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측 "安후보 딸 고가 월세 허위보도한 시사저널에 법적조치"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선대위는 1일 주간지 시사저널이 안 후보 딸이 미국에서 초고가 아파트에 거주했다고 보도한 데 대해 "시사저널의 기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 후보 선대위는 손금주 수석대변인 이름으로 논평을 내고 "지난달 11일 기자회견에서 후보 딸의 미국생활에 대한 의혹이 허위임을 밝혔다"며 "거짓으로 드러난 의혹을 다룬 해당 언론사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시사저널은 이날 안 후보 딸 설희씨가 2008년부터 2016년까지 학생 신분으로 미국에 머물면서 월세 1천500만원이 넘는 최고급 아파트에 거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