 일이지 싸해지며 뒤끝까지 쩐 거 보면 찔려서 그러는 거 맞는구만 뭘요..

  • 27. ...
    '17.5.3 8:22 PM (58.230.xxx.110)

    시가서 입만 뻥끗해도 깐깐하고 까칠한건가요?
    시짜가 뭐가 그리 대단하다구요?
    어이없다...

  • 28. ㅎㅎㅎ
    '17.5.3 8:25 PM (211.201.xxx.173)

    윗님 그건 아니죠. 그 쪽이 웃으면서 얼굴 안보여주냐고 하는 건 인사차 한 것이고
    이쪽에서 웃으면서 친정에서도 똑같은 얘기하더라 했으면 맞받아친 건가요?
    그쪽에서 친 게 아니면 이쪽도 맞받아친 게 아닌 거에요. 같이 웃자고 한 얘기죠.
    시동생이 뼈있는 말 어쩌구 한 건 지들이 먼저 좋은 마음이 아니었다는 거에요.
    자기네가 좋은 마음으로 그랬으면 같이 웃고 말지 형한테 전화해서 따지는 건 뭔가요~
    머리가 좋은 사람들이 아니라서 자기네 속을 자기들이 내비춰서 들켰구만요.

  • 29. ..
    '17.5.3 8:26 PM (219.240.xxx.191) - 삭제된댓글

    저는 외동이라 동서가 없어서 모르겠는데
    보통 인사차 -형님 진짜 오랜만이네요 -라고들 얘기하나요?

    저는 겪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솔직히 듣기 불편한데요.
    더군다나 시동생이 연달아 맞장구 쳐대고...(가만히 좀 있지)

    형한테 전화해서 그래도 형이랑 같이 사는 사람인데 험담이나 하고
    (친구간이라도 보기 좋은 모양새는 결코 아니죠.이간질도 아니고)

    자기 와이프가 엄청 황당했다고 그딴 얘기나 하고....동생네 부부 제가 보긴 영 별로인데요.

  • 30. ..
    '17.5.3 8:27 PM (219.240.xxx.19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외동아들이라 동서가 없어서 모르겠는데
    보통 인사차 -형님 진짜 오랜만이네요 -라고들 얘기하나요?

    저는 겪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솔직히 듣기 불편한데요.
    더군다나 시동생이 연달아 맞장구 쳐대고...(가만히 좀 있지)

    형한테 전화해서 그래도 형이랑 같이 사는 사람인데 험담이나 하고
    (친구간이라도 보기 좋은 모양새는 결코 아니죠.이간질도 아니고)

    자기 와이프가 엄청 황당했다고 그딴 얘기나 하고....동생네 부부 제가 보긴 영 별로인데요.

  • 31. ..
    '17.5.3 8:28 PM (58.230.xxx.110)

    시누이는 손아래 올케에게 말 시원하게 놓잖아요?
    근데 손위 형수는 시동생에게 왜 존대하죠?
    처남한테도 말들 놓잖아요...
    21세기에 전 이게 너무 신기하네요..
    왜 내가 한참 학번도 아래인 시동생에게
    존대해야 하는지~~
    왜 그래야하는지 설명해 주실분?

  • 32.
    '17.5.3 8:30 PM (211.109.xxx.170)

    지가 의도가 있었으니까 반박에 반응을 하는 거지, 별 생각없이 한 말이었으면 답도 별 생각 없었을 걸요? 웃기네요. 지가 뭐라고 얼굴 보이는 것에 평가를 하고 난리?

  • 33. ..
    '17.5.3 8:30 PM (219.240.xxx.19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외동아들이라 동서가 없어서 모르겠는데
    보통 인사차 -형님 진짜 오랜만이네요 -라고들 얘기하나요?

