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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이 엉망인데 정리할 마음이 하나도 안들어요

귀찮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17-05-03 14:13:57

옷입던게 의자에, 침대에 아무렇게나 걸쳐져 있고
가방에 책에 잡동사니 들이 방바닥을 점령하고 있는데
다 귀찮아서요. 맘은 어수선하고 답답해서 치우고 싶은데
마음이 축 쳐진채고 치울생각이 안들어요.
음악 틀어놓고 하기도 지겹고..
산책이든 여행갔다와도 치울 맘 안들고..
마냥 늘어져있고싶어요
어떻게 하면 의욕이 좀 날까요?
IP : 117.111.xxx.24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3 2:16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정리도우미 부르세요 나를 위해서..

  • 2. 일단
    '17.5.3 2:22 PM (211.213.xxx.176) - 삭제된댓글

    tv를 끄시고 커피 한잔 나를 위해 마시고
    핸폰으로 유튜브나 팟캐스트에 문 재인 유세 현장보면서 기를 받으며 부엌부터 정리하고 안방 거실 슉슉
    청소하며 팟방 듣다보면 청소 완료.

  • 3.
    '17.5.3 2:32 PM (117.123.xxx.52)

    3시간후 우리집 오라고 손님초대

  • 4. ㅋㅋ
    '17.5.3 3:57 PM (218.149.xxx.115) - 삭제된댓글

    본문만 읽고 로그인 했는데 제가 쓰려던 답이 위에 있네요.

    차 마시러 오라고 손님초대.

  • 5. ....
    '17.5.3 4:38 PM (125.186.xxx.152)

    저는 시간 정하지 않고 꼼지락 꼼지락 천천히 하는게 더 낫더라구요.
    커피! 음악or,팟캐!
    준비해놓고
    눈에 제일.거슬리는거부터 치워요.
    그 다음 거슬리는거...그 다음 거슬리는거 순으로.
    그럼 언제 그만둬도 효과가 좀 있고
    치우면서 깨끗해진 방 보는 재미에 조금씩 기운 납니다.

  • 6. ...
    '17.5.3 5:14 PM (121.155.xxx.166)

    일단 널부러져 있는 옷 세탁기에 넣고 돌림. 그담 책정리하기. 잡동사니는 빈박스나 이런데 일단 다 집어넣고 나중 정리.안쓰는 가방 이런거 과감하게 버림. 이렇게만 해도 대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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