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먹고 있는 약이 있고 저질 체력입니다. 이사를 앞두고 오래된 아파트 인테리어를 새로 해야 하고 바닥재 색깔 때문에 고민인데요. 비확장 39평이고, 앞베란다에는 타일을, 방3개와 거실, 주방에는 장판을 깔려고 합니다.
- 저같이 물걸레질 자주 못하는 사람은 거실 장판이 어두운 것(포세린 타일 느낌의 회색이나 회베이지색), 밝은 것(요새는 워시화이트에 가깝게 LG에서 나오던데요) 둘 중 어떤게 나을까요?
- 보통 거실과 거실 앞베란다는 확장감을 위해 바닥 색깔을 비슷하게 맞추던데요. 만약에 거실을 밝은 색으로 하게 되면 거실 앞베란다 타일 색깔도 밝은 색으로 해야 할까요? 2차선 도로가에 있는 집이라 검은 먼지가 아무래도 많이 들어 올것 같은데
밝은 색 타일, 하얀 줄눈은 감당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그냥 거실과 통일하지 말고 어두운 타일 깔까요?
적은 예산에 오래된 집 고치려니 쉽지 않네요. 인테리어 경험있으시거나 노하우 있으신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