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안랩-동그라미재단, 수상한 커넥션

작성일 : 2017-04-30 08:59:01

4월 28일 '뉴스타파'는, 안철수 후보가 5년 전에 경영을 그만두었다는 '안랩'의 직원들이
안철수 후보의 선거운동과 의정활동에 동원되어 왔다는 사실을 보도하였습니다. 또한 재산 절반을 기부하여 공익재단으로 만들었다는 동그라미 재단에도 안랩의 직원들이 근무해 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https://youtu.be/OKHVWKMe8SI


[ 다음은 '뉴스타파' 보도 내용중 일부를 요약, 발췌한 것입니다 ]


안랩
지난 2012년 안철수 후보는 대통령후보로 나서면서 안랩 이사장직에서 물러남. 지난 총선까지 3번의 선거를 치뤘고 이번대통령 선거가 4번째. 캠프마다 막대한 자금을 관리할 회계책임자를 임명하고 이를 선관위에 신고해야. 그런데 안후보가 치뤘던 모든 선거의 회계업무에 안랩직원이 동원됐다는 사실이 뉴스타파 취재결과 확인됨.


안랩 직원이 안 후보를 돕기 위해 퇴사했다 다시 입사하는 일은 안후보가 국회의원이 되고서도 벌어짐. 2013년까지만 해도 안랩의 재무팀 직원이었던 또다른 직원 김모씨는 2014년 안철수 후보의 비서로 채용이 되었다가 2015년 의원실에서 나온후 안랩에 재입사, 2016년 총선 무렵 또다시 안랩을 그만두고 안후보 캠프의 회계책임자. 한 중견기업의 직원들이 대주주인 한 정치인의 선거나 의정활동을 돕기위해 퇴사를 했다 역할이 끝나자 다시 공식적 채용과정 없이 이전직장으로 다시 돌아간 것.


하지만 그의 선거와 의정에 안랩직원이 잇따라 동원되어왔다는 사실은 거짓해명과 공과사를 구분하지 못한 정치활동이란 측면에서 논란이 예상됨.


이미지 참조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95255568


동그라미 재단
안랩과 동그라미재단. 안철수 후보는 자신이 설립한 두 기관에 모두 관여하지 않고있다 여러차례 공언.
재산을 기부했지만 관여는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안 후보는 일약 기부천사로 떠오름.


동그라미재단 이사회. 현재 재단 이사장 성광제 카이스트 교수 : 함께 교수생활을 했던 동료.
박혜정이사 : 서울대 동문. 조시행 이사 : 안랩 전무 출신. 최성호 이사 : 현재 안철수 후보의 경제특보
재단 감사 김한준씨 : 안철수 후보의 자문그룹에 참여. 그럼 이전 이사회 구성은 어땠을까?


2012년부터 올해까지 동그라미재단의 이사를 역임한 사람은 모두 12명 : 이가운데 안랩출신이 3명, 카이스트 등 교수 출신이 3명, 안후보 동문과 후원자등 지인이 2명 총 8명이 안철수 후보의 측근.


이사회 구성부터가 안철수후보와 무관하다고 볼 수 없는 구조. 안랩은 물론 동그라미재단까지 안후보가 좌지우지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들어 온것. 재단의 돈관리를 책임지는 핵심요직인 사무국장은 대부분 안랩출신 직원들이 맡았던 것. 재단설립 초기에 안랩 상무출신 김모씨가 사무국장, 2013년 - 2014년안랩 재무팀장출신의 또다른 김모씨가 사무국장. 김씨는 2012년 대선 때는 안철수 후보의 캠프에서 회계책임.


2014년 하반기에는 IT업계출신 김모씨가 사무국장, 2015년에 다시 안랩출신 이모씨로 사무국장이 바뀜. 한차례를 제외하고 매년 재단 사무국장은 안랩출신 직원들이 도맡은 것.


안랩 김기인 전무는 2013년 재보궐선거 당시 안철수 후보의 선거사무실 계약업무를 대신하는 등 개인적인 일을 봐주는 안후보의 최측근. 김전무의 지시로 안랩에서 재단으로 자리를 옮긴 이 관계자는 당시 재단 이사장마저도 자신의 채용을 당황스러워했다고 전해. 전직 재단 관계자는 재단 설립취지에 동의해서 입사했다가 실망감을 느껴 퇴사한 임직원도 적지 않았다고 말함.


안랩과 재단에 전혀 관여하지 않은 안후보가 안랩의 전무와 재단 이사장을 정기적으로 독대할 필요가 있었을까?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겠다고 출범한 동그라미 재단. 그 설립취지에 공감했던 사람들은 하나둘 재단을 떠났고 동그라미 재단은 여전히 안철수 후보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출처 : 2017. 4. 28. 뉴스타파
https://goo.gl/jAvBwi



안철수 후보가 창립하고 얼마 전까지 직접 경영했던 기업 '안랩'과, 원래 이름이 '안철수 재단'이었던 '동그라미 재단'. 현재는 아무런 관여를 하지 않는다는 안철수 후보의 말과는 달리, 재단의 이사회를 측근들로 장악하는 등 실제로는 관여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들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이 수상한 커넥션과 의혹들에 대해, 국민들 앞에 먼저 소상하게 밝혀야 할 것입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95255568
IP : 59.10.xxx.15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4.30 9:01 AM (122.35.xxx.166)

    또 시작이네 문빠알바들.