    저는 겪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솔직히 듣기 불편한데요.
    더군다나 시동생이 연달아 맞장구 쳐대고...(가만히 좀 있지)

    형한테 전화해서 그래도 형이랑 같이 사는 사람인데 험담이나 하고
    (친구간이라도 보기 좋은 모양새는 결코 아니죠.이간질도 아니고)

    자기 와이프가 엄청 황당했다고 그딴 얘기나 하고...
    우리집에 무슨 불만있냐는 얘긴 진짜 치졸한 표현이네요.....동생네 부부 제가 보긴 영 별로인데요.
    원글님 평상시에도 동생네 부부랑 별로 사이 안좋으실 거 같은데요.

  • 34. ...
    '17.5.3 8:32 PM (175.223.xxx.76)

    싸우자고 답한거 그쪽도 알아챘네요 뭘

  • 35. ..
    '17.5.3 8:33 PM (219.240.xxx.19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외동아들이라 동서가 없어서 모르겠는데
    보통 인사차 -형님 진짜 오랜만이네요 -라고들 얘기하나요?

    저는 겪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솔직히 듣기 불편한데요.
    더군다나 시동생이 연달아 맞장구 쳐대고...(가만히 좀 있지)

    형한테 전화해서 그래도 형이랑 같이 사는 사람인데 험담이나 하고
    (친구간이라도 보기 좋은 모양새는 결코 아니죠.이간질도 아니고)

    자기 와이프가 엄청 황당했다고 그딴 얘기나 하고...
    우리집에 무슨 불만있냐는 얘긴 진짜 치졸한 표현이네요.....동생네 부부 제가 보긴 영 별로인데요.
    원글님 평상시에도 동생네 부부랑 별로 사이 안좋으실 거 같은데요. 저라도 그럴 듯...

    특히 그만한 일로 형수가 우리집에 무슨 불만 있대? 라고
    형한테 하는 얘긴 아무리 생각해도 수준이 영........

  • 36. ..
    '17.5.3 8:34 PM (219.240.xxx.191) - 삭제된댓글

    남편이 외동아들이라 동서가 없어서 모르겠는데
    보통 인사차 -형님 진짜 오랜만이네요 -라고들 얘기하나요?

    저는 겪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솔직히 듣기 불편한데요.
    더군다나 시동생이 연달아 맞장구 쳐대고...(가만히 좀 있지)

    형한테 전화해서 그래도 형이랑 같이 사는 사람인데 험담이나 하고
    (친구간이라도 보기 좋은 모양새는 결코 아니죠.이간질도 아니고)

    자기 와이프가 엄청 황당했다고 그딴 얘기나 하고...
    우리집에 무슨 불만있냐는 얘긴 진짜 치졸한 표현이네요.....동생네 부부 제가 보긴 영 별로인데요.
    원글님 평상시에도 동생네 부부랑 별로 사이 안좋으실 거 같은데요. 저라도 그럴 듯...

    특히 그만한 일로 우리집에 무슨 불만 있대? 라고
    하는 얘긴 아무리 생각해도 수준이 영........

  • 37. 시동생이 이상함
    '17.5.3 8:37 PM (124.54.xxx.150)

    자기가 먼저 뼈있는 소리 하고서는 형수가 알아듣고 적절히 우린 시가도 친정도 잘 안가 이런식으로 대답해줬으면 알아서 아 이 부부는 우리집만 무시하는게 아니라 성향이 그렇구나 하고 찰떡같이 알아들어야하는데 그말이 뭐라고 기분이 나쁘네 자기 와이프가 기분나빴네 이러고 자빠졌대요? 아휴 저는 동서가 없어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 38. 시동생이 이상함2
    '17.5.3 8:46 PM (219.240.xxx.191) - 삭제된댓글

    그니깐요
    저도 동서는 없지만 시누이는 있는데
    언니 오랜만이예요. 아가씨 잘 지냈어요? 라고 하긴 하는데 기분 전혀 안 나쁘거든요.

