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가 좀 민중 저항적인가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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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역적이 어떤 면에서 볼만한가요.
1. ..
'17.5.2 10:28 PM (180.224.xxx.155)민중이 주축이된 혁명이 주된 내용이예요
조선역사와 현대사가 잘 버무려져있고 배우들이 정감있어요
그리고 ost가 아주 좋아요..조금 어설픈 연출이 ost로 채워져요
엠빙신에서 제작비도 적게 줘서 말도 잘 못나오고 어려움이 많다고 하구요..그럼에도 작가가 잘 써서 볼만해요2. 똑똑한 노비랑
'17.5.2 10:28 PM (125.142.xxx.145)멍청한 양반의 대립구도에요.
2회까지만 보면 나머지 그냥 보게 될 거에요3. 원글
'17.5.2 10:33 PM (122.40.xxx.31)여기 제목이 많이 올라오길래 혹시나 했는데
mbc에서도 그런 드라마를 만드는군요.4. ....
'17.5.2 11:10 PM (115.23.xxx.131)작가가 글을 참 잘썼어요.홍길동과 연산군을 저렇게 연결시킬줄이야~음악도 기존 사극에서 듣던 음악과 달라서 신선하고 귀에 착착 감겨요.방송국 이미지 때문에 좋은 드라마가 묻히는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5. ...
'17.5.2 11:17 PM (59.11.xxx.228)정말 배우들도 기대이상으로 연기 잘하고 제작비가 적은것에 비해 연출 영상 음악 등등 마음에 안드는게 하나도 없어요..
윤균상도 채수빈 이하늬도 누구하나 연기 어색하거나 과하지 않고
정말 꼭 보세요..솔직히 저에겐 다모 시크릿가든 그리고 역적이네요
시청률이 12프로는 말도 안되요 40프로는 충분히
나와야하는 드라마인데..
엠빙신이 안밀어주니 홍보도 적고 재방도 적고6. ..
'17.5.3 1:07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저는 배우의 힘이 얼마나 큰지를 역적 보면서 느꼈네요.
김상중 나올 땐 극에 힘이 있더니, 홍길동으로 주인공이 바뀌면서
내용도 좀 허무맹랑해지고, 확 잡아끄는 매력은 없더라고요.
어쩌면 길어지면서 작가의 긴장이 늦춰진 것일 수도 있겠죠.7. ㅇㅇ
'17.5.3 3:00 AM (39.7.xxx.215)씨종의 아들이라는 설정이 특히
좋아요. 보통 영웅스토리에는 알고보니 왕족, 부모중 한쪽이라도 양반 역적의 길동은 순수 노비라는게 설정부터 뚜렷하달까. 김상중부터 시작해서 이하늬 김지석 채수빈까지 인생캐 만났다는 평가를 들을정도로 캐릭터에 몰입하게 연기들을 잘해요. 작가가 캐릭터 만드는 솜씨가 그만큼 탁월하더라구요. 뻔하지가 않아요. 대사도 엄청 고급지구요 한회도 안빠뜨리고 보고있는데 버릴 회차가 없어요.
오늘 결방해서 넘 허전했던차에 신나서 떠들었네요ㅋㅋ8. ㅇㅇ
'17.5.3 3:02 AM (39.7.xxx.215)멜로면 멜로 정치면 정치 궁중음악에 춤까지 투썸업이죠. 엠비씨 가 왠일이지 싶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