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3일차네요
고2가 되니 교과서 부교재 프린트 등 공부 할것도 많고 난이도도 확 올라가는 것이 머리도 좋아야하고 성실성에 체력까지.. 진짜 진검승부 같네요
아이가 그러네요 문학공부하는데 정답을 봐도 명쾌하지가 않다고요 선지자체가 외부작품인데 미쳤다고 표현하네요
영어수능지문 하나를 10분만에 외우는 친구도 있다고 본인은 한시간 걸려야 겨우 외운다고 자조적으로 얘기하는데 좋은 유전자 물려주지 못해 미안하네요
해 줄수 있는 건 옆에서 지켜봐주는 거 밖에 없어 졸리면 먹으라고 아이가 좋아하는 수박 잘라다주고 이렇게 주절거리고 있어요
00 야 조금만 더 힘을 내, 아는거 다 맞고 혹시 찍는게 있다면 그것도 다 맞길ㅎㅎ..파이팅!!
우리 애는 요즘 정치인 중에 박주민이 제일 좋다네요 엄마도 그렇다고 전기료와 티비수신료 분리하는 법안 발의했다고 알려주었더니 역시 하네요
이제 다음 총선부턴 우리 아이도 투표권이 생기네요
같이 손잡고 투표하러 가는 상상을 하니 입가에 미소가...
그때까지 조금 덜 힘든 세상만들기에 우리 어른들이 힘써야지요
5월9일 좋은 결과로 희망 찬 대한민국 만들기의 시작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