    가난하면 청럼하고 부자면 다 악인이냐?
    그만 좀 하자 이런 치졸한 거짓말들.

  • 2. 빈부문제아님
    '17.4.30 9:03 AM (2.108.xxx.87)

    핵심은 대주주가 회사와 재단 인력을 자신의 개인적 정치활동을 위해 자유롭게 활용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 3. 또는
    '17.4.30 9:05 AM (221.162.xxx.206)

    저 기사에 나오는 안랩직원? 전직국정원 댓글알바? 박사모? 신천지? 해킹디도스조폭? 안랩주주?
    아니면 국민의당 부대표출신?

  • 4. ㅇㅇ
    '17.4.30 9:12 AM (175.115.xxx.136)

    문알바야. 니가 아무리 그래도 안철수는 깨끗해. 문이나 조사해. 문재인은 절대 안뽑아!

  • 5. 문지지자들
    '17.4.30 9:16 AM (121.129.xxx.210)

    당신들이 기업까지 몇줄로 정의하고 판단할수 있는 사람들인가요?
    기업 활동이 고용주 고용자 입장에서 백퍼센트 만족할 기업이 어딨겠어요? 안철수는 깨끗하게 소신껏 운영했던 회사이고 재단 만들어 안철수 이름 에서 동그라미 한개 남기고 재단만들어 운영에 관려 전혀 하지 않고 있어요. 동그라미 재단은 창업하고 정부 지원이 끊기는 3년정도 된 신생 창업주들이 꿈을 잃지 않고 삼연간 쏟은 노력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돕고있어요.
    부자가 자기재산 털어 타인을 돕고 있는것까지 모두 비판하면 우히나라 얼마나 삭막합니까? 문빠들 알고 말하시고 좀 이성적으로 판단하세요!

  • 6. 안철수 구리다
    '17.4.30 9:21 AM (112.173.xxx.236) - 삭제된댓글

    딸은 딸대로 부인은 부인대로 본인은 본인대로.. 참 답 없는 인간이네요.. 그냥 지금이라도 사퇴하고 조용히 사업이나 하시지..

  • 7. 뉴스도 참고
    '17.4.30 9:26 AM (59.10.xxx.155)

    안철수, 선거 때마다 안랩 직원 동원… 안랩 전무가 주도

    http://newstapa.org/39824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29 선거에 노인 이용하나…죽은 사람까지 임명장 살포 13 ........ 2017/05/03 874
682628 그러니까 ...그분을 찍어야죠?.................... 5 ㄷㄷㄷ 2017/05/03 791
682627 홍준표 스브스 조을선 국당 박지원 안철수 포탈까지 12 누가 죽나 .. 2017/05/03 1,937
682626 SBS와 국민의당에 분노한 주강현 교수(해수부 총괄정책자문위원).. 12 2017/05/03 2,758
682625 불펜도 뒤집어졌네요. 10 목칼문 2017/05/03 4,887
682624 신종박쥐 출현 - 바른당 황영철 7 신종 2017/05/03 1,207
682623 이번 sbs사건은 국민의 당과 무슨 관계일까요? 7 더럽다국당 2017/05/03 899
682622 결혼하고 한없이 나락으로 떨어진 느낌이네요. 12 2017/05/03 5,539
682621 SBS 홈피에서 세월호 뉴스 삭제.jpg 22 ㅇㅇ 2017/05/03 3,409
682620 태영건설 4대강 3 ... 2017/05/03 1,433
682619 지금 다들 난리났네요. 49 ㅇㅇ 2017/05/03 20,242
682618 국당 논평)문재인 대선 맞춰 세월호 인양 늦춰, 사람이 해서는.. 37 문재인 세월.. 2017/05/03 2,379
682617 지금은 라디오시대 정선희...;; 13 2017/05/03 5,371
682616 제가 왕복 2400키로미터를 달려가 투표한 이유. 22 교포아줌마 2017/05/03 1,506
682615 저는 직장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잘지냅니다 1 ㅎㅎ 2017/05/03 847
682614 오늘토론 홍가비리는 그냥 패스였습니까? 1 ^^ 2017/05/03 460
682613 결혼은 어떤 사람과 해야 행복할까요? 9 결혼 2017/05/03 3,306
682612 답답한 문후보의 대입정책 29 유권자 2017/05/03 1,800
682611 근육질인 남자 요즘에 많은 편인가요? 이상형인데 6 ... 2017/05/03 2,443
682610 토론이 끝나고 8 사탕별 2017/05/03 819
682609 무디스 “문재인 ‘햇볕정책’은 신용등급에 긍정적” 2 qwer 2017/05/03 445
682608 文, 호남·TK포함 전국서 1위…3자·4자 대결도 승리 7 목칼문 2017/05/03 866
682607 Sbs에 항의하려면 김성준 앵커에게 1 여러분 2017/05/03 1,396
682606 바른정당 탈당한 애들 정말 *신됐네요 17 .... 2017/05/03 12,640
682605 낙동강 오리알 ㅋㅋㅋ 2 lush 2017/05/03 1,294