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나가고싶어요.....
사회생활 10년 하고도 돈을 못모아 엄마집에 들어왔는데 미칠것 같애요ㅠㅠ
월급이 한달에 딱 377만원입니다. 근데 특별히 뭔가 한게 없는데도 돈이 없어요ㅠㅠ 부지런히 모아서 2000만원 모이면 바로 나가고싶어요.. 일년이면 될까요ㅜㅜ 서른넷에 엄마에게 얹혀사는게 너무 힘드네요ㅠㅠ
누굴 탓하리ㅠㅠㅠㅠ
1. .........
'17.5.2 12:25 AM (123.248.xxx.123)일을해서 한달에 377만원을 받아서 그걸 다 쓰고 모아놓은게 없다??? 10년을 했는데??헐???
일을 하는데 377만원을 한달 다 쓰 버린다??
돈을 쓸 시간이 있는건지?? 낭비가 심한건지?? 돈에 대한 개념이 없는건지??
뭐지???2. 헉
'17.5.2 12:27 AM (117.123.xxx.195) - 삭제된댓글377만원인데 돈 못모아 얹혀살다니요. 님 소비상황 정확하게 확인하셔야할듯요. 미혼에 부모님 집 얹혀사는 10년차 직장인이 이천 못모으는건 잘이해가 안가요.
저도 미혼에 혼자 살아서 말씀드리는거에요.3. ᆢᆢ
'17.5.2 12:30 AM (125.138.xxx.131) - 삭제된댓글엄마집에 살면 생활비 30만원 내고
300저축하고 차비랑점심 나머지로 안될까요
돈을 모으려면 지루한 시간을 보내는게
젤 효과적이예요
티비보고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보고
외출도 자제 하며 살아야죠
월급 진짜 많으신거예요4. 아
'17.5.2 12:31 AM (223.62.xxx.130)10년간 저 금액은 아니었고 최근 1년간에요... 돈 벌기 시작함 초반엔 학자금대출 갚고 대학원 다니고, 이후엔 큰 성형수술 하고 치아교정 하면서 버는 족족 다 써버렸어요... 씀씀이가 많이 컸어요. 대출까지 하고 그러다가 이제야 정신 차리고 돈 모으려고 들어왔어요ㅠㅠ 쓰면서 보니 제가 너무 한심하네요
5. ㅇㅇ
'17.5.2 12:33 AM (223.62.xxx.130)윗님 감사해요 지루한 시간을 보내는 것. 노력해봐야겠어요.
6. 앞으로
'17.5.2 12:34 AM (125.129.xxx.161)모으심 되죠
돈이 뭐 항상 고스란히 그자리에 있을것 같죠? 아니에요 돈이 귀신같이 다 어디로 샌답니다
너무 악착같이 쥐고 그럴수록 결국 돈은 주인밑에 없어요
앞으로 또 살면서 모으기도하고 쓰기도 하고 그래야죠 무조건 악착같이 이건 하지마세요7. ..
'17.5.2 12:35 AM (125.187.xxx.10)돈을 계획없이 쓰셨네요. .. 정 힘드시면 직장인 신용대출 받아 보증금 마련해서 나가세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모든 수입과 지출을 정리하세요.
체크 카드 쓰시고 , 신용카드는 비상용 하나만 두고 다 잘라버려요.
결혼 하든 노후준비든 다 돈입니다.
정신 차리는 계기가 되시길.8. ...
'17.5.2 12:41 AM (49.1.xxx.89)님 같은 분은 대출을 받는 것도 한 방법 일듯해요.
전세금이나 보증금 대출해서 다달이 2-3년 갚아나가면
돈을 모으는 것과 아찬가지.
대출금 갚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면 어차피 계획이
필요하니까요.
엄마 집에 계속 살면서 돈 모으기는 힘들듯...
희안하게...어느정도 모아 놓으면 꼭 쓸데가 생기는듯..9. 처음엔
'17.5.2 12:47 AM (124.54.xxx.52) - 삭제된댓글2000쓰고 특별히 한게 없다는게 말도 안된다 싶었는데 댓글보니 쓸만한데 썼네요.
하고싶었던걸 스스로 벌어 했으니 칭찬받아야겠어요.
고칠데 다 고쳤으면 이제부터 모으면 되죠.10. ...
'17.5.2 12:50 AM (121.171.xxx.174) - 삭제된댓글뭐 쓸 데 쓰셨네요. 너무 한심해 하실 필요 없어요.
