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께서 이제 곧 60이십니다.
여태 여성을 좋아하시고 바람을 피십니다
어머님이 젊은 날부터 단속 하려 해도 안되구요
시아버지의 아버지도 여성을 많이 좋아하셨더라죠
신랑은 약간 외탁이라..
지금 제가 하고싶은말은요
여태 바람을 피우시는.. 길게도 아니고 짧게 짧게,
여러분들이라면 며느리라면 아버님이 어떻게 보일것 같아요??
저는 자꾸 함께 마주 하기가 싫고 눈 마주치기가 싫습니다.
친척 결혼식에 단화를 신은 저를 보시곤 힐을 신어야 이쁘다는 식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먼거리라서 힐 못 신었습니다..
그런 이야기 며느리한테 할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바람 피는 시아버지라고 그런지 그냥 오바해서
소름끼치게 싫습니다..
자꾸 싫은 기분이 드니 괴로워서 글을 씁니다..
시아버지의 사생활은 사생활이고 저희 부부와 자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은 가족으로서 좋은 시아버지라고 자꾸 체면을 걸어야 하나요
여태 바람피시는것 자체가 어른이 아닌것 같아 그냥 싫네요
경제적으로 아주 풍족하셔서 피시는게 아니라 저축개념이 전혀 없으십니다.. 그래서 바람 피시는것도 이해불가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