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짠돌이 남편들 공통점 있을까요?

남편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17-05-01 08:26:13
나가는 걸 싫어한다.
쉬는 날엔 하루종일
거실에 tv 켜놓고
자고 먹고 화장실
IP : 175.223.xxx.6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1 8:39 AM (121.168.xxx.41) - 삭제된댓글

    노우노우~

    제 친구 남편 얘기입니다.
    커피숍에서.

    커피 진하게 부탁해요.
    샷 추가 말씀하시나요?
    아뇨.. 물을 적게 해주세요
    (샷 추가비도 아끼는)

    아빠의 영향으로 대학생들 애들이 도시락 싸갖고 다니고
    일반버스로 10분 걸리는 걸 50원이 더 싸다고
    마을 버스 타서 20~30분 걸려 다닌다고..
    (대학 입학 때 아빠가 5천만원 주면서
    졸업때까지 너의 모든 것을 이것으로 해결하라고 했대요)

    둘 다 대학을 다니다가 재수를 했는데
    학원도 아니고 집에서만 인강으로만 공부를 했대요
    아빠가 허튼 소리 하는 사람 아닌 거 알아서요.

    이 아빠가 재택근무 하는데 제 친구, 애들한테
    잔소리 대마왕이래요
    집안 살림까지 맡아서 한다나봐요.
    어질지마라, 늦잠자지 마라, 티비 꺼라, 누워있지마라..

    애들 도시락, 제 친구 도시락(맞벌이. 남편 잔소리 피해서 일터로)..
    이 남편이 싸주고 있대요^^

  • 2. 음음음
    '17.5.1 8:43 AM (175.198.xxx.236)

    윗님..재미있는 남편이네요.아이구..그 집 부인 맞벌이 하는 심정을 이해가 됩니다.얼마나 잔소리가 심했으면...ㅎㅎㅎ

  • 3. zz00
    '17.5.1 8:51 AM (49.164.xxx.133) - 삭제된댓글

    저희 남편은 자기꺼에만 짠돌이에요
    애들이랑 저에게는 후합니다
    근데 자기꺼 아끼고 안쓰니 사실 제가 막사기가 미안해서
    본의 아니게 애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막쓰지는 못해요

  • 4. ㅇㅇ
    '17.5.1 8:51 A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짠돌이라기보다 게을러서 나가는 자체가 귀찮은거 아닌가요

  • 5. 보통
    '17.5.1 8:56 AM (110.47.xxx.75)

    짠돌이들이 잘 안 돌아다니는거 맞아요. 나가면 다 돈이니까

  • 6.
    '17.5.1 8:57 AM (175.223.xxx.187) - 삭제된댓글

    함정은 대부분 외벌이로 가족 부양한다는 점?

  • 7. ㄱㄱ
    '17.5.1 9:08 AM (180.224.xxx.157)

    남의 것에 눈독들임
    공짜좋아함
    자기가 준 건 절대로 안 잊음

  • 8. ...
    '17.5.1 9:19 AM (116.37.xxx.157)

    잔소리와 간섭이요

  • 9. 진짜 2222
    '17.5.1 10:49 AM (1.243.xxx.134)

    잔소리와 간섭 222222

  • 10. ...
    '17.5.5 7:30 PM (14.52.xxx.71)

    집에서 티비보기 집밥 매니아
    외식은 칼국수 콩나물국밥중 택일
    와이프가 집안일하면 신남 원가안들고 무척생산적임
    본인은 무척 아낌 몸도 아끼지만 머리쓰는것도 아끼고 칭찬이나 좋은말하는거 까지 아끼는건 도통이해가 안감

  • 11.
    '18.10.28 9:11 AM (211.246.xxx.69)

    진심 맞아요~ 집앞 인프라 다 갖춰진 곳에 살면서도 헛돈 쓸까봐 집구석에 아주 컴터끼고 잘살아요ㅡㅡ아 이럴려고 결혼한거 아닌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703 8월 첫주에 이사갑니다. 더워 죽겠죠?? 5 ㅜㅜ 2017/07/18 850
709702 예지몽이나 심리몽이나 의미심장한 꿈 많이 꾸시는 분들 계신가요?.. 9 꿈꿈 2017/07/18 4,468
709701 자동차 보험료 1년에 160만원 내는것이 흔한일인가요? 13 ... 2017/07/18 9,584
709700 병원검진에 같이 가주신 시어머니. 은근히 짜증나는 제가 예민한거.. 86 38주 예비.. 2017/07/18 15,744
709699 재산세 39만원 11 나오면 2017/07/18 4,731
709698 아이스팩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2 ..... 2017/07/18 900
709697 십년 넘게 산 지은지 오래된 아파트 칫솔 꽂이에서 곰팡이가 ㅠㅠ.. 9 .. 2017/07/18 2,312
709696 40후반..학벌좋고 좋은직장인데 돈 제대로 써본적 없는 분? 12 돈이 2017/07/18 3,873
709695 농구 배구 선수들 보며 드는 의문점 6 ... 2017/07/18 1,858
709694 친구를 가려 사귀세요 ㅁㅇㅁ 2017/07/18 1,410
709693 박지원...짜증..애지간 13 ... 2017/07/18 3,374
709692 불륜 저지른 인간들은 9 ... 2017/07/18 5,295
709691 천원짜리 두부..유전자조작 콩인가요? 19 자취생 2017/07/18 6,547
709690 얼굴에 붉은 반점이 가득한 꿈... 4 뭘까요.. 2017/07/18 1,684
709689 왕좌의 게임 시즌 7 막이 올랐습니다... 7 거산사 2017/07/18 1,761
709688 엄마의 무관심 vs 엄마의 지나친 관심 7 관심 2017/07/18 2,629
709687 스마트폰 추천 좀 해주세요^^ 4 ........ 2017/07/18 720
709686 여름휴가때 시댁과 보내야하나요? 23 ... 2017/07/18 3,712
709685 가요산업에 이어서 영화산업도 망한것같죠 ????? 6 ㅇㅇ 2017/07/18 2,813
709684 졸음운전 버스운전사도 피해자 입니다. 18 .. 2017/07/18 3,451
709683 자랑글ㅡ6개월아기 2 sany 2017/07/18 1,320
709682 입문용 성경 추천해주세요~~ 5 질문 2017/07/18 726
709681 혈육을 찾습니다. 도와주세요(부산) 1 찾아요. 2017/07/18 1,539
709680 열등감일까요? 나. 2017/07/18 637
709679 사주잘보는곳 있을까요 2 ㅇㅇ 2017/07/18 2,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