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쌀 씻는 방법....

,,, 조회수 : 2,246
작성일 : 2011-08-29 14:50:39

어제 저녁 시집에 갔더니 시고모님과 시어머님이 같이 계셔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저녁먹고 설겆이 마치고 나오는데..시어머님이 여느때와 다름없이 쌀을 쌀통에서 꺼내시네요

7시도 안된 이른시간에 쌀을 씻어놓으면 내일아침까지 물에 잠겨있으면 상할텐데 싶어

왜 이렇게 일찍 씻으시냐 그러면 쌀이 상하지 않느냐 했더니

아침에 밥하기전에 한번 씻고 밥하면 된다하시네요..ㅡ.ㅡ;;;;

제생각에는 밤새 잠겨있던 쌀 영양분 빠져나오고 또 상하고 그거 다 씻어버리면

무슨맛으로 밥을 먹나 싶은데 어른 두분은 제말이 경험없는 주부얘기로만 치부하시네요

경험많은 나이든 어른들이시니 더이상 가타부타 얘긴안했지만

좀 아니다싶은데 님들 생각은 어떠신가해서요..

어제 남편한테 그얘기했더니 그래서 울엄마 밥이 맛이 없구나 이소리만 하고 마네요

IP : 118.47.xxx.1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9 2:54 PM (1.225.xxx.55)

    물에 담가뒀다가 그 물을 다 버리시면
    수용성 비타민 B는 다 버리고 탄수화물만 먹는거에요.
    더불어 고소한 밥 냄새도 없죠.
    한마디로 햇반 맛.

  • 2. 된다!!
    '11.8.29 2:54 PM (58.226.xxx.254)

    아침에 먹을 밥을 저녁7시에 씻고 또 씻으신다고요?ㅎㅎ 맛도 없겠죠.. 여름 같은 경우는 상하기 쉬울텐데 그냥 그런가부다 하세요..ㅎㅎㅎ 습관은 못고칩니다.

  • 3. 혹시
    '11.8.29 2:55 PM (119.148.xxx.3)

    묵은 쌀이라서 오래 불려야 하는데 아침 시간이 빠듯해 아침에 불릴 수는 없어서 그러시는 거 아닐까요?
    혹시 그런 거람 쌀 씻어서 물에 잠길 정도로만 물 잡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그 물채로 그냥 담 날 밥하면 좋은데요.
    어른들은 담 날 아침거리 저녁에 씻어서 불리시는 경우 많더라구요.

  • 저건
    '11.8.29 2:56 PM (58.226.xxx.254)

    저녁이 아니잖아요... 보통 불리면 자기전에 불리던데

  • 4. //
    '11.8.29 2:56 PM (125.132.xxx.27)

    쌀 너무 오래 담가두면 오히려 밥맛도 떨어지고 영양분도 사라진다고 들었어요.
    더구나 요즘은 전기 압력밥솥에 밥 하잖아요.
    그래서 잡곡이 아닌이상 불리는 시간없이 백미밥은 아침에 바로 씻어서 바로 취사버튼 눌러요.
    예전에 우리 할머니가 그렇게 하셨던거 같아요...시골에서;;

  • 5. 전 이렇게~
    '11.8.29 2:59 PM (121.154.xxx.97)

    햅쌀은 씻은후 십분쯤 불리면 되지만 묵은쌀은 30분은 불려줘야 하지요.
    아침에 쌀 씻어 밥할려면 시간이 필요하니 저녁에 쌀 씻어 물을 다 따라내고
    여름엔 냉장보관후 아침에 물량잡아 밥해요.

  • 모르겠네요
    '11.8.29 3:01 PM (58.226.xxx.254)

    묵은쌀 해도 30분 그렇게 불리지 않아도 먹을만큼은 되죠.

  • 6. ...
    '11.8.29 3:07 PM (116.43.xxx.100)

    저도 그 비슷하게 하는데...다시 헹구지는 않고....잡곡이나 현미라서 냉장고에 불려요..그물 그대로 부어서 취사합니다.

  • 7. ...
    '11.8.29 3:19 PM (211.208.xxx.43)

    저도 현미랑 콩등 잡곡 많이 섞기 때문에
    전날 저녁에 씻어서 밥물 맞춘후 압력솥째 냉장고에 넣어두고 자요.
    1~2인용 압력솥이라 자리도 안차지하고,
    일어나자마자 불에 올리면 됩니다.

  • 8. 솔파
    '11.8.29 6:58 PM (123.254.xxx.150)

    전 휘슬러 솔라압력솥으로 밥하는데요 아침에 곧바로 씻어서 밥해요 전기렌지에 3단올라오면 불꺼요 현미쌀 현미찹쌀 반반씩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70 초등교사 고민글보고 두 아들맘 딸 며느리 19 누나 2011/10/13 5,890
23169 핑크싫어님은 할일이 없으신가요? 14 2011/10/13 2,674
23168 귀찮은 사람 떼어버릴땐... 역시 82 15 ㅇㅇ 2011/10/13 5,956
23167 카드 금액을 많이 쓸 때 어느 카드가 좋을까요? 6 혜택 2011/10/13 2,603
23166 댓글의 댓글 달리가 안돼요..알려주세요 3 도움 2011/10/13 1,839
23165 나경원 "길거리 보행 중 흡연 금지 추진" 7 세우실 2011/10/13 2,735
23164 황금돼지띠해에 태어난 아이들이 월등히 많은가요... 13 황금돼지띠 2011/10/13 3,589
23163 미영주권자 2 어떻해 2011/10/13 2,228
23162 드라마를 보면서 드는 생각 2 ... 2011/10/13 2,162
23161 송기호 변호사 FTA 오늘 아침 인터뷰 한번 보세요 10 암담합니다 2011/10/13 2,841
23160 롯데호텔월드...캐릭터룸...이용방법 아시는분~~!! 겸둥곰팅 2011/10/13 2,873
23159 도우미아줌마께서 매실큰병을 깨셨는데요 3 병값 2011/10/13 4,171
23158 입학사정관제 면접 봐야해요. 뭘 준비해야 할까요? 1 .. 2011/10/13 2,344
23157 담주 주말에 놀러갈만한곳 알려주세요. 2 유서맘 2011/10/13 2,609
23156 원빈의 아저씨 보고 궁금증이 생겼어요. 1 sindy 2011/10/13 2,099
23155 밤삶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4 그지패밀리 2011/10/13 8,558
23154 이규보의 '쥐를 저주하노라 ' 1 세상 2011/10/13 1,986
23153 조언이 절실합니다..5세 아이 성향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 6 걱정 2011/10/13 2,853
23152 요즘 게시판을 활기치는 알바들아.... 5 내는요..... 2011/10/13 1,787
23151 기부스 한채로 수학여행 갈수있을까요? ㅠㅠ 11 입원 2011/10/13 2,488
23150 조카가 고3인데.. 의사선생님 도와주세요. 7 어떻해야 할.. 2011/10/13 3,445
23149 길고양이 데리고 왔어요... 11 도움절실 2011/10/13 2,533
23148 ? 2 발목염좌? 2011/10/13 1,595
23147 부산 쪽 절 된장 아시는 분~~~~ 7 ... 2011/10/13 3,632
23146 저 아래 함몰유두 글 있던데 혹시 남자들 경우는 모르시나요? 7 고민 2011/10/13 5,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