이제부터 모으면 되겠네요. 돈 모아서 꼭 독립하세요.11. 죄송하지만
'17.5.2 12:55 AM (61.82.xxx.218)원글님보다 어머니가 더 힘드실거 같네요.
34살에 이천만원도 없는 딸 품에 끼고 사셔야 하는 어머니.
지금부터라도 정산 차리시고 돈 모으시고 얼른 독립하시고 어머니 홀가분하게 사시게 해드리세요12. 에미다
'17.5.2 1:10 AM (106.102.xxx.233)34살 딸애가 같이 살자고 집에 들어왔는데 미칠것 같어요
제 나이 일흔에 남들은 실버타운 가서 편히 사는데 딸자식 반찬 하나라도 챙겨야 하고 자꾸 보이니까 기운 없어도 잔소리도 더 하게 되고 참 ㅠ
집 나가고 싶네요 ㅠ13. ...
'17.5.2 1:17 AM (121.130.xxx.19)삼년만 모음 일억 모으겠네요.
14. ....
'17.5.2 1:57 AM (1.237.xxx.189)성형도 하고 얼굴에 투자도 했겠다
얼른 연애하면서 4천 모아 결혼하심 될듯15. 100만원
'17.5.2 7:09 AM (124.54.xxx.150)생활비 교통비 쓰고 나머지는 3개통장으로 나눠서 저축
16. aa
'17.5.2 8:13 AM (119.75.xxx.114)그 정도 벌면 오나미처럼 생겼어도.. 남자들이 줄을 설텐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553 | 정말 문재인 싫네요 50 | ㅋ | 2017/05/02 | 2,247 |
682552 | (재게시)불쌍한 백구와 누렁이의 갈곳을 찾습니다. 11 | Sole04.. | 2017/05/02 | 545 |
682551 | 미국 입국 심사 받을 때 긴장 되셨나요? 3 | 비정상회담 | 2017/05/02 | 1,456 |
682550 | 30대 중반 사는게 너무 무의미 무기력 3 | ... | 2017/05/02 | 3,974 |
682549 | 36세 미혼,,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1 | 소멸 | 2017/05/02 | 4,598 |
682548 | 김무성 에라이 9 | 바닐라 | 2017/05/02 | 2,273 |
682547 | 부모님 실비 보험 문의요~ 2 | 봄바람 | 2017/05/02 | 780 |
682546 | 능력없어서 눈치보는거고 그것도 생존수단입니다. 3 | 묘앙에 | 2017/05/02 | 2,600 |
682545 | 집계약하는 날인데 꿈해몽 잘 하시는 분 부탁드립니다. 3 | dma | 2017/05/02 | 4,490 |
682544 | 수지침 뜸 기계(?) 사용하시는 82님 계세요? | ... | 2017/05/02 | 533 |
682543 | 에어컨 구입시 가장 중요하게 따져봐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2 | 에어컨 | 2017/05/02 | 969 |
682542 | 엔화환전 어느 2 | 88 | 2017/05/02 | 550 |
682541 | 면85,폴리에스터32,스판3 프로 옷 체크무늬 브라우스인데 5 | 손빨래 가능.. | 2017/05/02 | 450 |
682540 | 깨어있는 대구시민으로 사는 것은 힘들겠어요. 9 | 수개표 | 2017/05/02 | 826 |
682539 | 야자끝나고 간식 뭐주시나요 1 | 간식걱정 | 2017/05/02 | 694 |
682538 | 블렌더 추천좀? 2 | ... | 2017/05/02 | 1,532 |
682537 | 또라이 소리 들어가며 유세하는 박주민의원 18 | 고딩맘 | 2017/05/02 | 1,896 |
682536 | 서울시 부페나 맛집 추천 해주세요 1 | 엘이 | 2017/05/02 | 1,020 |
682535 | 동성애에 관대하기 전에, 6 | Never | 2017/05/02 | 638 |
682534 | 어려울수록 모이는 안철수 측, 왜 뭉치나 9 | 미남 추남 | 2017/05/02 | 706 |
682533 | 대기업 면접 드레스 코드와 머리모양? 11 | 취업 | 2017/05/02 | 1,821 |
682532 | 유승민후보야말로 진짜 보수같아요. 18 | 개인 | 2017/05/02 | 1,592 |
682531 | 안설희 한국말 못하는거...헐.. 48 | .. | 2017/05/02 | 15,140 |
682530 | 사드의 시작과 끝에 김관진이 있었다 6 | 매국노 | 2017/05/02 | 673 |
682529 | 밀레 전기건조기 어떤가요? 4 | 의류건조기 | 2017/05/02 | 2,6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