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쯤 전에 발목 완전 휘어지고 인대 늘어나고
정형외과 갔는데 그리 심한게 아닌지 반깁스 뭐 이런말이 없더라고요
그러다 한의원 에서 몇번 침 맞았는데 한의사가 침을 잘 못놓는지 그냥 그렇고
그러다 시간 지나니 좀 덜해져서 그냥 살았어요
그때 마침 회사 일도 바빠서 야근도 많았거든요
그러다 얼마전 회사 그만두고
쉬면서 운동하다 발목 재발
다시 정형외과 갔더니 재발한건 깁스해봤자 소용없다고 해서
한의원 가서 침 맞고 있어요
2주동안 거의 매일 가서 맞고 있는데
약간 좋은가? 싶을 정도고
딱히 좋아지지도 않네요
아직 많이 걷지도 못하고
평생 이러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나 싶어 겁나고요
한의사는 7개월이나 됬는데 그럼 쉽게 나을꺼 같냐고
한달넘게 다니라고 하는데
한번 갈때마다 만오천원이구요
침을 또 자주 맞으니 침몸살 비슷하게 오고
아...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이게 원래 이리 오래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