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 선거의 판세는 지역과 세대라는 두 가지 축이 풍향계였다. 이번 대선에선 지역별 쏠림 현상이 완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세대별 표심이 어느 때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4월 11일 기준)가 확정한 이번 대선의 선거인 수는 4243만2413명. 2012년 대선보다 196만7000여 명이 증가했다. 이 중 20·30세대는 지난 대선보다 줄어든 반면 50대 이상의 장년층은 늘어났다. 고령화사회가 진보 후보에게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통설이 이번 대선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까.
◆2030세대, 5년 전보다 더 투표할까=이번 대선의 가장 큰 변수 중 하나가 바로 20·30세대의 투표율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4월 11일 기준)가 확정한 이번 대선의 선거인 수는 4243만2413명. 2012년 대선보다 196만7000여 명이 증가했다. 이 중 20·30세대는 지난 대선보다 줄어든 반면 50대 이상의 장년층은 늘어났다. 고령화사회가 진보 후보에게는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통설이 이번 대선에 그대로 적용될 수 있을까.
◆2030세대, 5년 전보다 더 투표할까=이번 대선의 가장 큰 변수 중 하나가 바로 20·30세대의 투표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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