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다니는절에 모셔다 드렸는데 아들만 올라가있네요...너무했어요

ar 조회수 : 2,078
작성일 : 2017-05-03 13:54:12

헉 했습니다.


딸 51

딸 48

딸 46

아들 43


우리엄마 70



저는 세째구요

오늘 우리엄마 다니는 절에 모셔다 드렸는데

진짜

아들만 딱 올려놓았는데

저 옆에 살면서 모든 심부름 다 해주는 딸입니다.....


저거 보고

부모님 시골땅 8억정도 나가는거 있는데....

갑자기 아들한테 다 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우리딸이 최고다... 엄마 심부름 다 해주고, 가고 싶은곳 다 모셔다 드리고....

말로만 그러셨던 거군요...

진짜 너무 하네요

돈때문에 그렇겠죠

1인당 10만원 하는것 같은데


진짜 배신감 느끼네요


제가 오버한건지요?


IP : 121.178.xxx.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3 2:02 PM (14.49.xxx.61)

    오버하는거 아닙니다.
    아들 99 주고
    딸은 1도 주기 아까워 하더라구요.
    아들 100. 채워주고 싶어서...

  • 2.
    '17.5.3 2:03 PM (121.128.xxx.51)

    돈 때문에 그랬을거예요
    우리 시어머니 아들 넷에 딸 하나인데 큰아들 사업하는 셋째아들 막내아들만 올렸어요

  • 3. 우리시엄마도
    '17.5.3 2:10 PM (61.105.xxx.161)

    아들둘에 딸하나인데 아들만 올렸어요
    중간에 끼인 시누는 안올리고요
    그리고 시숙네랑 저희 둘다 위로 딸 밑에 아들 두고 있는데 손자들만 올렸어요
    돈이 많으면 다 올렸을텐데 돈이 제일 문제죠 그리고 노인들은 원래 그래요
    우리집도 오늘 절에 시누차타고 같이 갔어요 저는 안가고 ㅎㅎ

  • 4. ㅇㅇ
    '17.5.3 2:14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자식 다 올리려면 40? 헐...
    평소 용돈 좀 많이 드리세요
    8억 땅 콩코물만 떨어져도 어딘가요 ㅡ,.ㅡ

  • 5. 혹시
    '17.5.3 2:32 PM (119.14.xxx.20)

    종교가 불교세요?

    전 아주 오래 전부터 종교가 없어서 제가 먼저 나서서 우리집은 절대 올리지 말라고 늘 신신당부하는지라 아들은 올리는 걸로 아는데도 서운한 거 모르겠어요.

    제가 말리는 이유는 비싼 등값 지불하느라 노친네들 주머니 털리는 게 싫어서입니다.

    저희 시모님은 저희 의견 무시하시고 늘 등 다셨다 얘기하셨는데, 그러면 그냥 지나치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때마다 돈 챙겨드렸는데, 그것도 싫더라고요.

    그냥 돈때문이셨나 보다 생각하고 마세요.
    돈 안 드는 기도 같은 거 하실 땐, 님 기도도 해주실 거예요.ㅎㅎ

  • 6. 저희도
    '17.5.3 2:36 PM (211.108.xxx.4)

    2남2녀 모두들 자식둘인데
    아들 두명에 며느리들과 딱친손주 4명만 올렸더라구요
    절에 모셔다드렸는데 저랑 남편 앞에 두고 너희 시댁에서는 너희집 안올려주냐고 묻길래 안올려즈고 절에도 안가신다니 본인은 자식 며느리 손주들 챙긴다며 자랑을 하시는겁니다

    남편앞에 두고 저는 자식 아니고 남이냐
    내자식들은 손주 아니냐 물으려다가 말았어요
    그뒤로 저 어버이날 안챙겨요
    아들내외 친손주들이나 챙기겠죠

  • 7. 우리엄마
    '17.5.3 2:42 PM (39.118.xxx.95)

    친손주, 외손주 3명이 다 고3인데 친손주만 등이랑 초랑 올렸더라구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기도발이 나눠질까 그랬나..한두해 겪는건 아니지만 겪을때마다 참

  • 8. 호롤롤로
    '17.5.3 2:48 PM (175.210.xxx.60)

    얼마나 서운 섭섭하실까....