    희한한 게 진짜란 말이 붙으니 묘하게 들리네요. 더군다나 옆에서 시동생이
    형수 얼굴 보기 엄청 힘드네 왜 그렇게 얼굴을 안보여줘요? 라는 건 더 더욱........

    실제 대화가 저랬다면 그냥 보통의 반가운 인사로는 절대 안보이거든요.
    평소에 형수에 관해 씹다가 면전에서 평소 얘기하던 부분을 지껄인 느낌이랄까..

    남편 입장에선 본인한테 하는 얘기가 아니니
    시동생 부부 얘기도 일상 대화처럼 들리고 부인 얘기도 웃자고 하는 얘기로 받아들였을거구요.

    물론 그 상황에 관해 원글님이 남편분한테 동생네 부부처럼 상대에 대해 험담은 하지
    않은 신거 같은데 그 부분은 잘 하셨네요.
    아무리 남편이래도 시댁 욕 듣는 거 좋을 사람은 없으니...

    그런데 시동생은 그 와중에 남편한테 전화해서 원글님 욕을 하니 남편 분 반응이 저리 나올 수 밖에요.

  • 39. 시동생이 이상함2
    '17.5.3 8:47 PM (219.240.xxx.191) - 삭제된댓글

    그니깐요
    저도 동서는 없지만 시누이는 있는데
    언니 오랜만이예요. 아가씨 잘 지냈어요? 라고 하긴 하는데 기분 전혀 안 나쁘거든요.

    희한한 게 진짜란 말이 붙으니 묘하게 들리네요. 더군다나 옆에서 시동생이
    형수 얼굴 보기 엄청 힘드네 왜 그렇게 얼굴을 안보여줘요? 라는 건 더 더욱........

    실제 대화가 저랬다면 그냥 보통의 반가운 인사로는 절대 안보이거든요.
    평소에 형수에 관해 씹다가 면전에서 평소 얘기하던 부분을 둘이서 지껄인 느낌이랄까..

    남편 입장에선 본인한테 하는 얘기가 아니니
    시동생 부부 얘기도 일상 대화처럼 들리고 부인 얘기도 웃자고 하는 얘기로 받아들였을거구요.

    물론 그 상황에 관해 원글님이 남편분한테 동생네 부부처럼 상대에 대해 험담은 하지
    않은 신거 같은데 그 부분은 잘 하셨네요.
    아무리 남편이래도 시댁 욕 듣는 거 좋을 사람은 없으니...

    그런데 시동생은 그 와중에 남편한테 전화해서 원글님 욕을 하니 남편 분 반응이 저리 나올 수 밖에요.

  • 40. 시동생이 이상함?
    '17.5.3 8:48 PM (219.240.xxx.191) - 삭제된댓글

    그니깐요
    저도 동서는 없지만 시누이는 있는데
    언니 오랜만이예요. 아가씨 잘 지냈어요? 라고 하긴 하는데 기분 전혀 안 나쁘거든요.

    희한한 게 진짜란 말이 붙으니 묘하게 들리네요. 더군다나 옆에서 시동생이
    형수 얼굴 보기 엄청 힘드네 왜 그렇게 얼굴을 안보여줘요? 라는 건 더 더욱........

    실제 대화가 저랬다면 그냥 보통의 반가운 인사로는 절대 안보이거든요.
    평소에 형수에 관해 씹다가 면전에서 평소 얘기하던 부분을 둘이서 지껄인 느낌이랄까..

    남편 입장에선 본인한테 하는 얘기가 아니니
    시동생 부부 얘기도 일상 대화처럼 들리고 부인 얘기도 웃자고 하는 얘기로 받아들였을거구요.

    물론 그 상황에 관해 원글님이 남편분한테 동생네 부부처럼 상대에 대해 험담은 하지
    않은 신거 같은데 그 부분은 잘 하셨네요.
    아무리 남편이래도 자기 동생 욕 듣는 거 좋을 사람은 없으니...

