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내 뜻대로 안되는 게 인생이니
그냥 참고 견디는 게 상책인가요?
결혼도 인생의 일부이니 마찬가지인 거 같아요.
서로 다른 남남끼리 한 가정에서 부대끼고 산다는 게
보통 일은 아니죠.
82의 진리
사람은 절대 안 변한다면서요.
그럼 부부끼리도 서로 애써 노력할 필요도 없이
서로를 견딜 수 있으면 그냥 끝까지 같이 사는 거고
못 견디는 사람은 이혼하는 거고...
견디는 게 곧 노력하는 거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은 견디는 것이다?
인생 조회수 : 1,515
작성일 : 2017-05-01 07:50:29
IP : 39.7.xxx.1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당연하죠
'17.5.1 7:52 A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그래서 애초에 견디기 수월한 상대를 찾는게 중요하죠
사랑이든 돈이든 얼굴이든...뭐로 견디든 견딜 구석이 있어야 사는거죠2. ..
'17.5.1 7:56 AM (185.89.xxx.21) - 삭제된댓글견디지 않아도 같이 있으면 편하고 계속 같이 살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3. ...........
'17.5.1 10:15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요즘엔 견뎌야 한다는 생각으로 살고 있어요.
앞으로 억지로 견디지 않아도 될 날도 어려니 하면서요..4. //////////
'17.5.1 3:51 PM (211.179.xxx.60) - 삭제된댓글저에게는 해당되는 말입니다
결혼전에는 술고래에 자기밖에 모르는 친정 아버지의 술주정과 고함,폭력을 견디느라
38년을 날렸고 결혼해서도 술 좋아하는 남편이라는 인간 술주정을 견뎌내고 있습니다.5. hun183
'17.5.2 12:58 PM (115.94.xxx.211) - 삭제된댓글견딘다고 나아지는 것은 없다고 봐요. 게다가 현상유지가 아닌 악화의 길로 대부분 흘러가죠. 견디면, 참으면 나아지겠지 하는 생각이 상황을 더 좋지 않게 만든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면 표현하시고, 대처하세요. http://cafe.daum.net/mu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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