  • 9. 와 너무함
    '17.5.3 4:01 PM (114.204.xxx.212)

    적당히 거리 두세요 재산도 다 아들준다에 한표
    일은 딸 다 시키고 ,,,우리딸이 최고다 = 돈은 안주고 내 맘대로 부리겠다 , 만만하다로 들려요

  • 10. ...
    '17.5.3 5:11 PM (122.36.xxx.161)

    와 정말 너무하시네요. 전 자기 자식 차별하는 부모가 젤 이해가 안가요. 그 중에서도 딱 둘낳고 차별하는 부모가 젤 이해안감. 셋도 아니고 둘 낳아서... 그냥 발길 끊는 수밖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628 교육부 '김상조 후보자부인, 초·중등교육법 위반 아냐' 8 ㅇㅇㅇ 2017/05/31 1,432
693627 아마존에서 미국판 온수매트 aqua bed warmer 6 이사준비 2017/05/31 1,967
693626 라임은 어떻게 먹는건가요? 8 ... 2017/05/31 1,337
693625 매주 코스트코 가는 분 계실까요? 12 저요 2017/05/31 3,151
693624 초3 영어단어 시험 보나요? 7 .... 2017/05/31 1,577
693623 50살 중반부터 무슨일 가능할까요? 5 ㅇㅇ 2017/05/31 3,246
693622 좋아하지도 않은 남자에게 사귀자고 했어요 13 .. 2017/05/31 3,914
693621 유산균 꼭 먹여야하나요? 1 wendy 2017/05/31 1,645
693620 베스트글에 60대와 30대중반 결혼요 ..?? 저게 가능하기는 .. 11 ... 2017/05/31 2,675
693619 펌)지금 사드배치 사태 날짜별로 정리 3 ar 2017/05/31 731
693618 나이 50에 7급 공무원 합격 가능하다고 보시나요? 23 궁금 2017/05/31 5,414
693617 혼인신고 및 동거 먼저??? 3 d 2017/05/31 1,090
693616 mbn 보고있는데 이동형시사평론가님 너무 고생하시네요. 4 부자맘 2017/05/31 2,582
693615 20년동안 우울하단글 적었는데 따뜻한댓글 감사합니다 어제 1시간.. 18 만성우울 2017/05/31 2,714
693614 저도 어제 노무현입니다를 봤어요 4 조조 2017/05/31 800
693613 미국 알라바마 현대 공장 근처 정보 부탁 드립니다. 2 출장 2017/05/31 819
693612 학력고사 수석 토종 노동전문가 황덕순 내정자 스토리 4 고딩맘 2017/05/31 1,207
693611 혐주의) 아웃도어 의류 냄새요 ㅜㅜ 2 .. 2017/05/31 1,080
693610 강경화, 김상조는 꼭 임명되어야 합니다. 16 무무 2017/05/31 1,146
693609 최순실이 록히드마틴사를 왜 만났을까요 3 ㅇㅇㅇ 2017/05/31 1,167
693608 딸한테 술따르라고 하는 아버지도 있나요? 114 ㅁㅁ 2017/05/31 9,401
693607 속보) 한민구, 추가배치 여부 묻자 '그런게 있습니까' 반문 15 뒷골당겨 2017/05/31 3,488
693606 수험생 수능전날 자기전에 청심환 먹여보셨나요?? 13 ... 2017/05/31 5,380
693605 과외 와 학원중 어디가 나을까요?-수학 6 ㅇㅇ 2017/05/31 1,285
693604 이런경우 공항 어디에 전화해야하나요? 3 ... 2017/05/31 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