    그런데 시동생은 그 와중에 남편한테 전화해서 원글님 욕을 하니 남편 분 반응이 저리 나올 수 밖에요.

  • 41. 시동생이 이상함2
    '17.5.3 8:49 PM (219.240.xxx.191)

    그니깐요
    저도 동서는 없지만 시누이는 있는데
    언니 오랜만이예요. 아가씨 잘 지냈어요? 라고 하긴 하는데 기분 전혀 안 나쁘거든요.

    희한한 게 진짜란 말이 붙으니 묘하게 들리네요. 더군다나 옆에서 시동생이
    형수 얼굴 보기 엄청 힘드네 왜 그렇게 얼굴을 안보여줘요? 라는 건 더 더욱........

    실제 대화가 저랬다면 그냥 보통의 반가운 인사로는 절대 안보이거든요.
    평소에 형수에 관해 씹다가 면전에서 평소 얘기하던 부분을 둘이서 지껄인 느낌이랄까..

    남편 입장에선 본인한테 하는 얘기가 아니니
    시동생 부부 얘기도 일상 대화처럼 들리고 부인 얘기도 웃자고 하는 얘기로 받아들였을거구요.

    물론 그 상황에 관해 원글님이 남편분한테 동생네 부부처럼 상대에 대해 험담은 하지
    않은 신거 같은데 그 부분은 잘 하셨네요.
    아무리 남편이래도 자기 동생 욕 듣는 거 좋을 사람은 없으니...

    그런데 시동생은 그 와중에 남편한테 전화해서 원글님 욕을 하니 남편 분 반응이 저리 나올 수 밖에요.

  • 42. dlfjs
    '17.5.3 9:13 PM (114.204.xxx.212)

    웃기네요 피차일반인데 ...웃자고 한 소리에 시동생은 뭘 따지나요

  • 43. ㅋㅋ
    '17.5.3 9:16 PM (110.47.xxx.75)

    시동생 웃기는 놈일세. 지는 아랫사람임에도 해도 되는 말이고 형수는 하면 안되는 말인가??

  • 44. ...........
    '17.5.3 9:37 PM (175.112.xxx.180)

    님이 얼마만에 시댁 가신건데요?

  • 45. ...
    '17.5.3 11:18 PM (211.58.xxx.167)

    그렇게 받아치면 욕먹죠.
    만약에 입장다른 상대가 그렇게 죽자고 받아치면 곱게 안보이는거 당연하죠.

    그냥 오랜만이라고 비아냥대면 눈을 퀭하게 화장하고 가서 간도 안좋고 쓸개도 안좋고 위도 안좋고 관절도 안좋고 대장도 안좋고 소장도 안좋다고 콜록콜록 기침하면서 자리 피하세요.

  • 46. ㅎㅎㅎ
    '17.5.3 11:41 PM (211.245.xxx.178)

    시동생이 정말 오랜만에 본 형 부부가 반갑고 자주보고 싶은 마음에 한 말이면 기분 나쁠리가 없지요.ㅎ
    바쁘더라도 친정도 우리도 얼굴 자주봐요...하고 넘어갈 일이지요.
    시동생네가 한껏 비꼰거니, 다른 이들도 그런 의도로 그말을 했다고 생각하니 화를 내는거지요.
    화를 내는 강도만큼 꼬아서 한말이라고 생각됩니다.

  • 47. ....
    '17.5.4 3:35 AM (125.138.xxx.138)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시월드에 팔려간 종년들처럼 등신으로 살아 ....
    서로 존대하던지 서열로 말까던지...
    남편과 내가 동급인데 왜 아내들은 남편 동생에게는 존대하고 내 남편은 내 동생인 처제한테 반말을 하구 지랄들이야... ㅠ

  • 48. 와..
    '17.5.4 5:20 AM (88.78.xxx.59) - 삭제된댓글

    원글님 센스 대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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