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후반되니 시댁가면 이젠
1. ᆢᆢ
'17.4.30 9:58 A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그런분들은 퇴직하면 무슨일 하시나요
시댁이 있는분들 인것 같은데
그러면 좀 여유 있으신가 해서요
저희는 남편이 50에 퇴직하니 위기가 느껴지더라구요
다행히 제가 안정적으로 돈을 버니 애들키우지
전업이었으면 애들교육비도 힘들었을것 같아요2. 공감합니다
'17.4.30 9:58 AM (220.72.xxx.191)40대후반 남편있는 여자로서 원글님 기분 공감합니다
3. 공부잘한건
'17.4.30 10:18 AM (223.62.xxx.242)다 쓸데없는 교만이죠ᆞ 대기업가들 거부들 중 시험 만점인간없어요 .
4. 학벌
'17.4.30 10:20 AM (223.62.xxx.206)좋은 돈 못 버는 선비 남산골 딸깎발이죠
그런 거 좋은냥하고 살어서 그래요5. ...
'17.4.30 10:29 AM (223.62.xxx.242)학벌은 입사하기에 유리하고 그담부터는 업무능력과 인간관계 기술이 좋아야죠
학벌 좋은데 업무능력 떨어지는 사람 수두룩해요6. . .
'17.4.30 10:35 AM (1.235.xxx.64) - 삭제된댓글학교다닐때 성적 소용없어요. 공부잘한다고 칭찬만받고 커서 어려운거 할줄모르고 자존심만 세고... 사람 나름이겠지만요.
7. 음
'17.4.30 10:45 AM (119.64.xxx.243)저랑 비슷하시네요.ㅠㅠ
사십후반
그래도 이 나이때 회사 성실하게 다니는 사람이 얼마없다 생각해요
그래도 대단한건 이사람들이 내려놓고 굴욕을 견딘다는게 대단한거 같아요2222222
참 아픈 말인데 맞는 말이네요.ㅠㅠ
그래도 열심히 공부했던 성실함에 이 자리에 있다 싶습니다.
이 자리도 못유지해서 밖으로 나간 사람들은 더 힘들게 살고 있거든요.
남자들 50에 살아남은 사람들은 정말 성실하고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인정해 주고 싶어요8. ...
'17.4.30 11:02 AM (183.98.xxx.95)대입까지는 성적
그 뒤에는 돈으로 순위를 매기네요
참..헛헛한 세상인듯9. 그러게요
'17.4.30 4:04 PM (61.105.xxx.161)우리 시숙은 지방사립대(그당시는 지거국 바로밑이였음) 전자공학과 나와 공기업입사해서 40에 명퇴했고
시숙이랑 동갑인 시누남편은 지방전문대 출신인데 자영업으로 시숙보다 재산이 열배는 많아요
근데 조카들이 시숙네는 공부를 잘하고 시누네는 셋다 지잡대 갔어요 졸업하면 그냥 자기아버지 가게 나와서 일하겠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