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키우고 살다 중간중간 시간제 일은 했지만
이젠 완전히 일을 하고 있어요
일은 하는데 시간은 좋은 편이지만 일이 힘든건 똑같죠
게다가 수입은 많지 않아요. 나이도 많죠
그래서 집에 오면 집안일은 고사하고 쓰러지는데
맨날 일을 그만둘까? 이런 궁리를 해요
남편은 이 수입도 고마운 듯 하고 애들도 좋아해요
그렇다면 집에도 어떤 변화가 있어야 할까요?
집에서 원하니 일을 다녀야 한다면 집에서도 도움이 있어야죠
이렇게 피곤한중에 집안일은 고스란히 그대로니 힘들어요
얘기해서 남편과 애들과 집안일을 나눠야 할까요?
도와준다는 개념은 있지만 진짜 그저 돕는다는 정도네요
도와줘 요청 안하면 전혀 도움이 없어요
이젠 다 큰 애들과 남편과 분담이 있어야 할까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어 대화를 해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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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의 취업
운전도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17-05-03 00:28:39
IP : 110.70.xxx.7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7.5.3 12:31 AM (117.123.xxx.195) - 삭제된댓글당연히 분담해야죠. 어휴 진짜 현실적인 고민이네요. 돈 벌어오면 좋아하면서 또 집안일 얘기하면 또 감정상해하면서 그거 몇푼 버냐며 감정 상하게 하는 집도 비일비재하답니다.
확실하게 분담하세요. 님이 덤탱이 다 쓰지마시구요. 아이들도 다 컸으면 일 시키세요. 적어도 설거지 자기방청소 빨래 이런것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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