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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가신 시부모님 내일 오시는데 내일 아버님 생신이구요 밤 아홉시에 도착인데 밥 해놔야할까요??

'.. 조회수 : 1,722
작성일 : 2017-05-01 00:16:14
따로 사는데 잠깐 들리실거 같아요
손주들 선물 산거 가져오신다고
미국으로 여행중이신데.. 7시 인천 도착
집에는 아홉시에 도착할거같아요.. 저희집에 잠깐 들리실거 같은데
그날이 아버님 생신이세요
밥이랑 미역국 등등 음식 해놓아야 할까요?
아님 케이크만 사놓고 생신축하만 해도 될까요
IP : 223.39.xxx.8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모르니
    '17.5.1 12:20 AM (124.53.xxx.190)

    미역국은 끓여놓으시는게 어떨까요?
    어차피 끓여서 다음 날 먹어도 되고요.
    저는 그리 할 것 같네요.
    다른 반찬은 사다 놓으세요.. .한 것처럼^^

  • 2. ,,
    '17.5.1 12:23 AM (70.187.xxx.7)

    집에 도착하심 배 고프실 듯 하네요. 공항에서 저녁 먹지 않는다면요.

  • 3. 귀국하심
    '17.5.1 12:25 AM (121.141.xxx.64) - 삭제된댓글

    사실 비행기에서 드셨고
    속이 안좋죠
    한국밥 먹고싶고..

    미역국
    된장찌개
    김치
    정갈한 한국반찬 조금
    이런 게 당기죠

  • 4. 밥상 차리서야 할듯.
    '17.5.1 1:12 AM (116.127.xxx.28)

    어른들은 짧은 여행이라도 한국떠나셨다 돌아오심 한국음식 그리웠을거에요..패키지면 한식당 자주 이용해도 외국서 먹는 한국음식은 성에 차지 않을수도 있어요.
    굳이 밤에 들려서 선물주신다는거 보면 은근 밥상을 기대하시는건 아닐까 싶어요.
    음식하기 번거로우심 근처 감자탕집에서 포장해서 끓여내고, 미역국끓이고 젓갈류 하나, 맛난 김치, 나물 하나 정도 해서 내심 좋아하실듯 해요.

  • 5. 밤늦은
    '17.5.1 5:57 AM (122.62.xxx.97)

    시간이라 식사하시기 애매하지만 그래도 마음을 보실수도 있으니 일단 미역국은 끓여놓으시고
    오시면 미역국에 식사하시자고 적극적으로 권해보세요, 본인들이 드시기 힘드시면 사양하시겠죠...

    그리고 케잌은 준비하셔서 촛불키고 생일송은 불러드려야죠~

  • 6. .....
    '17.5.1 6:48 AM (1.227.xxx.251)

    미역국에 밥, 새콤 매콤한 밑반찬 준비해두심 좋죠
    선물 풀어보고 식사권해도 금방 일어서가실것같은데요

  • 7. 10여년전에
    '17.5.1 7:45 AM (14.45.xxx.244)

    시부모님 외국 다녀오시며 저희집에 들리셨는데 절대 밥 하지말라고 그러셔서 그때는 곧이고대로 듣고( 왜냐하면 저희 시부모님이 아들 며느리한테 부담되는 행동 절대 안하시는 분이라 이번에도 그렇겠구나했어요) 밥을 저희 먹을 정도에서 조금 더 했는데 혹시나하고 여쭤보고 밥 드렸더니 너무 잘 드셔서 부랴부랴 밥 막 했던 기억이 나네요.
    어른들 지친 상태에서 한국 음식 드시면 정말 잘 드실거에요 ㅎㅎ 더군다나 생신이시니 하시는게 낫지않나싶습니다 이건 친정부모님도 마찬가지구요

  • 8.
    '17.5.1 9:17 AM (121.128.xxx.51)

    9시면 너무 늦은것 같은데요
    미역국 끓여 놓고 준비해 놨다가 안드신다면 다음날 아침상 차려 드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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