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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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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분리불안장애일까요? ㅠㅜ

휴우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17-05-01 23:08:02

예전부터.. 남자친구든 친밀한 대상과의 헤어짐이 너무나 힘들었어요. 물론 이별이 안힘든 사람 없지만..
비정상적으로 집착하고 매달리기도 하고..
지난 추억들을 곱씹으며..
상대가 질릴때까지 붙잡는꼴이에요 미련하게.
누군가와 헤어지는게 너무나 힘들어요. ..
아기때 엄마와의 헤어짐 탓이 큰거 같아요.
그리고 친한 사람의 단점이 어느순간 보이면서 막 그사람이 싫어지기도 해요.
여러 정신이상이 합쳐진거 같은.. 기분도..
이제 저도 두아이 키우는 엄마인데 이래선 안되는데 말이에요

힘들고 아프네요 자신이..
IP : 58.79.xxx.1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1 11:12 PM (117.123.xxx.195) - 삭제된댓글

    제 얘기하는 줄 알았어요. 친밀한 상대들과의 이별을 못 받아들여서 구질구질 질척이는거 전문이었어요. 지금도 그렇지 않으리란 보장 없구요.

    저는 결점투성이이면서 완전무결한 지인을 추구하고 상대의 작은 단점에도 실망하죠. 남자친구한테누 더욱 엄격한 잣대로 평가하려했고요.

    저는 애정없는 아빠와 무신경한 엄마밑에서 거의 방치?되듯 자랐어요. 그래서 자꾸만 어린날의 결핍을 이제와서 다른 사람한테서 채우려는것같아요. 한심한 일이죠. 혼자서 행복하게 살고싶어요ㅜㅜ타인의 부재에 휘둘리고싶지 않아요

  • 2. ㅁㅁ
    '17.5.1 11:12 PM (112.148.xxx.86)

    애정결핍증상이요,
    자신을 먼저 사랑하래요,
    내안에 있는 어린아이를 안아주래요,

  • 3. 저도 그래요
    '17.5.1 11:15 PM (223.62.xxx.130)

    여기다 다 쓰기 그렇지만 저도 여태 헤어질때마다 정말 구질구질하게 매달리고 그래서 SNS 차단 당한적도 있어요 예전 남자친구에게요..
    그래서 어느순간부터는 이성친구를 사귀어도 번호를 안외웁니다. 1년 넘은 남자친구 전화번호를 몰라요.. 헤어진 후에 또 매달릴까봐 일부러 안외우고 있어요. 저도 불안정 애착이예요..

  • 4. ㅐㅐ
    '17.5.1 11:19 PM (211.36.xxx.71)

    애정결핍.

  • 5. ,,
    '17.5.1 11:19 PM (70.187.xxx.7)

    아이들 키우며 애들한테서 치유를 받지 않나요?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부모를 좋아하고 기대잖아요.
    그럼에도 나에게 기대는 사람보다 내가 기댈 수 있는 사람을 바라는 건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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